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9일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된다.또한, 이 기탁금 이외에 기록적 폭우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일상회복을 돕고자 JDC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로 모금된 350만 원은 추가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호우피
서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제공 업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시는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 2069명에게 도시락·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위생점검은 아동급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총 32개소(도시락 지원업체 4곳, 지역아동센터 2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 식재료 보관상태(냉장,냉동)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 조리시설 위생상태 및 조리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 식중독 예방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한편,
제주도교육청이 교육부, 전국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교육공무직원 임금은 지난해 대비 1인당 연간 100만 원이 인상된다. 근속수당 자동인상분을 포함하면 연 150만 원이 올랐다.협약 주요 내용은 ▲기본급 월 5만 원 인상 ▲명절휴가비 연 20만 원 인상 ▲상여금 연 10만 원 인상 ▲맞춤형복지비 연 10만 원 인상 등이 담겼다.그 외 시도별 편차가 있는 일부 직종의 수당도 일부 인상된다. 초등스포츠 강사의 기본급이 월 10.5만 원 인상, 청소원·경비원 등 특수운영직
제주시는 농지 3만 2391필지를 대상으로 2023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농지원부는 1973년 최초로 도입돼 농업·농지 관련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돼 왔으며, 2022년 4월 15일부터는 농업인별 농지원부에서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돼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필지별로 농지대장을 작성․관리하고 있다.농지대장 정비대상은 ▲‘22년 (구)농지원부 미등재 농지조사 물량 ▲‘20~‘22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잔여물량 ▲시설설치 필지의 이용현황 정비물량 등이다.정비방법
동홍동 조 애 록 운동회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펼쳐지는 릴레이달리기가 아닌가 싶다. 주자들이 엎치락뒤치락거리며 앞뒤 순위가 달라지는 긴박감. 운동장의 모든 시선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모두 그 모습에 쏟아진다. 굳이 선수가 아니어도 그저 바라보는 구경꾼의 손바닥에도 땀이 배어나는 그 스릴. 복지에도 그 릴레이가 필요한 것 같다. 남들은 모두 기분이 들뜨기 쉬운 설명절, 추석,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달라며 남모르게 모은 돼지저금통을 슬그머니 주민센터에 갖다주는 손길부터 관내 업체들의 많은 지원물품과 후원
서귀포도서관(관장 김명희)은 서귀포 온성학교 초등학생들에게 맞춤별 독서 수업을 제공하고자 ‘2023년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 눈높이를 고려한 동화구연 후에 그리기,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하는 것이다. 주로 교과과정에 따른 학교생활, 계절별 활동, 전래놀이, 명절 등과 관계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오시현, 이정아(특수아동 지도사)의 강사의 지도로 서귀포 온성학교 초등학생 1~6학년을 2개 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지난 3월 7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2~3교시에 학
제주농협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하나로마트 21개소에서 '살맛나는 한우 반값! 파격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국단위 동시 행사로 진행한다.행사기간 동안 축평원 소비자가격 대비 1+, 1, 2등급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50%(반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등심은 30% 할인 판매한다.1등급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최근 돼지고기 삼겹살의 소비자가격
최근 중국발 입국자의 PCR 검사 결과 양성률이 크게 줄어들자, 정부가 오는 11일부터 국내로 입국하는 중국인들에게 비자 발급을 재개키로 했다. 허나 코로나19 검사 의무조치 등은 유지된다.지난 1월만 하더라도 PCR 검사 양성률이 21.7%에 달했으나, 2월 들어 1.4%로 급감했다. 중국의 대표 명절인 춘절 연휴 이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지 않고 있고, 신규 변이 역시 출현하지 않은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과 관련한 방역정책을
㈜부웅주택(대표 양영철)은 지난 7일 화북동주민센터(동장 고광수)에서 관내 장애인 가구 밑반찬 지원사업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330만 원을 화북동 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오봉하)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화북동 장애인지원협의회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화북동 지역 내 장애인 10~15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부웅주택의 양영철 대표는 현재 화북동 장애인지원협의회 자문위원이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 팀 회원으로, 8년 이상 장애인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매년 명절
