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세무과 강 선 호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이자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 이 말은 조선시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쓴 목민심서에서 나오는 글이다. 이미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아직까지 선진국이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부패라는 말도 있다. 청렴은 예로부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김건우 월동채소 수확철이 되면 자주 목격하는 장면이 있다. 과잉 생산으로 인해 멀쩡한 무를 갈아엎는 광경이다. 반복되는 농민의 한숨, 도민의 걱정. 끝낼 수는 없을까?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바실리 레온티예프 (Wassily Leontief)가 정리한 ‘거미집 이론(cobweb theorem)’이 있다. 흔히 농산물의 가격파동을 말할 때 빠
표선면장 정건철 세계평화의 섬 제주, 국제자유도시 제주, 세계문화유산의 섬 제주 등 무수히 많은 수식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제주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쳇말로 가장 핫한(?) 지역이다.근데 이 사실도 아는가, 제주도의 강력범죄율 역시 전국에서 눈에 띄는 수준으로 제주 선인들의 삼무정신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제주에 불어닥친 개발붐,
장승운 / 서귀포시 도시과 며칠전 모처럼 여름 휴가철, 가족들과 함께 육지로 나들이 나갔는데 마냥 즐거워야 할 휴가가 거리 여기저기에 마구잡이로 붙은 현수막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사람이 모이는 사거리면 어김없이 광고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나무, 가로등 할 것 없이 마구잡이식 걸리는 현수막들, 모두 불법 광고물 이었다.최근 도내에도 건축의 부흥기
고택수 안전기획담당 /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무척이나 더웠던 시간들이 서서히 걷혀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함을 느낀다. 8월말에 접어들어서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 것을 보면서 시민들이 해변이나 시원한 계곡을 찾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싶다 올해는 특히 가물어서 하천이 범람하는 일이 없었고 물이 많이 줄어 경미한 사고도 현재까지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담당
미래는 땅위의 길과 같다고 한다. 본래 땅에는 길이 없었지만 가는 사람이 많아져 땅이 여러 번 밟혀지면서 길이 되어 가는 것처럼 미래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대중교통체계가 30년 만에 확 바뀐다. 익숙했던 것과의 결별을 통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해진 새로운 대중교통 체계에 익숙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애월읍사무소 김은혜 헌법 제38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세대별로 국민의 납세의무를 실천하는 달, 8월은 균등분 주민세 납부의 달이다. 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재산이나 소득과는 관계없이 납부하는 최소한의 회비적 성격을 갖는 지방세로 자치단체 내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에 균등하게 부과
녹색환경과 나의웅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카드를 소지하고 있듯이 플라스틱을 몸에 항상 갖고 다닌다. 이 플라스틱은 인간의 간편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한 생활용품인 가전제품, 건축, 항공기, 자동차, 장난감, 음식료포장재, 의료보건용기기, 과학 및 의료측정기, 피복류, 물병, 전기절연재, 차량 등 다방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리의 일상생
서귀포시 지적담당 현종시 어느덧 청탁금지법도 시행 된지 1년이 다가오고 있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될 때 일부가 걱정했던 것은 ‘정이 없어지는 것이 아냐?’ 라는 우려의 소리를 많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이 되고 있는 듯하다.‘받아도 되고 받지 않아도 될 때 받은 것은 청렴을 손상시키고, 주어도 되고 주지 않아도 될 때 주는 것은 은혜를 손상시키며, 죽어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에너지의 보급 및 확대의 절실함을 홍보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에서는 2004년에 ‘에너지의 날’을 제정했습니다.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무분별한 화석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점의 대안으로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에너지 보급
제주 6단계 제도개선이 마무리 되었다. 그런데 카지노 부분의 제도개선 사안은 주요 사안 10건 중 단 1건도 제도개선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그나마 6건은 개별법 반영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의 취지에 맞지 않는 모습이다. 관광진흥법을 통한 제도개선 사안을 보면 카지노 사업자의 적격성을 3년 마다 심사하는 적격성 심사제, 카지노업 양도, 양수,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김택익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에너지의 보급 및 확대의 절실함을 홍보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에서는 2004년에 ‘에너지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무분별한 화석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점의 대안으로 에
서귀포시 대천동 서귀포로 이주한지 만 8년이 지났다. 그동안 제주도는 눈에 띄게 변화 했고 나는 그 변화를 성장이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 달갑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아이가 24개월일 때 이사 와서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아들은 섬 아이로 잘 놀며 잘 자라고 있다. 학부모 이므로 늘 교육 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요즘 교육의 트렌드가 자기주도 학습
(제주시청 기초생활보장과 생활보장담당 김현숙)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7월 31일 2018년도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을 발표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기준뿐만 아니라 복지사업의 선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2018년도 기준 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위값)은 4인가구 기준 4,519천원으로 2017년 4,467천원 대비 52천원(1.16%)
김영란법이라 부르는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 된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이제는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일상이 되어가는 모습이다.공직사회도 변화의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모임이나 회식 자리에서 누군가 통 크게 쏘는(계산하는) 것은 이상한 풍경이 되어 버렸다. 으레 자
표선면 양연지‘채근’은 맛없고 거칠고 보잘것없는 음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서 본래 이 단어의 어원은 송나라의 학자 왕신민이 ‘인상능교채근즉백사가성(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이라고 한 데에서 기인하였다.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이다. 중국 명나라 말기의 홍자성은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 바닥난 국고 등
주민복지과 의료급여관리사 현지윤우리시에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등을 위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중 장기입원 사례관리란 입원진료를 이용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부적정 의료이용 행태를 보이는 대상자를 선정해 제도안내, 의료이용 정보 제공, 건강상담, 자원연계 등을 제공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2015
노형동주민센터 이현진주무관석탄과 석유를 사용하게 된 1900년대 산업혁명 이후 현재의 지구 온도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900년도의 온도와 현재의 온도를 비교해보면 지구의 평균기온은 0.74℃ 정도 올랐고, 특히 우리나라는 1.7℃ 올랐을 만큼 그 상승률이 매우 높다. 이와 같은 현상을 우리는 ‘지구 온난화’라 일컫는다.지구 온난화의 문제점은 여러 가
올여름 제주지역은 지난 어떤 해 보다도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폭염일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함은 물론 산간지역엔 물부족으로 인한 제한급수를 시행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이러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으로써 제주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강 바다로 모여들고 있다. 제주도는 섬지형으로 도민들은 예전부터 해안가 어디에서든 손쉽게 물놀이를 즐
중문동주민센터 김조영 매해 8월은 균등분 주민세 납부의 달이다. 지금쯤 주민세의 납부고지서가 집으로 도착했을 것이다. 고지서가 왔기 때문에 납부를 하긴 하지만 주민세가 어떤 세금인지는 잘 알지 못하는 납세자가 많다.일반적으로 세금은 소득이나 재산에 따라 부과되지만 균등분 주민세는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지역주민이라면 납부하게 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