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환경에너지 사업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제주의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해 환경문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공사의 사업영역 확장과 제주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6월 30일에 공사 3층 회의실에서 '제주에너지공사 환경에너지 사업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6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공개된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에 따르면 글로벌 순환경제 시장규모가 오는 2030년까지 약 5900조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지난 4일 창립 11주년을 맞았다.공사는 이날 '제주형 분산에너지 시대를 여는 JECO'란 주제로 창립 1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 총장,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제주를 전국 최초의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VPP 통합플랫폼 실증사업'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 행사인 창립 11주년 기념식, 중장기 경영전략 토론회 등으로 이어졌다. 지난 2012년 7월에
제주국제공항 지하차도가 8월 말 완전 개통한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258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1월에 착공한 공항~용문로 구간 도로와 동서 지하차도를 오는 8월 말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당초 해태동산에서 공항 출국장까지 남북 고가차도로 계획했으나, 교통영향분석에서 교통개선 효과 극대화를 위해 동서 지하차도 사업으로 변경돼 공항~용문로 구간 도로개설과 병행 추진하게 됐다.도로 개통 시, 용담지역과 신제주 지역을 오가는 차량은 공항입구 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지하차도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미니단호박 수확철을 맞아, 수확 후엔 2주간 후숙시켜야 품질과 당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제주에서 생산되는 미니단호박은 300~500g의 소과로 크기가 작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당질함량이 많아 당도 13.6브릭스로 달달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이다.영양성분도 풍부해 베타카로틴(4,783㎍/100g)과 칼륨(435㎎), 비타민C(25.99㎎) 등을 고루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칼로리(66㎉)도 낮아 바쁜 현대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 제주도의 미니단호박 재배면적은 466h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은 2023년도 상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주)제주레미콘(대표이사 고성호)을 선정하고,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제주시 화북동에 소재한 (주)제주레미콘은 양질의 레미콘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개발 노력과 도내 공공건설 현장에 안정적인 레미콘을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육창용 청장은 이날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내 공공기관 공사현장에 원활한 레미콘 공급을 위해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기술력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내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수립하고자 제주연구원에 관련 용역을 의뢰했다.제주자치도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 변화하는 여건을 반영한 산업입지 공급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6일에 제주연구원과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산업입지 수급계획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5조의2에 따라 산업입지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제주자치도는 2025년까지의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2018년도에 수립하고, 산업입지 공급정책 등에 활용하고
제주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신화워터파크’가 오는 8일 전체 개장한다.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의 핵심 부대시설 중 하나인 신화워터파크는 지난해에 연간 입장객 수가 40만명에 이르며 인기를 입증, 여름철 제주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신화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 ‘키즈풀’과 워터 슬라이드 2종 등이 구비된 실내 풀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웨이브 풀’과 ‘딥블루 슬라이드’를 비롯한 실외 어트랙션을 순차적으로 개방해 왔다. 7월부터는 최고 인기 라이드로 손꼽히는 ‘자이언트 더블 리프’와 ‘슈퍼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원리에 조성한 3MW 규모보다 10배나 더 큰 규모의 수소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적정 부지 찾기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30메가와트(㎿)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이 사업을 가져오기 위해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실증부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7월 20일까지 공모를 통해 통합 실증부지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예비타당성을 심의한 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6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주된 사업은 1
조달청은 신임 제38대 제주지방조달청장으로 육창용(陸昶用) 기술서기관(57세)을 27일자로 발령했다.신임 육창용 청장은 경북 대구 출신으로, 1986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조달청 구매사업국과 국제물자국, 공공물자국, 신기술서비스국 등 주요 조달업무를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다.2019년에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서울지방조달청 시설계약과장과 조달관리국 조달가격조사과장, 시설사업국 건축설비과장을 역임했다.육 청장은 그동안 여러 조달분야에서 쌓은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육 청장은 2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근로자는 10만 원, 기업은 12만 원, 행정에서 12만 원을 5년간 공동으로 적립해 5년 만기 시에 총 204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참여자격은 기업인 경우 도내 중소기업으로 참여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제한 업종은 단란주점, 유흥주점, 노래연습장업, 비
