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숙박시설처럼 꾸며진 변종 룸카페가 들어섰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공간으로 부각된 변종 '룸카페'에서 고등학생들이 출입한 정황을 포착해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A업소를 적발했다.자치경찰단은 청소년들이 출입하는 룸카페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불거지고, 여성가족부의 전국적인 단속 요청에 따라 제주도 내 관련 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이번 적발은 제보를 받고 A업소를 현장 단속한 결과다.A업소는 반경 2km 내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및 청소년들
제주시 여성가족과는 여성·가족·청소년분야에 2023년 약 23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올해 예산은 ▲ 양육부담 경감 ▲ 안심 보육환경 조성 ▲ 폭력 피해자 및 위기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정상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여성·가족 분야에서는 2021년부터 개최 중인 양성평등주간(9.1. ~ 9.7.) 기념 공모전을 확대 실시하고 시민주도형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해 양성평등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제23기 제주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10대 청소년이 가장 높은 비율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4240명으로 이 가운데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10대 청소년은 총 805명이 확진돼 전체 확진자 중 무려 18.99%의 비율을 보였다.이는 10세 미만부터 80세 이상까지 10살 단위로 나눈 연령대별 확진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10대 청소년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보인 연령대는 20대(20~29세)로 16.65%(706
정치권을 향한 피선거권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곤 하나 여전히 한국사회는 보수적이다.단적인 예로 오스트리아의 쿠르츠 총리는 31세에 불과하며, 핀란드의 마린 총리는 34세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정치 경력을 쌓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받았기에 어린 나이임에도 총리에 선출될 수 있었다. 대통령의 경우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만 39세에 당선된 바 있다.반면, 우리나라는 50대로 넘어가야 한다. 물론 국내 최연소 대통령은 만 46세의 나이로 대통령이 된 박정희이지만 군사 쿠데타에 의한 것이었고, 전두환 역시 만 49세의 나이에 대통령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추석맞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가위야 놀자 라떼는 말이야~’라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전통 놀이인 공기와 제기 만들기 체험키트를 제공 받아 집에서 가족이 함께 모여 만들고,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청소년 가정에 선물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신청은 9월 17일까지 서귀포시청 청소년포털(https://www.seogwipo.go.kr/youth/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아동·청소년 60명 대상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심리지원 강화를 위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가정 내 비대면 교육자료 및 만들기 꾸러미를 사전에 제공한 후 전면 비대면(ZOOM)을 통한 화상수업으로 진행된다.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대정, 안덕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하루 성장하는 나’, ‘보석처럼 빛나는 나’, ‘매일매일 행복한 나’, ‘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12개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5월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의 △꿈키움 공작소, 대정청소년수련관의 △꼼지락클레이아트, 남원청소년문화의집의 △기후야놀자, 신산청소년문화의집의 △3D팬 완벽정복, 안덕청소년문화의집의 △핸드벨악단, 표선청소년문화의집의 △너랑나랑보드랑 놀젠, 송산청소년문화의집의 △목공예 DIY, 동홍청소년문화의집의 △제주꾼(제주알기프로젝트), 중문청소년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청소년 시기는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질병 발생 확률을 높이고 성인기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기 흡연 및 음주의 진입 차단을 위한 조기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이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관내 6개교 55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4회에 걸쳐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 흡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총 1400만 원 예산 투입을 통해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소년 복면가왕, 청소년 레스토랑, 청소년 사진전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청소년수련시설 이용 청소년 대상으로 참여자를 제한하고 방역 지침에 맞춰 소규모·비대면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청소년 복면가왕은 성별·학년을 불문하고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받는 토너먼트 방식 노래 경연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8명의 본선 참가자 중 청소년 판정단의 심사를 통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5000만 원을 투입해 ‘청소년 희망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만16세~18세,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최대 1인당 연간 16만 8000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청소년 희망 택시’는 택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었지만, 올해에는 청소년 이용 패턴에 맞춰 이용 수단을 확대해 택시뿐만 아니라 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에 시에서는 앞으로 보조사업자인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 및 위기청소년 맞춤형 자립지원을 위해 총 61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우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수립 절차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보장하는 「청소년 참여 예산제」를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 각 시설별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범운영해 청소년들의 작게는 수련시설 내 정책제안, 넓게는 지역의 청소년 정책제안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 정책 참여활동 기반조성 등 참여기구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또한
