2023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해양경찰에 제주해경 2명이 선정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23년 영웅 해양경찰 선발'에서 올해의 최고 해양경찰에 제주해경청 항공단 손해달 경장(28)이, 영웅 해양경찰에 서귀포해경서 구조대 김명환 순경(32)이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올해의 최고 해양경찰 1인으로 선정된 손해달 경장은 지난해 10월 제주 북쪽 약 21km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당시 기상 불량에도 구조 현장에 직접 투입돼 7명의 선원들을 구조했다. 또 각종 악조건 속에서도 신속한 상황 대응과
제주4‧3을 서울 시민들에게 영화로 알리는 '4‧3영화제 서울 특별상영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4‧3영화제 서울 특별상영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서울 상영회 기간 동안 총 8편의 영상·영화 작품을 선보였다. (2022, 김지혜), (2022, 강희진), (2014, 권혁태), (1999, 김동만),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현동식), 성산읍 자율방재단(단장 한성훈)에서는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대비, 직원 및 자율방재단 20여 명이 참여해 수마포구 일원 월파 방지용 모래백 설치를 실시하는 등 재난취약지역 예찰 및 방재활동을 실시했다.성산읍(읍장 현동식)에서는 “태풍 및 각종 자연재난 시 예찰활동을 계속적으로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노력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애니메이션 형식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삼다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 필름은 제주삼다수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활동을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삼다수는 지금 지구를 살리는 중’이라는 메시지로 소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주개발공사의 노력을 알리고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친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목표다.영상 속에는 삼다수를 상징하는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남호)은 역대 3위의 강력한 제11호 태풍 「힌남로」강타에도 불구하고, 500여 자율방재단원의 철저한 사전대처와 발빠른 응급복구로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이번 「힌남로」 태풍예보 단계에는 방재단원 282명의 참여해 사전예찰 활동 2060건을 전개했다.주요도로변 및 마을안길 집수구 퇴적물 정비, 인명피해 및 침수우려지역 안전위험 요소 점검, 양수기 등 수방자재 사전점검, 주요도로변·마을안길 현수막 철거, 농경지 침수 방지활동, 월파위험지역 톤마대 설치 등의 태풍 사전대비를 실시했다.특히 태풍
제주도는 7일 오후 5시 현재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69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7명 중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또 다른 1명은 해외 입국자,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각각 경기도 남양주시와 서울시 마포구, 대전시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더 이상 추가되지 않을 경우 제주는 5일 연속 확진자 수가 한 자리수를 유지
제주는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21일 1명, 22일 0명을 기록하다 23일 다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는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총 1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명 중 2명은 수도권 방문 이력자이며, 1명은 해외입국자,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파악됐다. 제주 1235번 확진자 ㄱ씨는 지난 22일 오전 서울에서 입도한 관광객으로, 제주 입도 전인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1551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ㄱ씨는 입도 직후 마포구 1551번 확진자
성산읍사무소 박 종 현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코로나 19 발생 초기부터 관내 출장을 다니다 보면 가끔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다. 하얀색 우주복과 마스크로 무장한, 제법 무거워 보일듯한 소독약 통을 등에 지고 온 동네를 세심하게 소독하는 사람들. 처음엔 그저 오늘은 어느 부서 어떤 공무원들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나 잠시 생각할 따름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내가 살고 있는 성산읍은 내가 지킨다는 소명으로 자율적으로 방역 활동에 나선 지역주민들, 바로 성산읍 자율방재단이었다.성산읍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조례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실무수습 김 가 현 어느덧 뼈를 뚫을 것 같았던 매서운 강추위는 지나가고 향긋한 꽃내음이 코를 진동하는 봄이 찾아왔다. 요즘 공원 내에 시설물 정비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자주 접수된다. 따뜻한 전기장판에서 벗어나고 실내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피해 공원으로 산책 나오는 이용객들이 증가했기 때문이 아닐까. 이처럼 공원은 도민들의 대표적인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안해야 한다. 매달 공원 내 시설물을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지만 모든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에는 어려움
'모임·행사'로 분류...100명 이상 집합금지 적용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관련 '집합·모임·행사'로 분류된 대중가수 콘서트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10일 인터파크 티켓 공지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4월1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이소라' 콘서트가 무산됐다. 애초 지난해 12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한 차례 미룬 바 있다.하지만 이번 콘서트 역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
5일 오전 11시...장지는 인천가족공원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고(故) 박지선과 모친의 발인이 5일 오전 11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당초 벽제승화원에서 인천가족공원으로 변경됐다.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 의사를 존중해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박지선이 앓던 질환이 언급됐으며, 딸을 혼자 보낼 수 없어 함께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남을 웃길 수 있다는 게 제일
