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19일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제주시청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전날(18일) 제주시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때, 홍명환 의원이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제주시 도시건설국이 19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에서 해명 기자회견에 나섰고, 홍 의원이 곧바로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반박 회견을 열었다.홍 의원은 "도민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 것 같아 나서게 됐다"며 "우선 제주시가 당초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그건 민의가 아니'라고 의견을 피력해 또 다시 제2공항 건설로 인한 갈등에 불을 지폈다.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22일 진행된 제39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대권후보를 준비하는 지사라면 적어도 민의와 역행하는 개인의견을 밝혀선 되겠느냐"는 지적을 가하자, 원희룡 지사는 "그건 민의가 아니"라고 맞섰다.원희룡 지사는 "민의에 역행한다는 것들이 하나의 프레임이다. 그게 어떻게 민의냐"라면서 "여론조사 결과에
도민혈세로 매년 10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버스준공영제로 투입되고 있는 가운데, 버스업체의 이자율뿐만 아니라 이윤율까지 행정에서 보조해 주는 게 맞느냐는 지적이 제기됐다.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은 22일 진행된 제394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서 이 문제를 따져 물었다.홍 의원은 "3년째 연 1000억 원의 비용이 버스준공영제에 투입되고 있다. 적정 이윤이라고 해서 하루에 버스 한 대당 1만 9000원을 행정에서 보조하고 있던데 버스 800대를 계산하면 하루에 1520만 원이 버스회사의 이윤을 지원하고
"의회에서 국토부에 제2공항 결단 촉구 결의안 내면 어떻게 할거냐""우리를 죽이든 살리든 대통령에게 결정하라고 하면 될 일""우리가 누구란 말이냐?"제39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17일 개회된 가운데, 제1차 본회의 때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긴급 현안질문에서 나온 발언들이다.제2공항 갈등 문제를 두고 홍명환 의원과 원희룡 지사가 격론을 벌이던 말미에, 홍 의원이 "갈등 종결을 위해 의회에서 국토부에 제2공항 결단을 조속히 내려달라는 촉구 결의안을 내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문화예술재단이나 제주연구원 등 도내 출자출연기관장 자리에 자신의 선거 측근들을 임명하면서 '보은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원희룡 지사는 "제 정치적 동지들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인사엔 전문가도 있어야 하지만 도지사와 도정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는 논리를 펴면서 자신의 줄세우기 인사를 정당화했다.원희룡 지사는 28일 진행된 제3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3명의 도의원들로부터 긴급현안질문을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이 답했다.홍명환 의원(이도2동 갑)이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되면서 부족해진 예산을 보충하고자 문화예술 분야의 민간경상 및 민간행사 보조금을 일괄적으로 삭감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 문제로 의견 차이가 드러났다며 민선 7기 도정 들어 처음으로 제주도정과 개최하려던 상설정책협의회를 무산시키기도 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가 19일 제주도정의 지난해 결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은 다시 이 문제를 꺼냈다.홍명환 의원은 "람정이 2년간
지난해 904억 원에 달하는 제주도민의 혈세를 쓰고도 결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한 제주특별자치도 내 출자출연기관들에게 경고가 주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은 19일 제383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2019년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했다.이 자리에서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은 "결산 자료를 제출해야 의결하던지 할텐데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연구원, 제주한의학연구원,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에너지공사 등에서 904억 원의 예산을 어떻게 썼는지 알텐데 아직도 제출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민선 6기 제주도정의 시작이었던 지난 2014년 7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공무원이 40명이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더 큰 문제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도 승진한 사람이 11명이나 달했다는 점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가 18일 진행한 제383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이 문제를 끄집어냈다.홍명환 의원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민선 6기 제주도정이 출범한 직후 1명, 2015년에 9명, 2016년 8명에 이어 2017년엔 무려 14명이나 공무원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진단 보고서'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 의원들로부터 맹렬한 질타를 받았다.제주자치도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제주도정의 재정진단을 의뢰했고, 최근 그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허나 문제는 이 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해법들이 도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점이다.연 지방세 세입이 1조 5000억 원인 가운데 행정 인건비와 조직운영비에만 자그마치 8000억 원이나 쓰여지고 있는데도 이에 대해선 절감 방안을 1건도 제시하지 않은 반면, 세입을 더 확대시키기 위해서
성산포휴양관광단지 구역인 섭지코지 일부 해안변에 조성된 주차장이 절대보전지역을 훼손하면서까지 만들어진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13일 제370회 임시회 폐회 중 제18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 내 22개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 따른 마지막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은 섭지코지 해안변에 조성된 주차장이 불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홍명환 의원이 화면을 통해 불법 조성된
제주특별자치도가 홍명환 의원이 제기한 제주해군기지 주변 환경조사 고의 은폐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29일 반박했다.홍명환 의원은 지난 28일 개회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제377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제주해군기지 주변 환경조사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강정천의 수질이 1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락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지난 3년 간 강정천의 수질환경지표 값을 공개하면서 이를 정면 반박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수질환경지표로 사용되는 여러 항목에 대한 생활환경기준 등급에서 대부분 1등급으로 나타났다.수소이온농도나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16년부터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주변 해역에 대한 환경조사를 벌여왔지만 조사결과를 보고되지 않아 고의 은폐 의혹에 휩싸였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가 28일 제37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한 자리에서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이 문제를 꺼냈다.홍명환 의원은 "집행부가 매년 3억 원씩 3년 동안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제주해군기지 주변 해역에 대한 환경조사를 벌였다. 그 와중에 국방일보에서 2017년에 제주해군기지가 친환경 기지라고 보도했던데 정말
제372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던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김태석 의장의 직권으로 상정보류됐다.이에 대해 김태석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고 제주도의회 기자실에 들러 "의원총회에서 의원들로부터 의견을 종합한 결과, 여러 의견이 제시돼 의장에게 맡기겠다고 해서 제가 책임지고 직권으로 상정보류키로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김태석 의장은 "전적으로 이건 내 책임"이라면서 "내부갈등을 가장 두려워한 것이 가장 크다. 본회의에 상정되기 전에 의장이 개입하면 의원들간에 갈등을 유발시킬 수
제주 제2공항 사업 찬반 불똥이 사방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핵심에 섰다. 홍명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 때문인데, 제주 제2공항을 찬성하는 주민들이 즉각 반발에 나섰다.16일 오후 2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이하 제2공항 추진위)'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제2공항 추진위는 "제주도의회는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개정안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안
홍명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절대보전지역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재의요구'를 하겠다고 공식 밝혔다.홍명환 의원은 지난 3월 23일에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보전지역 내에 공·항만을 지을 수 없도록 제한을 둔 점이다. 그럼에도 공·항만 사업을 추진하려면 보전지역 등급의 변경 또는 해제를 해야 하고, 이에 대해 제주도의회로부터 동의를 받도록 규정했다.만일 이 조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