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자치경찰의 존속을 위해 12일 국회로 상경했다.원희룡 지사는 경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을 만나 "자치경찰은 자치분권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특례 조항 신설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영배 의원이 지난 8월 4일에 발의한 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될 경우,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는 제주자치경찰은 국가경찰로 귀속된다.이에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의 자치경찰에 대한 경험은 자치분권을 위한 매우 귀중한 자산”이라며 “갑자기 제도가 바뀌는 것이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며 박원철 위원장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미통당 도당이 박원철 위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한 건, 제2공항특위의 활동 목적이 갈등해소가 되어야 하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도당은 "올해 1월 31일에 박원철 위원장이 원희룡 지사와의 비공개 면담을 가진 뒤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특위 활동의 목적이 제2공항 건설 찬·반이 아닌 도민사회 갈등해소가 목적이라고 분명히 밝혔
장성철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이 혁신을 위해 당내외 인사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철 위원장은 5일 오전 11시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사(정우빌딩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의 각오와 도당운영의 기본방향을 피력했다.장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실정을 견제하기 위해 중도, 보수정치세력이 하나로 뭉친 정치결사체이다. 저는 옛 국민의당 출신 인사들이 주축이 된 국민미래포럼 간사로 활동하며 미래통합당 창당 과정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참패
장성철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는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장성철 위원장은 오는 8월 5일(수) 오전 11시 제주도당사(연삼로 10, 정우빌딩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의 각오와 도당운영의 기본방향을 피력한다. 지난 7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업무에 돌입한 장 위원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도 정책기획관을 거쳐 농업회사법인 (주)제주팜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미래통합당(비대위원장 김종인)은 지난 30일 열린 제20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 선출을 승인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미래통합당에 따르면 이날 비대위에서는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을 비롯한 16개 시·도당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해 승인 의결했다.비대위 승인의결에 따라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은 오늘부터(31일) 본격적으로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장성철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와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으로 인해 제주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시기에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봉종근 중앙당 상근전략기획위원이 임명됐다. 미래통합당(비대위원장 김종인)은 지난 29일자로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봉종근 중앙당 상근전략기획위원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신임 봉종근 사무처장은 1965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공채 3기로 채용되면서 당직생활을 시작했다.그는 경기도당 사무처장, 서울시당 사무처장, 당 대표실 보좌역 등을 두루 역임한 것이 고려돼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임명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봉종근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가 원희룡 제주지사를 향해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탄압을 즉시 중단하고, 해직 공무원 원직복직법 제정에 적극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30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촉구했다.제주본부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한라라당이 집권당이었던 2009년, 국정원은 전국공무원노조를 소위 3대 종북세력으로 몰아, 당시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지도부를 중징계 하도록 부당한 압력을 넣어 공직에서 배제시켰다"고 주장했다.제주본부는 "이제 미래통합당은 결자해지의 겸허한 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7일 논평을 내고 이번 21대 국회에선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민주당 도당은 "4.3 유족들과 제주도민의 염원이 이제 제주만의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당면과제가 됐다"고 밝혔다.이날 국회에 발의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에 132명의 국회의원이 동참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또한 지난 주말 제주에서 첫 개최된 민주당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모든 후보들도 한 목소리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약속
제주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13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제주 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제주4·3특별법 개정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제주4·3특별법 개정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은 27일 논평을 통해 "제주 4·3특별법 개정은 시대의 당위만이 아니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급한 과제다. 3만 명에 이르는 4·3희생자의 넋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일이다. 8만 명의 넘는 4·3유족들의 염원을 실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공동행동은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 20대 국회 법안 처리과정에서 기획재정부 등 일부 부처는
지난 20대 국회서 통과되지 못하고 사장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21대 국회 들어 다시 발의됐다.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27일에 대표 발의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엔 국회의원 132명이 공동발의에 이름을 올렸다. 확실히 지난 20대 국회 때와는 달라진 규모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의원도 이번 국회에서만큼은 반드시 4.3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엔 기대가 크다.허나 코로나19 위기로 국가의 재정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을 이끌어 갈 차기 위원장에 장성철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지난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주도당 위원장 후보에 단독으로 응모한 장성철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을 선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장성철 신임 위원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을 거쳐 농업회사법인 (주)제주팜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그는 올해 4월 15일 실시된 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당선)와 맞붙었으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지난 20일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접수 결과, 장성철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이 단독 응모했다고 밝혔다.이에 도당은 오는 24일 도당대회(도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선출을 한 후,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치면 도당위원장이 최종 확정된다고 전했다.
