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이 7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석재 및 타일바닥재 제조업체인 갈렙스톤(대표 한송이)을 방문해 직원들과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민생 현장의 소통 강화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조달정책에 반영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렙스톤은 지난 2019년 조달청 벤처나라에 최초로 물품을 등록한 이후, 현재 누적금액으로 약 4.5억 원의 납품 실적을 달성했다.또한 올해 4월부터는 조달청과 콘크리트 블록 제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으로 체결해 벤처나라 뿐 아
10일 낮 12시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소재한 모 사업체의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남원119센터에 따르면, 사업체 관계자가 이날 낮 12시 38분께 태양광 발전설비 중 하나인 접속함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했다.화재신고를 받고 낮 12시 53분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는 약 10분 만인 오후 1시 2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사고로 태양광 발전설비 접속함이 연소되고 전기배선이 일부 소실돼 약 224만 4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동부소방서
올해 3월부터는 태양광 발전시설 주요 설비의 KS 인증제품 사용 의무화가 사업용(RPS) 설비에도 확대 적용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KS인증제품 사용 의무화 확대와 함께 태양광 설비 시공기준 개선 사항을 3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달 14일에 발표했다.이번 제도개선은 인버터와 접속함 등 태양광 설비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업계 및 협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이전엔 종종 접속함(접속반)이나 인버터에 과부하가 걸려 화재가 일어난 적이 있기도 했다.그간 태양광 발전시설의 인버터나 접속함
지난해 5월 29일 이후부터 공공기관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 일부인 접속함(접속반)이 KS인증을 받은 제품만을 쓰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었으나, 대부분의 제주특별자치도청은 아직 이 법령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12조 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16조에 의거한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제도'에 따르면, 신축·증축 또는 개축하는 공공기관의 연면적이 1000㎡이상인 건축물을 설계 시 산출된 예상에너지 사용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
기술력은 있었으나 생산능력이 없어 제품을 만들지 못했던 초기 중견기업들도 공공기관에 우수조달물품을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조달기업의 기술혁신 유도와 초기 중견기업들의 우수제품 생산을 유도해 내기 위해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을 개정하고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기술과 제조 업체 간 협업으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거닐다가 가끔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LED조명을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함덕서우봉해변 산책로를 비롯해 신산지구 연안 전망대, 고산 차귀도항 전망대의 LED조명이 그렇다.최근 LED조명은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기능에만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그 지역 고유의 특성과 이야기를 담는 그릇 역할을 하고 있어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여기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다수공급자계약(MAS) 물품인 합성목재에 대해 저가의 외산제품이 국내산으로 둔갑, 납품되는 것을 근절할 수 있도록 KS표시 인증 제품만을 구매·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조달청은 여러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공공시장에서의 합성목재에 대한 품질향상을 견인하기 위해 KS 품질기준 제정 등 관련 업체들과 꾸준히 노력한 결과,지난해 10월에는 최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금융거래 및 온라인 서비스 이용 전반에 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2고객센터'를 1일 오픈했다. 기존 가락 제 1고객센터에서 처리하던 상담업무를 분산해 고객이 보다 빠르고 원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서울 충정로 제 2고객센터에서는 주식, 금융상품 거래부터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