서귀포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위생 물품 지급기를 설치한다.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총 200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등 15개소에 청소년 「무료 위생 물품 지급기」를 2월부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서 지난해 성산읍 소재 모구리야영장에 위생 물품 지급기 3대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했으며, 손잡이만 돌리면 위생 물품이 나오는 방식으로 마련됐다.또한, 2021년 ‘여성 청소년 보건 위생 물품 바우처 지원사업’도 시작을 했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는 지난 11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정책 공모전’을 개최했다.교육, 복지, 생활, 사회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선정된 정책제안서는 검토를 거쳐 도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실제 정책 수립에 반영되도록 지자체 관련 부서에 제안하게 된다.참가대상은 제주도내 청소년 및 일반도민 누구나 3명 이내로 구성된 개인이나 팀이다.공모전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자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8월 2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7~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2020년 1월 1일부터 2013년 3월 31일 사이의 출생자가 해당된다.신청은 보호자가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대상 청소년에겐 1회에 한해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지원금은 제주도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대형마트나 온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물 1000여개를 제작한 30대 남성이 제주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상공개' 방침을 내렸다. 사이버범죄 신상공개 사례는 제주지역 첫 사례로, 전국에서는 7번째다.경찰은 브리핑 후 이날 오후 1시쯤 구속송치 할 예정으로, 얼굴 공개는 이 시점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예정이다. 17일 오전 제주지방경찰청은 '성착취물 제작·유포', '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 등으로 배준환(38. 남. 경남)을 지난 9일 구속했다고 밝혔다.제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제주경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나섰다.15일 오후 2시 제주지방경찰청은 JDC-제주대학교병원과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이 취약한 위기 아동·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심리치료 및 진료비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미취학 아동까지 지원 대상이다. 우선 지원 대상은 강력사건·학교폭력 등 범죄 피해자 심리치료다. 협약에 따라 제주지방경찰청은 업무 중 발견하거나 제대병원에서 치료받는 위
서귀포시는 「2020 학기 중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오는 13일(월)까지 13명을 모집한다.「서귀포시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은 관내 재학 중인 중학생과 우수 대학생을 연계해 학력 증진과 진로상담 등 바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멘토 모집 대상은 사범대학(교육대학) 재학 및 교직 이수중인 재학생으로 학습지도 전공자, 멘토 활동경험, 어학자격 소지자(영어), 제출서류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심사를 통해 7월 17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서귀포시 방문접수
서귀포시 모 단란주점 업주가 10대 청소년들을 고용해 손님들에 술 시중을 시켰다가 징역형에 처해졌다. 19일 제주지방법원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모(37. 남)씨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홍씨는 서귀포시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업자다. 청소년 유해업소의 업주는 청소년을 고용해서는 안돼고, 누구든지 영리를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유흥을 돋우는 접객행위를 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홍씨는 2019년 8월부터 9월까지 10대 청소년을 웨이터로 고용한 혐의를 받아왔다.또 홍씨는 지난
제주시에서는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영미)와 함께 ‘코로나19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업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심리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전화 및 온라인 상담 등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위기청소년과 가족에게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
제주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청소년 유해 환경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한다.이에 제주시 여성가족과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2일간 학교주변 및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경찰단, 위생관리과, 제주시 및 26개 읍ㆍ면ㆍ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지도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주요활동으로는 ▲카페, 멀티방, 노래방 등의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의 묵인행위▲호프·카페, 숙박업, 만화대여업 등에서 고용행위 ▲편의점 등에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