대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최근 여론조사 성적을 보면 험난하기만 하다.YTN과 함께 차기 대선주자 선호조 여론조사를 실시한 리얼미터는 20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여전히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정치 생명 위기에서 구사일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그 뒤를 바짝 쫒고 있는 형국이다.야당권 인사 중에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유일한 대안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칭 '잠룡'이라 칭하는 원희룡 지사의 지지율은 하위권에 머물렀다.이낙연 전 총리는 23.3%, 이재명 지사는 18.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김황국)이 '2020년 도당위원장 선출'에 나선다.18일 오후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당위원장 선출에 관한 내용에 대해 다뤘다.미통당 제주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 도당대회'는 오는 25일 개최된다. 후보자 신청자격은 후보등록 공고일 현재 당원인자로서 당비납부의무 준수자로, 등록일은 7월20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후보자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064-749-5891)문의가 가능하다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혁신기획단(단장 홍명환 의원)은 16일 오전 10시 첫 회의를 열어 향후 추진일정과 계획을 확정했다.우선 의회혁신기획단은 7월 중으로 전체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구체적인 혁신과제를 도출하기로 했다. 그 후에 설문 결과에 따라 조직진단을 하고 성과분석을 실시키로 했다.이후엔 8월까지 혁신속도와 범위를 정해 단기와 중기, 장기 등 시기별 혁신안을 도출해 낸 뒤, 고문과 자문단으로부터 자문을 받고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의장에게 보고한다는 로드맵을 세웠다.이어 최종적으로 확정된 혁신안 중 우
제주도내 정당과 시민사회 단체 등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목소리를 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속한 법률 추진에 나서야 된다는 내용이다. 16일 오전 11시 정의당제주도당 등 18곳 단체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모두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에 따르면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등은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평등하다'는 정신을 담고 있지만 현실과 괴리감이 많다. 차별금지법은 우리 사회 차별을 인식하고, 시정해서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특별위원회 2개를 추가로 더 설치하기로 하면서 이 2개의 특위 위원장을 어느 당에서 맡을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의원들은 지난 10일 의원총회를 열어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의원들이 안을 제시하면 그 안대로 따르기로 합의를 본 상태이나, 아직 미래통합당이 2개 특별위원회 중 어느 특위를 가져갈 것인지 밝히지 않았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일단 '포스트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에 강성민 의원(이도2동 을)을 위원장으로 내정해 뒀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해 강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상정 보류하겠다고 13일 밝혔다.시설공단 설립 관련 조례안이 다뤄질려면 필수적으로 조직개편과 맞물려야 하는데, 시설공단에 대한 문제점 제기에 아직 원희룡 지사의 답변이 나온 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도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희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지난 10일에 개최됐던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민주당은 그간 현안마다 당내 의견이 갈팡질팡했던 것을 반성하겠다는 의미로 모든 현안에 대해 의원총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개회되는 제385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관련 2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8일 오전 의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후반기 의정활동 중 당장 직면한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우선 제주도의회는 이번 돌아오는 회기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와 민생경제를 전문으로 다룰 특위를 구성한다는 방침을 정했다.아직 정확한 명칭은 결정되진 않았다. 좌남수 의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벌어진 일들이 너무 광범위해 특위 하나만으론 어려울
제 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2일 마무리됐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7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결정했다.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43명의 전체 도의원들이 무기명 투표를 거친 결과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환경도시위원회에서만 재투표가 실시됐다. 교육위원회는 5명의 교육의원이 합의하게 추대되기 때문에 투표를 진행하지 않으며, 후반기 교육위원장은 부공남 의원으로 선출됐다. 환도위는 당초 민주당 내 의원총회를 통해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이 맡기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