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분양 입주기업 15개 사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활성화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입주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지속발전을 위해 JDC와 입주기업 간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JDC는 제2첨단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 상생방안 등을 청취했다.양영철 JDC 이사
여성가족과 오 명 희 청소년동아리란 공통의 목적과 관심사인 취미, 소질, 가치관, 문제의식 등을 공유하는 청소년들에 의해 자치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모임을 말한다.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 스스로 운영하는 자치활동으로서의 특징, 공통된 취미와 관심사를 다수의 청소년이 활동하는 집단활동으로서의 특징, 취미·교양·문화활동·친교활동 등 여가활동으로서의 특징을 갖는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약 700여 명의 초중고 청소년들이 63개의 청소년동아리를 만들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환경동아리, 봉사동
체육진흥과 강 혜 정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서귀포시에서는 올 한해 각종 크고 작은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들이 풍성하게 추진되었다.대회가 개최되는 경기장에 가보면 경기의 승패 여부를 떠나 다함께 땀흘리고 부딪히는 속에서 느껴지는 생동감과 활기가 관람하는 이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최근, 초등학교 저학년의 신체활동을 늘리기 위해 약 40년만에 '체육'교과 분리를 추진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박수를 보냈다.아이들의 건강과 더불어 공정․협동.도전이라는 스포츠활동의 가치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오는 12월 3일 오후 3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키도(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제주도 서귀포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꿈을 향한 어울림’이라는 타이틀로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2011년에 설립된 KYDO는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며,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
사실혼 관계에 있는 피해자가 코로나 위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틈을 타 내연남 등과 짜고 재산을 빼돌린 범행이 발각됐다. 경찰은 일부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송치했지만, 검찰이 전모를 밝혀낸 사건이다. 자칫 완전범죄가 될 수도 있는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은 피해자의 사위가 '고발'과 '이의신청'까지 나섰기에 가능했다. 형소법 개정으로 '고발인 이의신청권'이 삭제된 지금은 불가능한 실체 규명이다. 대검찰청은 '10월 형사부 우수 사례'로 해당 사건을 선정
"버튼만 누르면 출동! 해설해 드려요"국립제주박물관에는 로봇 문화 해설사가 있다. 부르는 명칭은 '큐아이'다.'큐아이'는 박물관 로비에서 항시 관람객을 위해 대기 중이다. 초·중학생만한 키를 가지고 큰 눈을 똘망똘망 깜빡이기까지 하는 이 로봇은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몸통 화면을 누르면 박물관 안내 구역이 나타나고 그 중 원하는 구역의 해설을 선택하면 길 안내까지 해가며 해당 구역으로 부지런히 이동한다. 움직이는 동안 앞을 가로막으면 "이동하겠습니다. 제가 지나갈 수 있도록 옆으로 비켜주세요"고
서귀포보건소 지 영 희 매년 11월이 되면 전국적으로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 및 홍보 ⸱ 캠페인 등 각종 행사들이 개최된다.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음주 사고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대응하여 음주폐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작되었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고위험 음주율은 2021년 11.2%에서 2022년 12.8%로 소폭 증가하였으며, 서귀포시는 13.2%에서 17.4%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제주시 12개 시험장과 서귀포시 4개 시험장 총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올해 제주지역 수험생은 6855명이다. 작년 대비 99명이 증가한 숫자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을 마지막으로 입실을 마쳤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1교시 국어영역으로 시작됐다. 2교시는 수학(오전 10시30분~오전 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오후 2시20분), 4교시 한국사·탐구(오후 2시50분~오후 4시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5분~오후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독감 바이러스가 증식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12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60세 이상(6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서부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그 외의 12세 이상 시민은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58년생이전 출생자)과 도 지원 무료접종 대상인 60~64세 도민,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총 1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99명이 증가한 6855명이 응시했다.시험장은 95(제주)지구 12개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시험장 총 16개 시험장이다.제주 지구는 ▲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상 ▲제주중앙고 ▲영주고에 시험장이 마련됐다. 서귀포 지구는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다.수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 4명에 대해 1계급 특별승진을 했다. 13일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특별승진'은 총 4분야로 ▲SAFE 대상 분야 제주소방서 강효선 소방위(소방장→소방위) ▲우수 구조대원 분야 서귀포소방서 김성진 소방위(소방장→소방위) ▲생명 보호 구급 대상 분야 제주소방서 한대호 소방장(소방교→소방장) ▲화재 대응 유공자 분야 서부소방서 이승준 소방장(소방교→소방장)이다. 강효선 소방위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제주형 대응체계 구축, 고품질 119구급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으로 등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유엔 식량농업기구 과학자문평가단 심의를 거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우리나라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을 비롯해 5개국 8건의 유산이 등재가 확정됐다. 제주 이외엔 안도라(목초지), 오스트리아(건유), 중국(밤, 백생강, 왁스베리 지역), 이란(홍수 확산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eju International Future generation Forum)'을 개최한다.제주국제청년포럼은 제주자치도와 교류를 맺은 해외 도시들의 청년들이 제주의 청년들과 함께 글로벌 문제를 토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해보는 행사다.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포럼을 운영하고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지난해부터 개최됐다.제주자치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UNITAR)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서귀포동부보건소장 고 행 선 11월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전국적으로 음주율은 최근 3년간 다소 감소하였다가 2022년 코로나가 해제되면서 다시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21년 전국 고위험 음주율은 11.0%에서 2022년 1.6%P증가한 12.6%를 나타내고 있으나, 서귀포 시민의 고위험 음주율은 21년 13.2%에서 4.2%P 증가한 17.4%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음주폐해 사건 사고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중 음주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하루 평균
정부의 세수 결손과 경기 부진으로 재정 여건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에도 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2.07% 늘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 편성됐던 7조 639억 원보다 1465억 원이 늘어난 7조 2104억 원으로 편성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5조 8139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조 3965억 원 규모다.'2.07%'라는 예산 증가율은 코로나19 시기였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일반회계는 정부의 내국세 수입 감소에 따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한일해협권 8개 시도현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지난 30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 지역은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 등 4개 도시와 한일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이번 공동성명문에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기여 ▲한일 관광객 상호 유치를 위한 신규 사업과 8개 시도현이
미래 세대 글로벌 리더인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제주도를 찾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MG제주연수원에서 제 14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청소년 역량 강화 :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엔 제주교육청 교육교류협력 기관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있는 세계 12개국, 29개 도시, 201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가해 각종 문화 체험, 패널 토론 및 다양한 문화교류
사단법인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회장 강덕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7일 저녁 제주제일고등학교 주변 및 한라대학교 인근 지역에서 2학기 중간고사 기간 청소년유해환경 점검·계도 활동과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은 학교 주변의 음식점, 편의점 등 4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감시단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 및 점검하는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업주들에게 위생 밴드와 위생 물티슈 등의 홍보물품과 '청소년 유해환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지명된 고승철 예정자는 30일 자신의 관광업계 종사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관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공언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이날 오전 제421회 임시회 중 3차 회의를 열어 고승철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본격적인 인사청문 질의에 앞서 고승철 예정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사장 공모에 응시한 사유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고승철 예정자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임원으로 제주관광 사업체들의 권익 향상과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제주도정의 정책과제 발굴과 현안
제주 방문 해외 관광객이 늘자 제주도 내 외국인 종사자들도 증가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에 새롭게 유입되는 등록외국인의 체류자격을 분석한 결과, 관광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이 최근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면서 제주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9월 30일 기준 제주지역 총인구는 70만 490명으로 8월(70만 8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70만 명대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등록외국인은 한달 간 582명이 늘어 2만 4173명을 기록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