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연일 악화일로를 걷고 있음에도 제주방역 대책을 진두지휘해야 할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도민을 뒤로한 채 기어코 대선 출마를 강행하면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여기다 도내 일부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적발, 방역수칙 위반,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의 부적절한 술자리 의혹 등 비위 및 일탈 행위까지 하나 둘 터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지도력 공백 현상'도 현실화되고 있다.원희룡 지사는 25일(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소재 How's카페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놓겠다"며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원희룡 지사는 25일(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소재 How's카페에서 "저는 오늘 클라쓰가 다른 나라,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높은 국민, 낮은 정부, 겸손한 권력으로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열겠다. 국민은 본래 가장 높다. 정부의 사명은 국민을 섬기는 것이며 권력은 겸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도전자이고 야당이다. 지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27일 주52시간제 적용에 따른 탄력근로제 도입 등 효율적인 인력운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전 지역농협 인력운용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또한, 이날 설명회는 도내 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대부분이 감귤과 월동작물 성출하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필요인력이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력운용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인력운용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 노무사를 초빙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자리를 마
내년부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도 적용되는 '주52시간 근무제'를 두고,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APC에서만큼은 제외돼야 한다고 노동부에 당부했다.위성곤 의원은 지난 4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APC엔 주52시간제 적용이 어려워 합리적인 정책대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말했다.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저장, 출하 등의 작업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지에 공급하고 있는 핵심유통 시설이다.이곳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대부분 선별 인력으로,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국장 정영헌)에서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시민소통자문단 산업경제분야 자문위원 및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경제분야 3차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자문안건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 및 자문과 산업경제 분야의 2020년 예산편성에 따른 의견 수렴으로 이뤄졌다.특히 지난 1~2차 회의 자문안건들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의 시간을 통해서 자문안건의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행정과 자문위원과의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단순 일회성 자문이 아닌 지속적 추진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산업경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