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정작 '제주특별자치도'를 무시하는 처사로 일을 처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JDC는 제주의 국제학교로 개교한 노스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Jeju)를 외국 민간기업인 코그니타(Cognita) 홀딩스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문제는 NLCS Jeju의 부지 73%가 도유지라는 점이다. 게다가 이러한 도유지를 매각할 시엔 반드시 제주도정과 사전에 협의를 거치도록 제주특별법 상에 명시돼 있다. 제주도정을 무시한 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10일 취임 후 국제학교를 첫 방문했다.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NLCS Jeju와 한국국제학교(KIS)를 처음으로 방문해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두 국제학교에서 수업 전문성을 함양하는 '2023 국제학교 수업체험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국제학교의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교육 협력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국제학교의 수업체험에 참여한 교사들(15명)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정주여건이 처음보단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곤 하지만 이주해 오기 이전의 지역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다.리서치플러스 조사연구소가 영어교육도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301명을 대상으로 1대 1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거주기간이 6년 이상인 응답자의 76%가 영어교육도시의 정주여건이 처음 이사왔을 때보다 개선됐다고는 답했지만 이들의 66%는 이사 오기 전의 지역과 비교해보면 불만족하다고 응답했다.이는 자녀 교육의 필요성 때문에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선택한 것일 뿐, 거주 여건이 영구적이지 않고 일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완성돼야 한다"며 자신이 교육감에 취임하면 추가 국제학교 설립을 허가하겠다고 밝혔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지난 2008년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 379만 597㎡ 부지(약 115만 평)에 총 사업비 1조 9256억 원을 들여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7개교를 조성하는 1단계 스쿨존 사업과 4~5곳의 대학교를 유치하는 2단계 사업으로 분류되며, 이 가운데 1단계 사업이 제주도교육청 관할에 놓여있다.당초 제주영어교육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11일 ‘JDC 국제학교 장학사업’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JDC 국제학교 장학사업은 JDC가 전액 후원하고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 제인스)가 주관하는 인재양성 장학사업으로 2015년부터 진행됐다.2019년도부터는 사회적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총 5명이 국제학교에 수학 중이다.각 학교별 입학시험(서류, 필기 및 면접) 전형을 통과해 선발된 장학생은 제인스가 운영하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12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제주도 내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JDC 국제학교 장학사업’은 2015년부터 학교운영법인 주식회사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 제인스)가 주관하고 JDC가 후원하고 있다.우수한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국제학교 진학이 다소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원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일반저소득층(중위소득 65% 이하) 등 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수업료‧기숙사비‧교복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가 운영하는 브랭섬홀 아시아는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 2021’에서 대상인 ‘올해의 국제학교 상’을 수상했다.전 세계 우수 국제학교를 가리는 ISC 리서치 주관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는 전 세계 명망있는 국제학교에서 추진한 노력과 활동을 평가하고 국제학교 간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시상식이다.특히 이번 평가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서 교육에 대한 혁신성과 변화의 노력들을 선보이고 있는 우수 교육기관을 심사해 선정했다.이번 어워즈에는 유·초등부터 고등
제주 국제학교 재학생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65번째 확진자로, 방역당국은 국제학교 내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자 등에 대해 코로나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20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청은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도내 국제학교 재학 중인 확진자 A씨는 11월5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A씨는 11월19일 오전 발열(38.2℃)과 오한, 인후통 등 코로나 증상을 보여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를 방문했고, 같은 날 밤 8