성산읍(읍장 강기종)과 성산읍 자율방재단(단장 한성훈)에서는 지난 1일 “제9호 태풍 마이삭”북상에 따른 선제조치로 성산리 수마포구 등 월파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에 대하여 직원 및 방재단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파 방지용 1톤 모래마대 10개를 설치했다.앞으로도 성산읍과 성산읍 자율방재단에서는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사전예찰과 점검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해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김녕과 보목, 성산 수마포구 등 연안정비사업 3개 지구를 대상으로 월파 피해 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발주했다.이들 3곳은 해양수산부가 제3차(2020-2029년)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곳이며, 총 16억 4700만 원(국비 11억 5300만 원)의 사업부가 투입돼 해수면 상승에 따른 월파 피해 및 연안침식 방지사업을 추진한다.김녕과 보목지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주택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파제벽 시설을 보강한다.해양수산부의 연안침식 실태조사 결과, 침식우려등급(C등급) 지역으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선정돼 제주에서 추진됐던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추진한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해양 환경 모니터링과 ▲영어교육도시 및 올레길 안심서비스 ▲월동작물 및 재선충 모니터링 등에 활용돼 왔다.태양광 드론으로 7시간 이상 연속 체공해 제주 대부분의 해안을 탐색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안선 지도를 그려내고, 해양쓰레기를 자동 탐지하는데 성공했다.고정익 드론으로는 애월항과 용머리해안, 수마
【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전 대표를 세무조사하던 국세청이 이들의 탈세 정황을 포착했다. 조세포탈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 고발을 염두에 둔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했다.25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조사범칙조사위원회를 열어 YG와 양 전 대표에 대해 시행해오던 특별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바꿨다. 조세범칙조사는 기업 탈세가 고의로 소득을 은닉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이뤄졌는지를 따져본다. 이 과정에서 조세포탈 혐의가 드러나면 검찰에 고발한다.서울국세청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빅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1일부터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관람료를 인상한다. 성인기준 2000원이던 두 곳의 요금은 성산일출봉 5000원, 만장굴은 4000원이 된다. 23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요금인상은 2016년 5월 제주발전연구원의 '공영관광지 요금 현실화 방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이후 동결했던 관람료가 13년 만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인상되는 요금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주도정은 성산일출봉과 요금 인상과 함께 7월1일부터 '성산일출봉 무료관람의 날'
그간 각종 규제에 묶여 제대로 된 산업으로 발전하지 못했던 드론 산업이 제주에서 활짝 날개를 펼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추진하는 '2019년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에 드론실증도시 지자체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 공모사업엔 제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제주와 경기도가 최종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됐다. 항공안전기술원이 10개 광역자치단체를 평가했으며, 제주자치도는 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들이 인정받았다.이에 제주도정은 국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9일 오는 2025년을 전후로 제주에서 경유차를 없애겠다고 밝혔다.강철남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을)이 이날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 첫 날에 미세먼지에 대한 제주자치도의 대응책을 지적하자 답한 말이다.미세먼지 문제는 이제 대도시가 밀집된 서울 등지만의 문제가 아니다.올해 3월엔 제주도 최초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기도 했다. 원인은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고는 있으나, 한-중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문제해결 자체가 쉽지 않다.강철남 의원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물질
만물이 약동하는 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어가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원에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유채꽃축제가 개최된다.매년 4월경에 열리는 제주도 유채꽃 축제는 제주의 푸른 바다, 검은 빛 돌담과 어우러진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제주유채꽃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일원에서 국악의 퀸 박애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홍보대사에 위촉된 박애리씨는 ”노란물결 봄을 알리는 제주도 표선면 가시리에서 개최되는 유채꽃 축제의 첫 향연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현덕준 조직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한 제주발전특별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위원장에는 오영훈 국회의원, 특별위원에는 국회의원 16명과 제주도 내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 전문위원 10명에는 학계와 국회, 지역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박병석 전 부의장, 강창일 국회의원이 고문을 맡았고,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 경기 오산시 안민석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울 마포구 갑 노웅래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현역 의원 16명으로 구성됐다.전문 자문위원으로는 전 서귀포시장을 역임했던 고창후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