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3일 새벽께 한림어선주협회에 마련된 한림항 선박 전복 사고 현장 지원 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사항들을 논의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먼저 김정철 한림어선주협회 회장에게 사고 경위와 사고 5일 차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뒤 "이번 달에만 벌써 여러 건의 선박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큰 걱정"이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을 통해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관련 법령을 면밀히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화물선 침수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29분경 금양6호에 타고있던 11명(한국 2·미얀마 6·인도네시아 3) 전원을 구조 완료해 화순항으로 복귀 중이라고 밝혔다.구조된 선원들은 모두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구조 과정에서 해경 구조대원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해경은 지난 15일 밤 9시 55분경 제주 서귀포항 남서쪽 61km 해상에서 부산선적 금양6호(1959t) 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해당 화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침수 화물선이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55분경 서귀포항 남서쪽 61km 인근에서 부산선적 화물선 A호(1.959t)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 경비함정 등 총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인근 선박에 구조협조를 요청했다.배에는 한국 국적 2명, 미얀마 국적 6명, 인도네시아 국적 3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남 광양항에서 출항한 뒤 중국 주산에 입항할 예정이었다.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은
제주 서귀포 해상서 어선 침몰사고로 실종됐던 60대 선장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섶섬 남동쪽 약 2.4km 해상에서 선장 A씨(60대. 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당시 인근 선박에서 해상에 떠 있던 A씨를 발견해 해경에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신고했다.출동한 해경은 A씨를 인양하고 지문감식을 통해 지난달 27일 실종됐던 어선 B호(4.11t, 승선원 3명)에 탑승한 선장이었던 것을 확인했다. 당시 A씨는 부패가 진행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인 인도네시아 국적
제주 서귀포 어선 침몰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집중수색이 계속됐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어제(31일)부로 경비수색으로 전환됐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서귀포 표선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 옥돔어선 A호(4.11t, 승선원 3명) 침몰 사고와 관련한 집중수색을 종료하고 경비업무와 병행하는 수색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집중 수색은 수색 구역안에 함정 등 전 세력이 투입되는 근무"라면서 "그렇게되면 나머지 구역의 치안세력을 감당할 수 없게 돼 경비와 수색을 병행하면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
제주 서귀포 어선 침몰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오늘(29일) 집중 수색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해군, 해경, 경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들이 함선 14척,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집중 주간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 수색은 오후 6시까지로 예정됐다. 해경은 오전 9시 39분부터 10시 1분까지 사고 해역 100m 아래 지점에 1차, 오전 10시 13분부터 24분까지는 50m 아래 2차 수중 드론을 투하했으나 특이점은 없었다. 오후에도 수중 드론을 이용한 수색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됐다. 해경과 유관기관은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2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남동쪽 18.52km 해상에서 제주 소속 소형어선 1척(4.11t. 승선 3명)이 전복돼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제주해상관제센터로 부터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나 선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승선원은 내국인 1명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2명 등 총 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국적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재훈, 분자생명공학전공 교수)은 ‘2023 GREAT WORLD CAMPUS’해외 인턴을 파견했다.‘GREAT WORLD CAMPUS’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원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글로벌아카데미와 연계·협력해 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에서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캄보디아에 이어 2023년 인도네시아, 라오스까지 확대 운영돼 각 국당 2명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잠재력이 큰 수출시장인 베트남을 공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4일간 하노이 소재 이온몰 롱비엔점에서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아세안은 젊은 소비인구(중위연령 30.2세)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연 평균 5%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이다. 특히 베트남은 한국의 대 아세안 수출 1위 국가로 꼽힌다.제주자치도는 케이(K)-문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제주상품을 판촉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구매력 높은 MZ세대를 타겟으로 미래 소비세대를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9월4일~11일)' 참석차 모로코에 갔다가 지진을 겪은 제주도 참가자들이 결실을 맺고 무사히 귀국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이날 오후 2시쯤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참가자 6명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등 3명과 유네스코 등록 유산 관리위원회 지질공원분과위원 3명 등 총 6명은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가를 위해 모로코에 갔다가 9월 8일 오후 11시 11분(현지 시각) 규모 6.8 지진을 겪었다. 