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300일을 기념해 제주 여행을 떠난 연인이 오픈카 렌터카를 몰고 음주운전으로 단독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보조석에 탑승한 안전벨트 미착용자 여성이 밖으로 튕겨 나가 대수술 끝에 사망했다. 경찰은 '위험운전치상'과 '음주운전' 등 일반적인 사고로 처리했지만, 검찰은 사건을 '살인'으로 판단하면서 법정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검찰은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주장했고, 변호인은 논리가 맞지 않는 공소장이라고 반박했다.22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
제주 여행을 함께 온 뒤 일행을 숙박업소에서 살해해 1심에서 징역 15년을 받은 피고인이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에 나섰다. 검찰은 1심 판결이 너무 가볍다면서 역시 항소했는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10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송모(44. 남. 대구)씨의 항소심 재판을 진행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피고인은 올해 5월22일 지인 A씨와 함께 항공편으로 제주에 입도했다. 송씨는 같은 달 24일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펜션에서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살해 배경은 성관계를
교제 300일을 기념한 커플이 제주 여행을 떠났다. 첫날 밤 술을 마신 연인은 렌터카 오픈 차량을 운전했다가 단독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보조석에 탑승한 여성이 밖으로 튕겨 나가 대수술 끝에 숨졌다. 경찰은 사건을 '위험운전치상'과 '음주운전'으로 처리했으나 검찰이 사건을 '살인'으로 판단하면서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4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5. 남)씨 재판을 속행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나누면 플러스가 되는, 여행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한 ‘제주여행 수기 공모전’을 이달 한 달간 시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시간 속에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치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억이 가득했던 제주여행을 회상하는 기회를 마련, 제주여행의 가치를 더 한층 높이고 함께하는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다.공모전은 △가족여행 △나만의 제주 △제주에서의 도전 △반려동물 동반 등 모두 4개 주제로 구성됐다.‘가족여행’은 자녀 및 부모님과 함께한, 또는 삼대가 함께
전 세계인들을 사로 잡은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제주'가 자주 언급되면서 제주를 향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전 세계 94개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에서 한 게임 참가자는 또 다른 참가자에게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제주를 꼽았다. 에 뒤 이어 넷플릿스에 공개되자 마자 시청률 4위에 오른 에서도 제주도가 언급되자 전 세계인들은 "제주도가 어디냐?"며 "너무 가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미국 시사주간지 '뉴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와 에어서울 주식회사(대표 조진만)는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관광 활성화’와 ‘올바른 제주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제주관광공사와 에어서울 주식회사는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기점 항공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내·외 공동 마케팅 추진 및 바른 여행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여행 수요와 관광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여행 콘텐츠 공동 개발 ▲여행객 편의 개선 ▲제주기점 항공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내·외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는 등 제주관광 활성화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 인기부스상을 수상했다.최우수 인기부스상을 수상한 이번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최근 백신접종 확대 및 위드코로나 전환의 기대감에 따라 안전, 힐링 등에 초점을 맞춰 제주여행에 대해 홍보하며 관람객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영남권 제주 뱃길 거점지역(부산, 사천)이자 대형박람회 연계로 침체된 제주뱃길 인프라 소개 및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제주 유치 서명운동을 연
신라면세점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10월 개천절, 한글날 연휴에 맞춰 면세점 고객들에게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신라면세점은 10월 8일 출발하는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편은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는 편도 노선으로, 면세쇼핑과 제주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이달 10일부터 10월 7일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당일 500달러 이상 네이버페이로 구매한 고객 96명에게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10월 8일 제주항공 무착륙 항공권 편도 티켓을 받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했다.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지자체 97개 및 관광 유관 기업 및 단체 180여개가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산업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관람객 대상으로 제주도내 언택트 관광지와 온라인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집중 홍보하고, 방역치짐을 준수
지난해 제주여행을 왔다가 서울 강남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를 대상으로 제주도정이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피고 측이 반격에 나섰다. 제주여행 전부터 코로나 증상이 전혀 없었고, 도내 지역 병원을 찾았을 때도 '부비동염' 처방만 내린 사안으로 의도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피고 측 변호인은 도정이 제시한 피해 산출액에 대해서도 오류라고 했다. 3일 오후 3시 제주지방법원 민사2단독(부장판사 송현경)은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 관련 손해배상 소송' 변론기일을 속행했다. A씨(20)는