제주도내 국제학교에 근무하는 외국인이 미성년자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로 기소된 외국인 A씨에 재판을 진행했다. 모리셔스 국적인 A씨(40대. 남)는 제주도내 국제학교 유치부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A씨는 올해 1월 요가체육 수업 중 5세 이하 학생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3명이다. 제주지법은 오는 8월17일 오후 3시30분 외국인 A교사의 재판을 속행할 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드론을 활용해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JDC는 제주 소재 드론기업 ㈜에어로보솔루션(대표이사 조성환, 에어로보)의 재능기부 의사에 따라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작업을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실시했다.드론 방역의 경우 측량을 통해 방역대상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와 면적당 분사량이 일정해 최소량으로 더욱 넓은 면적을 방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운영법인인 (주)제인스(대표이사 김용익)가 제주도내 및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학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주)제인스가 주관하고 JDC가 후원하는 ‘JDC 국제학교 장학사업’은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이 장학사업은 미래 국제도시 제주를 견인할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차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을 선발한다.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수업료‧기숙사비‧교복비‧식비 등 학사 과정에 필요한 전액을 지원받는다.또
제주도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서 자신의 제자들을 성추행한 30대 외국인 교사에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봉기)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외국인 A씨(39)에게 징역 3년에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 10년간 취업제한을 내렸다,13일 제주지법에 따르면 미국 국적자인 A씨는 2017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국제학교 교사로 근무했다.A씨는 올해 4월 학교 교실에서 수학문제를 푸는 학생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지난 14일 국정감사를 통해 제주영어교육도시의 누적 부채가 5917억 원에 달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면 해소될 문제"라고 해명했다.JDC는 15일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주)제인스의 부채는 국고 등의 재정지원 없이 BLT구조의 사업추진 방식에 따른 학교 건설비의 사업기간 만료 시기까지의 상환액을 모두 합친 금액"이라면서 "이는 회계 상 금융리스 부채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BLT 구조는 학교 건물을 모두 지은 후 학교운영법인으로부터 투자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난 13일 JDC 본사에서 국제학교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문대림 JDC 이사장과 국제학교 운영법인 주식회사 제인스(이하 ㈜제인스) 김용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장학생과 학생 가족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제학교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제인스가 운영하는 국제학교(NLCS Jeju, BHA, SJA Jeju)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주의 1% 학생만이 국제학교에 다니면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있다. 왜 돈 많은 직종의 자녀들만 그런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 6일, 일부 제주도의원들이 제주도교육청의 IB 교육과정 도입 움직임에 대해 비판을 가하자 그에 대한 답으로 이석문 교육감이 내던진 말이다.IB 교육과정은 International Baccalaureate(바칼로레아)의 줄임말로, 객관식 평가를 완전히 없애고 학생들을 오로지 서술형 주관식 평가로만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재인 정부가 오는 2022년에 도입하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뛰어라! 느껴라!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9월 1일과 8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내 일원 26개 경기장에서 진행한다.‘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키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넘어 다른 지역 학생들과 우정으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이다.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도내 188개 초․중․고등학교의 91.5%인 172개교를 비롯해 NLCS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t. Johnsbury Academy Jeju, 이하 SJA Jeju)가 오는 9월 10일 입학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입학설명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되며, 입학 절차와 전형 방법, 모집 정원, 기숙사 등 입학과 관련된 정보 일체가 제공된다.또한 교육 철학과 커리큘럼 및 탐구형 인재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등을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SJA Jeju 입학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JA Jeju 홈페이지(sjajeju.kr)나 이메일(admi
국제학교를 운영하는 제인스(JEINS, 서귀포시 대정읍)가 직무관련자로부터 향응을 수수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난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제인스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향응 수수 등 3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인스는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영어교육도시 내 3개의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JDC의 자회사이다.이번 감사는 제인스가 운영하는 국제학교의 시설관리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감사결과 △직무관련자로부터 향응 수수 및 비위행위 감독 소홀 △BLT 사업 성과요구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가 17일 탐라대 부지에 미국 명문대 및 국제학교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서귀포시 탐라대 캠퍼스에 미국 50위권 이내의 명문대 분교 및 국제학교를 유치, 서귀포시를 교육중심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서귀포시 지역에 분교설립을 희망하는 학교들이 있다”면서 대학과 국제학교 설립이 이뤄질 경우 서귀포시는 기존의 영어교육도시 학교들과 함께 새로운 교육벨트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김 후보는 대학을 유치할 경우 인근 마을 교육환경만이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