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따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도두2동 인근 신사수마을 주민들이 제주도정을 향해 '투쟁'을 선포했다.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현재 과포화 상태에 도달한 하수처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6월 15일 착공으로 추진 중이다.신사수마을 주민들은 "공사에 따른 피해가 일부 예상되더라도 마을에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제주하수처리장의 증설을 대승적으로 수용했다"고 전제한 뒤 "현재 터파기와 슬러지 처리시설 철거 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 실제 공사에 따른 소음과 진동, 악취, 비산먼지로 인해 주민들이
제주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장에서의 하수처리 방법과 관련해 21일 두 가지 방안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제주시는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준공되는 시점에 맞춰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의 준공시기를 맞추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오등봉과 중부공원 모두 공공하수도에 연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이제서야 사업자가 선정되고 내년에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라 2025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허나 현대화사업 외에도 이곳으로 연결하는 차집관로도 설치해야 하고 용담펌프장 증설 예산도 확보해
오영훈 지사 "대의적으로 결정해 준 도두동 주민들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일"송재호 의원 "기술력 부족하더라도 지역업체들 많이 참여토록" 당부, 또 당부제주하수처리장에 대한 현대화사업 착공식이 15일 오전 개최됐다. 지난 2019년에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후 첫 삽을 뜨기까지 무려 5년이나 걸렸다.이날 착공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강병삼 제주시장, 김용식 도두1동 마을회장, 김일만 도두 효동마을회장, 이용임 신사수 마을회장
1994년에 건립된 도두하수처리장(제주공공하수처리장)이 3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됐다.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지난 2019년에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대상에 뽑히면서 금방이라도 착공될 것 같았지만 실제 착공이 이뤄지기까진 무려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2021년 7월에 기획재정부로부터 거의 4000억 원에 이르는 현대화사업 예산 심의를 받아낸 후, 사업시행사만 선정하면 될 일이었으나 몇 차례의 사업자 공모에도 유찰되지 않아 2년이 넘는 시간이 허비됐다.진통 끝에 지난해 10월에야 금호컨소시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엔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지에스건설 컨소시엄 2곳이 지난 3월 입찰참가 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하고, 150일간 기본설계를 진행했다.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기본설계 점수에서 95.48점을 얻어 지에스건설 컨소시엄(85.3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본설계 평가에서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심의위원 16명 중 12명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배점이 가장 높은 상
당초 완공 목표보다 2년이나 더 뒤로 미뤄지면서 지지부진했던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이제서야 본 궤도에 들어설 전망이다.사업자 선정을 위해 진행했던 입찰이 두 번이나 유찰됐었으나 올해 두 곳의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업자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입찰에 참여한 곳은 GS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다. 두 곳이 지난 3월에 입찰 참가자격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8월 29일에 입찰참가 등록과 함께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함에 따라 실시설계 적격자를 가리게 됐다.사업자 선정
제주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3년째 진척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국회와 제주도의회가 사업추진 점검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무응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제주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제주도의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수질기준 초과 및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 광역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승인됐다.2019년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계속 늦춰지고 있는데 대해 제주도정에게 명확한 사유를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다.좌남수 의장은 "제주도 내 하수처리와 쓰레기 문제에 대해 앞선 정례회나 임시회 개·폐회사를 통해 몇 번이나 언급했지만 이렇다 할 해법 없이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좌 의장은 "특히 제주 공공하수 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의 경우, 두 차례나 업체 선정이 유찰되면서 입찰 재개가 내년 5월쯤으로 예상됨에 따라 준공 지연에 따른 하수처리 대란 피해를 도민들이 떠안아야 할 상황"이라고 질타했다.좌 의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2일 제주도 내 출자출연기관들의 예산 집행률이 너무 저조하다며 이날부터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좌남수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도 출자 출연기관들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성과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최근에 발표되는 기관별 경영평가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좌 의장은 "특히 코로나 극복에 쓰여져야 할 올해 예산집행이 저조했다"며 "8월말 기준으로 집행률이 50% 미만인 기관이 4곳이나 있고, 심지어 18.5%에 그치는 기관도 있다"고 밝