제주 여행을 함께 온 뒤 일행을 숙박업소에서 살해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고심 끝에 살인 범죄 양형 기준에 준하는 형량을 내렸다. 2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송모(44. 남. 대구)씨에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송씨는 지인 피해자 A씨와 함께 올해 5월22일 항공편으로 제주에 입도했다. 범행 장소는 서귀포시 안덕면 인근 펜션으로, 이튿날인 23일 투숙했다. 범행 일시는 5월24일 오전이다. 당일 숙박업소 업주는 "투숙객 남녀가 쓰러져 있다"고 신고하면서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주식회사 동행복권(대표이사 조형섭, 김세중)과 함께 진행한 제주 환경개선을 위한 ‘누구나 여행’ 공모전 아이디어 48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사회적 약자의 편리한 제주여행을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115점의 제안서가 접수됐다.아이디어 적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1점을 비롯해 우수상(2점), 장려상(5점), 참가상(40점) 등 총 48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에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전용 특화길 조성 및 쉼터 설치’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현 순 재 천지연폭포는 조선시대 제주의 대표적 명승인 백록담, 성산일출봉, 산방산 등과 더불어 ‘제주십경도’,‘탐라순력도’에 수록되는 등 이미 전근대 시대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자연경관으로서, 이름 그대로 “하늘(天)과 땅(地)이 만나 이룬 연못(淵)”의 자태를 사시사철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이다.이러한 천지연은 난대림지대(379호), 담팔수자생지(163호), 무태장어서식지(27호)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유네스코가 인증한 세계지질공원으로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제주로 여행 온 연인이 단독 렌터카 교통사고를 냈다. 2년 후 사고는 사건으로 번져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운전대를 잡은 남자친구는 살고, 여자친구는 숨진 사건을 경찰은 단순 처리했지만 검찰에서 '살인' 혐의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9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5. 남)씨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은 당시 교통사고 분석을 진행한 제주경찰청 교통조사계,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 증인 신문 시간으로 주로
제주 여행을 함께 온 뒤 일행을 숙박업소에서 살해한 4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우발적인 범행으로 선처를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송모(44. 남. 대구)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송씨는 지인 피해자 A씨와 함께 올해 5월22일 항공편으로 제주에 입도했다. 범행 장소는 서귀포시 안덕면 인근 펜션으로, 이튿날인 23일 투숙했다. 범행 일시는 5월24일 오전이다. 당일 숙박업소 업주는 "투숙객 남
제주도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어르신 등 이동약자들의 제주여행 장벽을 낮추기 위해 디지털기술을 접목시킨 제주 관광지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2시 제주건설회관 회의실에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실외 길 안내 서비스 사업(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민·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이동약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지능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선도적으로 실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국비 9억 1,000만 원
제주에서는 4일 오후 5시 현재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7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제주국제공항 지상조업서비스 근무자와 관련한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제주공항 지상조업서비스 근무자와 관련한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제주를 찾은 입도객 및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도 잇따라 확진됐다.1809번 확진자는 지난 7월 26일 서울에서 지인을 만나기 위해 제주에 온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제주에서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31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3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26명 중 19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5명은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으로 확인됐으나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된 19명 중 4명은 집단감염 사례로, 지인모임 및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이로써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집계됐
제주에 단체로 여행을 왔다가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시 가족 여행객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또 나오면서 관련 확진자는 이제 12명으로 늘었다.3가구(11명)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17일 제주여행을 위해 제주에 입도했다가 11명 중 9명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이들과 접촉했던 3명도 추가로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현재 이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도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으며 위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게스트하우스(구좌읍)와 관련해 1명의 확진자가 더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명(제주 확진자 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게스트하우스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제주에 단체로 여행을 왔던 부산시 가족 여행객 11명 중 9명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3가구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17일 여행 및 가족 방문을 위해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