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지난 14일 13번째로 판명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대가 아닌 10대 중국인 여성인 것으로 정정 확인됐다. 문제는 이 10대 중국인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임에도 자신이 검사 대상자인지 몰랐다고 진술했다는 점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미국 방문 후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다음날 13일 오전에 제주에 입도한 A양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A양은 혼자 입국한 뒤 서울에서 1박을 머물고 자택이 있는 제주로 이동하기 위해 13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오전 6시 40분 제주행
제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지 10일째다. 지난 4월 3일에 12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다.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50명 이하로 진단된지 1주일가량 됐다. 대부분의 도시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리수로 줄었다. 그럼에도 방심은 금물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비상상황에 대비코자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와 병상 관리를 위해 확진자 증상에 따른 병상 배정 기준을 재정립했다고 13일 발표했다.앞으로 중증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경증 확진자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을)는 종합 생활체육시설이 없는 제주시 아라동에 종합 생활체육공원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부상일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종합 생활체육공원 신설은 제주시의 ‘2025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따라 아라동의 외연이 확장되는 만큼 이에 걸 맞는 주민편익시설 확충과 문화예술 공간 확보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부 후보는 "지금 아라동은 '제주시을' 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변변한 생활체육 시설이 없는 상태이다. 아라동 주민들이 쉽고 자유롭게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이 (주)제주오메기이야기(대표 김정여)로부터 지난 10일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 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격려 물품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노력하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 코로나 실무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오메기떡 25박스가 전달됐다.(주)제주오메기이야기 김정여 대표는 “이번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작은 물품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송병철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모두 힘든 상황임
제주에서 12번째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가 9명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유럽 방문 후 지난 3일에 입도한 A씨(20대,여)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A씨는 3일 오후 1시 30분에 제주에 입도한 후 즉시 제주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2시 30분에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으며, 3일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가족 1명이 운전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제주에서 지난 3일에 코로나19 확진자만 3명이 나왔다.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이후 제주에선 1일 최다 발생 건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유럽 방문이력이 있는 20대 여성 제주도민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지난 3일 오후 9시 20분께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 12번째 확진자다.A씨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당일 오후 1시 30분에 제주에 입도했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즉시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격리 됐다.현재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
제주대학교병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노사 전문가 협의회 근로자 대표(시설, 미화, 세탁)간에 합의된 정규직 전환 합의서에 의거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금일(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제주대병원에 따르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의거, 파견 및 용역직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전환했다.이로써, 제주대학교병원의 시설, 미화, 세탁 직무에서 일하던 용역근로자 101명이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과 수당기준을 적용받게 됐다.제주대병원은 정규직 전환 대상으로 한 ‘업무직’ 직
박희수 국회의원 후보(무소속, 제주시갑)는 구도심에 단과대를 유치하는 한편 전통시장 시설확충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원도심 일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1일 밝혔다.박희수 후보는 "우선 개장 2년을 맞는 동문재래시장의 야시장은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 확대가 이뤄져야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설 확충 등을 윈한 국비를 확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서문시장인 경우 관광자원과 엮어 역사-문화관광벨트로 구축해 다양한 파생상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관덕
오는 3월 30일부터 해외방문 이력 입도객은 제주국제공항에서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방문 이력자가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즉시 '워킹스루 진료소(Walking Thru,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별도의 격리시설로 이동해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이를 통해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접촉자 발생을 최소화해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 위험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사 대상은 유럽이나 미국발 입국자 뿐
제주여행 후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A씨(19,여,경기도)와 동행했던 그의 모친 B씨도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로부터 B씨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들이 제주에서 여행할 당시 A씨와 B씨에 의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교차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모친 외에 A씨와 함께 동행했던 지인 2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26일 오후 5시 현재까지 A씨 모녀와 접촉한 이들은 1차 역학조사 시점보다 9명이 늘어난 47명으