제주 참석자들은 지진으로 인한 직접 피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김 문 자 최근 동남아 지역에 방문한 한국인이 현지에서 뎅기열로 입원 치료중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였다. 올해 기후변화 등 이례적인 강수량 증가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동남아시아(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드남 등) 지역의 폭우 및 하천 범람으로 뎅기열 매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및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동남아, 중남미 등 유행 국가 방문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뎅기열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주민투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그저 수합된 도민의견만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해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강력히 규탄했다.오영훈 제주도정은 지난 7월 31일 국토부에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도민의견 수렴을 통해 과반수 넘게 '주민투표' 실시 촉구를 요구했지만, 제주도정은 그저 의견 그대로 전달하겠다고만 할 뿐 이를 수용하진 않았다.게다가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와 도내 한 언론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6.6%가 넘게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보건행정과장 강 성 택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여름 휴가철 동남아지역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뎅기열’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뎅기열 환자는 대부분 휴가 및 방학이 시작되는 7월부터 증가한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3~14일 잠복기 후 발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는 없으므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전에 예방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뎅기열은 국제교류 활성화 및 교통 발달,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서식지 확대 등으로 전 세계
제주4·3의 아픔과 진실을 알려온 영화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영화제가 처음으로 열린다.제주4·3평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개월간 '2023 4·3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재단은 최근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 매체가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4.3 진상규명과 기억투쟁에 앞장선 영화 및 영상을 조명하기 위해 JDC지원을 받아 첫 4.3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영화 상영관은 제주CGV이며, 8월에는 롯데시네마 서귀포점, 9월에는 인디스페이스(서울)에서도 진행한다. 매월
경찰의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27km를 달아나는 도중 접촉사고까지 낸 불법 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법체류자 A씨(20대, 남, 인도네시아 국적)를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밤 8시 경 제주시 건입동의 주민센터 인근에서 1톤 화물차를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측정에 불응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또, 달아나는 과정에서 다른 승용차를 충격해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A씨는 이날 27km 가까이 화물차를 몰고 도주한 끝에 서귀포시 표선면의
일삼헤르츠(주)가 운영하는 최저가 가격비교 플랫폼인 '로컬프라이스'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홈쇼핑 및 라이브 스트리밍 기업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 기업인 '레젤',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 콘텐츠 기업인 '라라스테이션'과 이뤄졌다.로컬프라이스는 메타서치를 통해 동일 제품의 가격비교를 거쳐 최저가 상품 정보를 제공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그간 언어나 해외결제, 국가별 배송지역 불일치 등의 문제로 구입하기 어려웠던 상품을 구매대행 해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내 수출기업 중 10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800만 원 가량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추진하는 것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마켓 입점프로모션 지원사업'이다. 제주의 수출기업들이 베트남이나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제주도정과 진흥원은 수출 대상 국가의 문화 소비트렌드 등을 반영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SNS) 활용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3월 31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방문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나를 담은 인장 만들기」를 주제로 전각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이름을 새겨 인장을 만드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 외에도 제주인의 생활 도구였던 차롱을 엮어 만들어보는 「가로세로 차롱 만들기」, 제주 문자도를 자신
찬성 측 주민들, 반대 측 주민 발언 때마다 인신공격성 발언 이어가행사 주최인 제주도정 관계자 만류에도 계속돼 결국 '충돌'당초 우려와 달리 29일 개최된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는 큰 충돌 없이 무사히 진행되는 듯 했다.실제 이날 오후 3시부터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도민경청회에선 그동안 흔히 봐 왔던 피켓이나 현수막 등이 등장하지 않았으며, 국토부 관계자들의 출입을 방해하는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단상을 점거하지도 않았다.제2공항 기본계획안 용역을 맡은 포스코 건설 관계자로부터 설명이 있고 난 뒤부터가 문
올해 3월께부터 대형 크루즈 선박을 타고 제주로 들어오는 관광이 재개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발 제주기항 첫 크루즈가 오는 3월 19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를 시작으로 올해 강정항에 총 29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해 약 5만 5000명의 관광객들이 제주로 들어올 예정이다. 제주항엔 22항차가 입항 예정돼 있어 올해 총 51편의 크루즈로 인해 12만 명의 관광객들이 제주관광을 나서게 된다.제주도정은 크루즈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열고, 크루즈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모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