2022년산 감귤 조수입이 또 다시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산 감귤 조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이를 다시 경신했다.2021년산 감귤 조수입은 1조 271억 원이었으며, 2022년산은 이보다 147억 원이 증가한 1조 418억 원으로 추계됐다. 이에 대해 문경삼 농축산식품국장은 "통계청 지표에 따르면, 제주지역 농가소득은 국내 타 지역 대비 최고 수준인 약 5800만 원 정도"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0% 정도가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강원도는 4% 증가에 그쳤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지자체도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중만생양파 주산지 농협 직원들은 지난 14일부터 계약재배 약정농가 포전을 돌며 양파 수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제주의 양파 재배면적은 제주특별자치도 드론관측 결과 771ha로 조생종이 676ha, 중만생종이 95ha로 전국 점유비는 각각 23%, 0.6%를 차지하고 있다.양파 값은 지난해산 재고량 부족 영향으로 올 1~3월 1400~1600원 대를 오가며 지난해 보다 강세를 보였으나, 수입양파 반입량 증가세로 22일 서울가락시장에서는 1kg 상품 기준 지난해(1343원)보다 8.6% 낮은 값인 평균 1
KLEM 한국에너지종합기술(대표 부정환)이 22일 오후 4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소조선연구원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에서는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부정환 대표와 중소조선연구원 친환경선박연구센터 진송한 센터장 및 1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부정환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대표는 이날 "2012년 당시 KLEM에서 유지보수 전용선박 아이디어를 냈었는데 중소조선연구원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국내에 해상풍력단지가 하나씩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10여 년동안 4척째 시작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한국 전체를 휩쓸어야 하지 않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에 제주의 감귤산업에 대한 현안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현안 설명회는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단장 김종석 전 위미농협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다룬다. 감귤농가와 농감협 관계자, 유통조직, 농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시 웰컴센터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추진단은 감귤산업 현안사항으로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안)과 ▲만감류 상품감귤 품질기준 개정(안) ▲제주형 노지감귤 가격 안정제 지침 개선(안)에 대해 기준안을 마련했다.제주시 지역 설명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웰컴센터에서, 서귀포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숙박업 분야 콘도/리조트 부문에서 제주 지역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해 국내 호텔 및 숙박 시설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들을 선정해 대중에게 알리는 취지로 매년 진행된다.해당 평가는 실제 이용한 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직원의 친절도, 시설 만족도, 청결 만족도,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접근성,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20일 제주지역 4개 대학창업보육센터 간 업무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각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제주대학교(센터장 최희복)와 제주국제대학교(센터장 홍종현), 제주한라대학교(센터장 김석범), 제주관광대학교(센터장 강민수)가 참여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조달청과 이들 대학들은 ▲조달사업 및 창업보육사업 정보 교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 벤처·혁신조달물품 지정 지원 ▲혁신조달․창업보육사업 공동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 및 교육 등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청정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을 19일 발표했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스페이스에서 '청정 바이오산업 글로벌 메카 도약'이라는 비전을 내걸어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엔 제주도 내 바이오산업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식전 행사에 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인사말과 육성 전략에 대한 설명을 하고 난 뒤,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정은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산업의 시장 규모를 1.3조원으로 확대해 매
제주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자랑하는 제주신화월드가 ‘워터 & 조이’ 패키지와 ‘플레이’ 패키지를 출시했다.메리어트관 한정으로 진행되는 ‘워터 & 조이’ 패키지는 물놀이 집중 공략형 가족 여행객을 위한 상품이다.최대 성인 3인 혹은 성인 2인과 소인 2인까지 투숙 가능한 프리미어 패밀리 룸과 실내/외 풀이 모두 갖춰진 모실 수영장, 여름 물놀이 필수 코스인 신화워터파크 입장권으로 구성돼 있다.‘플레이’ 패키지는 이름 그대로 제주신화월드의 모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놀거리 풀 패키지 상품이다.객실 1박과 호텔별 부대 수영장, 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16일 오후 5시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제주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 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과 고은산 청년창업사관학교 센터장,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차승수 제클린 대표, 김두원 제주 설심당 대표, 부성훈 메이크어베러 대표, 임태은 베러웍스 대표, 김창세 제주도청 혁신산업국장, 고윤성 제주도청 미래성장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김한규 의
중앙집중형 전력체계를 지역으로 분산하고 지역별로 전기료를 차등화하는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에서 제정됐다.이 법이 시행되면 원거리 대규모 발전소 대신 소비 지역 인근 발전소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 및 소비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를 위해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와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도가 도입된다.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소규모 분산에너지를 급전 가능한 자원으로 통합,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가상발전소(V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