제주에서 6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가 도내 5번째 확진자인 A씨와 함께 스페인 여행을 갔다온 미국 국적의 외국인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8시께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서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B씨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어학원 강사이나 지난 2월 7일 이후 현재까지 출강하고 있지 않다. 또한 B씨가 제주도 내 모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으나 현재 이에 대해선 제주자치도가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다.제주자치도는 B씨가 스페인에서 제주로
그간 제주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주 넘게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제주도가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되는가 싶었다. 게다가 이들 확진자로부터 접촉돼 자가격리됐던 모든 도민도 격리해제됐기 때문이었다.허나 만 하루만에 24일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두 명은 서로 연인 사이로 알려졌으나 정확치 않다. 이 둘은 스페인에서 머물다 지난 3월 18일에 같이 국내로 들어온 뒤, 그 다음 날 19일 제주에 입도했다. 제주입도 목적 역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이 둘 중 제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째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 등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제주도는 원희룡 지사가 본부장을 맡아 직접 지휘하는 비상대책본부가 출범한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17일 현재까지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대책을 소개했다.원희룡 지사는 지난 2월 4일부터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지역경기 위기 극복을 위해 이튿날인 2월 6일 지역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산·학·연·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퇴원 절차를 밟는다. 도내 4명의 확진자 중 두 번째 사례다. 15일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3번째 확진자 A씨(48. 여)가 증상 호전 후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 완치 격리해제 된다고 밝혔다.제주대병원에 따르면 A씨는 대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올해 2월23일 제주로 입도했다.같은 달 27일부터 코막힘, 인후통 증상을 보였는데, A씨 어머니가 3월1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 사실을 인지한 후 도내 병원을 찾고 확진자 판정을 받은 바 있다.A씨는 3월2일부터 제주대학교병원 격리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 보유한 음압구급차가 단 1대 뿐이어서 지난 3월 9일 정부(보건복지부)에 추가 배치를 공식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읍압구급차는 병원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현재 제주에선 제주대학교병원에 단 1대가 배치돼 있다. 원래는 제주한라병원에서 관리했었으나,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지난 2우러 6일부터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제주대병원으로 변경해 배치했다.이 때문에 제주도정은 정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음압구급차를 제주도 내 각 보건소에 1대씩 총 6대를 배치할 수 있도록 구입 예산을 반영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피해자와 접촉, 격리 및 임시 폐쇄된 노형지구대가 약 7시간만에 정상 운영으로 돌아왔다. 12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오후 1시30분부터 노형지구대가 정상 가동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노형지구대는 이날 새벽 4시40분쯤 연동 인근 폭행신고를 접수받고 현장 출동에 나섰다. 그런데 폭행을 당한 A씨(41. 여)가 발열체크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세인 체온 38도가 나왔다. 경찰은 A씨를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 조치 후 오전 5시50분쯤부터 지구대 방역 및 격리에 돌입했다. A씨의 코로나19 여부는 오후 1시30분
제주 노형지구대가 임시 폐쇄 조치됐다. 코로나19 의심자와 경찰관이 접촉했기 때문인데, 최종 결과에 따라 폐쇄 시기가 달라진다. 1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40분쯤 연동 인근에서 폭행시비를 접수받았다.노형지구대 근무자 6명은 현장 출동에 나섰으나 폭행을 당한 A씨(41. 여)가 코로나19 의심인 발열체크 체온 38도가 나왔다. A씨는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됐다. 최종 결과는 오늘 오후 2시쯤 나올 예정이다.경찰은 A씨에 폭행을 가한 B씨(43. 남)를 체포 후 일단 제주대병원으로 보냈다. 코로나19 최종 판정이
(주)신동아문구 박경란 대표가 지난 5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코로나19 물품구입 후원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지난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500만 원 후원에 이어 두 번째다. 박경란 대표는 "이번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리고, 의료진들을 위한 의료물품 구입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송병철 병원장은 "모두 힘든 상황임에도 제주대학교병원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주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내 코로나19 두 번재 확진자 A씨(22. 여성)가 오늘 격리해제 절차를 밟는다. 도내 코로나19 첫 번째 퇴원으로, 확진 판정 후 15일 만이다. 7일 오후 1시 제주대학교병원은 대회의실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퇴원하는 A씨는 서귀포시 호텔에서 근무하는 여성으로, 올해 2월13일~16일까지 고향 대구를 방문했다가 제주로 내려왔다. 이후 2월17일부터 밤 10시쯤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 2월21일 검체채취 후 이튿날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화훼업체를 돕기 위해 '플라워버킷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4일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플라워버킷챌린지' 운동에 동참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 등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앞서 김태석 의장은 원희룡 지사로부터 지명을 받은 뒤 다음 주자로 이석문 교육감을 지명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체에 종사하는 분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석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