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3단계인 '경계'에서 1단계인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9일에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지난해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면서 치명률이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이에 따라 방역조치는 지난해 8월 31일 이후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된 이후에도 일부 유지해오던 의무 방역조치가 모두 권고로 바뀌고, 자율적 방역실천으로 전환된다.이로 인해 병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65세 이상(1959년생 이전 출생자) 도달하신 분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폐렴은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 원인 1위(‘23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합병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이 치명적이기 때문이다.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으로,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만 접종하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과 중증
서귀포보건소는 고사리철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SFTS(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을 동반한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SFTS는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12~47%로 매우 높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
서귀포시는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1530마리분 백신이 공급돼 백신소진시까지 진행된다.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원하고자 하는 지정동물병원(14개소)에 광견병 예방백신 소진여부를 확인한 후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광견병은 감염 동물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65세 이상(1959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고령자나 심장병, 당뇨병을 가진 만성질환자가 침습성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균혈증, 수막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60~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도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및 관내 지정 예방접종 의료기
제주시는 관내 27개 지정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백신 4000마리 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접종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로 3개월령 이상 개나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 기간 중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 시술료 5000원을 부담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예방접종은 동물등록이 돼야 지원받을 수 있으나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무료로 동물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제주시 누리집(
제주보건소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발생빈도가 높고,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르는 등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이며 주민등록번호상 출생 연도 기준으로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단,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보건소나 병의원에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 김 문 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해외 여행시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28만명(‘24. 1월 기준)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국내에서도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환자가‘23년 8명,‘24년 5명발생 하였다. 최근 영국, 미국 등 홍역 퇴치 인증을 받은 국가에서도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음에 따라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은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홍역은 제2급 법정감염병
제주시는 ‘2024년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쟁력 있는 어촌 구현’을 목표로 6개 분야 139개 사업에 총 548억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세부사업별 주요내용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 및 제주해녀 복지증진 지원을 위해 패조류투석,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해녀질병 진료비 지원 등 33개 사업에 130억 원을 투입한다.또한, 경영안정 및 안전조업 실현으로 어선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어선자동화 시설지원, 노후기관 대체 등 20개 사업에 58억 원,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 및 친환경 고품질 수산물 생산체계 강화를 위해 배합사료
제주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유행 대비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현재 12월 14일 기준 제주시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37.9%로 전국(39.3%)보다 1.4%이상 낮으며,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전국 2위 수준인 47.87%로 전국(41.1%)보다 6.77% 이상 높다.이에 제주시는 코로나19 감염시 질병부담이 큰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연령층의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방문접종팀을 운영하고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물
서귀포시는 관내 럼피스킨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문자메세지를 통한 럼피스킨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사항을 전파하고 있다.소 관련 축산차량이 거점소독시설(5개소)에서 소독 및 소독필증 발급 후 농장을 방문하도록 긴급조치하였고, 소독차량 11대(행정 9, 서귀포시축협 2)를 총동원한 소 사육농장 주변 소독 및 보건소 방제차량 협조로 흡혈곤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 사육농가에 흡혈곤충 구제제와 소독약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소 럼피스킨병의 유입 차단과 정부의 전국 소 럼피스킨병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도내 사육 소에 대한 긴급접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백신접종은 제주에서 사용되는 2만 마리분의 초도물량이 도착하는 오는 11월 1일부터 개시된다. 1차 백신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항 6부두로 도착해 동물위생시험소 검역센터로 건네질 예정이다.접종대상은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든 소 4만 2634마리(677개 농가)다. 50두 이상 사육농가(전업농가)는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사육농가(소규모농가)엔 접종지원반
제주시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19일에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예방접종 적극 권고자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난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그 외 접종을 희망하는 12세 이상 시민과 11세 미만의 유․소아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동절기 접종 백신인 BA.4/5 2가백신에 비해 약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등)은 접종 적극 권장 대상자들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국민은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접종받을 수 있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이 해당된다.제주지역 권고대상 65세 이상은 총 12만 8276명으로 집계된다.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8538명이며, 접종가능 대상 12~64세 제주도민은 48만 9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송 영 욱 친절은 무엇일까? 친절이란 보답을 바라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관대함을 포함하는 말이라고 한다. 또 친절은 연민, 공감, 온정, 동정과 배려 모두를 아우르는 말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친절’은 꼭 필요한 덕목이다. 환경운동가인 ‘존 프란시스’가 쓴 『우리는 친절해야 해요』(현암주니어 출판)는 친절이 지구와 인류를 어떻게 바꿔 왔는지 소개한 책으로 여러 친절의 사례와 역사를 돌아본다. 이 책에는 세상을 바꾼 친절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제주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인풀루엔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접종은 10월 19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실시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지자체 사업으로 무료 접종 대상자를 확대했다.제주도민의 경우 6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후유증의사환자,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직계존·비속), 면역저하자 등이다.또한,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김 문 자 쯔쯔가무시병은 가을철 열성질환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 때 감염된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약 50%가 농작업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 주로 10~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감귤수확철이 다가오면서 농작업 등 야외 활동력이 많아지는 시기 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 초기에는 독감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치료 시기를 놓쳐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제주, 구제역 & 고병원성AI & ASF "다 막겠다"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추진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악성가축전염병의 대표적인 건,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이 있다. 이들 전염병들은 한 번 발생하면 해당 인근지역의 농가에서 기르는 모든 가금육을 살처분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큰 피해로 이어진다.때문에 제주자치도는 동물위생시험소와 양 행정시 등 유관기관 및 협조기관들과 함께 방역상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은 백신항체 양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리대책으로 연 2회(4월, 10월) 전국적으로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관내 우제류(소·염소) 301농가ㆍ1만 9000여 마리에 대해 일제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접종은 소규모농가(소 50마리 미만 사육)는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반(6개반․12명)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소 50마리 이상 사육)는 자가접종을 실시하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제주지역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0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면역저하자 등 약 25만 명이다.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8월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9월 16일에 발령된 유행주의보가 해제 없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전국 의원급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6.5명에 달하고 있어, 지난해 4.9명 수준을 초과해 계속 유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