최근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본격 착수하기 위한 시설공사 입찰이 진행됐지만, 단 한 곳도 응찰하지 않아 유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의 계획대로 오는 2025년에 시설공사를 해낼 수 있을런지 벌써부터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송창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7일 개회된 제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이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지난 1994년 3월에 시설된 제주하수처리장(도두하수처리장)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30년 동안 증·개보수 작업을 거치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 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의 청정 농산물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식재료로 가공하기 위해 시설을 현대화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내 식품가공업체(법인)를 대상으로 식품 가공장비를 지원해주며, 업체당 최대 1억 원 범위(자부담 40%)에서 지원한다. 이번 추가 접수로 3개소를 더 선정한다.사업대상자는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제주에 등록돼 있는 법인으로, 총 출자금이 1억원 이상, 총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농업법인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및 현대화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된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평생 독서하는 습관과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고, 교원들의 교수⋅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및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53교를 대상으로 39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도서관 시설을 확장하거나 재구조화했다. 이로 인해 학교도서관은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35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 학교를 포
제주 시내권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월산정수장과 별도봉정수장에 대해서도 현대화사업이 추진된다.이 두 곳은 1970~80년대에 준공된 이후 30년 이사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한 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올해부터 3년 동안 국비 62억 5000만 원을 포함 총 125억 원을 투입해 최신 정수시설로 개선한다고 밝혔다.월산정수장은 제주도 내 17개 정수장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1970년에 준공됐다. 1일 2만 4000톤의 수돗물을 노형동과 외도동, 이호동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별도동정수장은 1982년에 준공된 이후 일도1
제주도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7일에 개최됐다.용역 착수보고회엔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공직자들과 지역주민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와 용역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 용역을 수행할 설계사인 (주)건화컨소시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선 용역의 개요와 수행계획, 중점검토사항,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향후 공사 중 증가하는 하수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방안 ▲악취의 근본적인 차단을 고려한 시설방안 ▲상부 공간 주민친화사업 적용성
제주하수처리장(도두하수처리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의 첫 절차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발주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을 25일 발주했다고 밝혔다.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되며, ▲현지 답사, 관로·지장물 조사 등 기초자료 분석 ▲친환경·신기술 도입 및 유지관리 방안 ▲해양방류관로 시공 및 상부활용방안 ▲시운전 및 운영관리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이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문영봉) 일맥도서관이 '도서관 및 독서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의 과정을 거처 새롭게 태어났다.일맥도서관은 학생들의 신세대적 감각에 맞춰 정비됐으며,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기존의 공간활용에서 수업공간과 책 읽는 공간, 열람공간을 구분하여 활용도를 높였다.기존 한 개의 자료실로만 운영되던 공간에 참고자료실을 추가해 2개의 공간으로 구분, 학생들이 활용하기에 더 좋은 공간으로 구성했고, 최신자료의 확충을 위해 서가를 구분해 배치됐다.또한 일반 자료실은 자료의 대출과 열람
무려 3886억 원이 소요될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제주하수처리장=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50%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기획재정부에서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국비지원 사항에 대한 최종 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총 사업비 3886억 원 중 원인자 부담금 156억 원을 제외한 재정투자액의 50%인 1865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당초 국비지원 규모는 현 제주하수처리장에 추가로 증설되는 9만 톤에 대한 사업비의 절반 수준인 954억 원에 불과했다. 허나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국가가 주도한 예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제주(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28일 최종 확정되면서 3887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에 따른 국비 확보도 용이해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한국환경공단을 건설사업관리(CM)으로 선정하는 내용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CM은 사업주인 제주도를 대신해 설계와 시공,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관리를 맡는 것을 말한다.한국환경공단은 건설사업 관리와 함께 설계, 시공, 일괄 관리, 업체 선정 등을 도맡아 추진하게 된다. 완공 후에도 전문 인력에 의
예고대로 제주(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예비타당성 조사는 국가재정법 상 총 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고 국비 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경제성과 효율성 등을 조사하는 절차다. 조사기간에만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된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에 공공인프라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별로 한 곳씩 예타 조사를 면제해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각 지자체로부터 예타 면제 대상사업을 신청받았으며, 제주에선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과 신항만 개발사업을 신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제주신항만을 포기하고 제주(도두)하수처리장의 현대화사업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5일 서울로 올라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과 관련한 협의를 나눴다.협의 결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추진키로 최종 조율됐다.앞서 정부는 광역시도의 지역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공인프라 사업에 대해 각 지자체에서 1건씩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