주식회사 건도개발(대표 고민혁)은 지난 20일(금) 동홍동주민센터(동장 허연일)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일동2동 주민센터(동장 홍성철)은 설 연휴를 맞이해 지난 20일 일도2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도2동 그린쉼터에서 설맞이 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이날 대청결운동은 쉼터 내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쓰레기, 나뭇가지 등을 제거했으며, 쉼터를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주변 잡풀 등을 정비했다.홍성철 동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 정비에도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1월 1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밑반찬 나눔 등 인도주의 활동에 성금을 사용한다.이날 고우일 본부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성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
제주119항공대가 설 연휴 기간 출동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소방헬기 '한라매'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도민 안전에 힘썼다.제주는 다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육상교통만으로 한계가 있어 119항공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제주119항공대는 중앙·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24시간 공조 체계를 구축 중이다. 또한, 분야별 임무 반복 숙달 훈련과 대원들 대상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한라매'를 다목적 헬기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소방헬기 '한라매'는 2019년 6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
제주에서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에 최대 70cm까지 쌓일거라던 우려는 현실이 되진 않았으나, 영하 4℃에 이르는 한파는 맹위를 떨쳤다.25일 아침 기온은 절정에 달했다. 한라산 남벽에서 영하 16.5℃가 기록되는가 하면 성산에서 영하 4℃, 서귀포시와 고산 지역에서도 영하 3.7℃의 한파가 몰아부쳤다. 제주시는 영하 2.9℃였으나, 곳에 따라 영하 5℃ 가까이 기록되는 곳도 있었다.서울 지역은 역대급 한파였다. 체감기온이 아닌 실제 온도가 무려 -18℃까지 내려가 서울 전역이 냉동고 상태였다.제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
# 강풍특보까지 겹쳐 하늘 및 뱃길 모두 운항 어려워질 듯설 연휴 귀경길을 앞둔 23일 밤부터 제주에 매우 많은 눈과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전역이 영하권에 놓이는 강추위 속에서 대설과 한파, 강풍,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제주산지엔 무려 70cm 이상, 중산간엔 30cm 이상, 그 외 지역에도 5cm에서 20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이 때문에 기상청은 빙판길 교통안전과 동파 등 시설물 관리, 항공
정부가 설 명절 연휴 이후인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권고'로 완화한다고 20일 발표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1단계로 시행한다"며 이번 조치를 발표했다.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착용 권고로 전환하되, 일부 시설에선 의무 착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선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또한 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설 연휴기간 생활 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수립·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평상 시 일일 생활쓰레기 발생량(338톤)보다 최대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필요 시 가연성 및 재활용, 음식물 수거 차량의 운행횟수를 증차해 운영한다.특히, 연휴기간 상가 지역과 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상자, 스티로폼)류가 평상시보다 3~4배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명절 후 남은 음식도 평소(82톤/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제주시 공영버스 차고지 등 격무부서를 방문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먼저 제주시 공영버스 차고지, 에코촌유스호스텔, 환경시설관리소, 절물생태관리소를 차례로 방문해 그동안 소외되고 힘든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온 직원을 격려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강병삼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공직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헌신해주시는 직원 여
제주시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제주시 주거취약 19가구에 258만 원 상당의 차례상 비용 및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제주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됨 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서 설을 맞이해 지난주부터 3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은 우선 지난 11일과 18일에 제주·한림파출소를 방문해 긴급상황시 대응 태세 유지를 목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내용은 기상악화 시 선제적 어선 출항 통제, 갯바위 낚시객 안전지대 대피 조치, 취약 해역 안전 순찰 당부 등이다. 또, 관할 연안해역과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이나 관광객들의 안전한 방문을 위해 안전지침 및 이행실태를 점검했다.19일 오후에는 제주 연안여객터미널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여객선 해상 귀성객과 관광객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