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27일 JDC지정면세점 협력업체 15개 사와 JDC 본사에서 면세점 공정문화 확산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공정거래협약은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규모유통업법)' 제19조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협약이다. 지난 2020년에 최초 체결 이후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세 번째로 이뤄졌다.JDC는 지난 5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공모했으며, 올해 신규 지원기업 10개 사와 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구 을)이 제주에 신규로 추가된 면세점 특허 심의가 부실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우원식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획재정부가 제주에 신규로 부여한 보세판매장 특허 추가가 심의 이전부터 이미 결정됐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우 의원은 "면세점 신규 특허 결정 당시 심의과정을 살펴본 결과 매우 부실하게 검증이 이뤄졌음을 확인했다"며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가 지역 의견은 물론 그간의 시장상황을 고려해 신규 특허를 결정했다고 했지만 제주도 소상공인과 자영업 현
기획재정부가 제주지역 신규 면세점 특허를 철회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가 9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제주도의회 코로나특위는 이 문제와 관련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의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구 을)이 기획재정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서면질문과 그 답변내용을 이날 공개했다.코로나특위가 이날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우원식 의원은 먼저 기재부 장관에게 "제주도 자영업과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매우 거센 상황"이라며 "이미 외국인 관광객이 98%, 국내 관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는 제주지역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과 관련해 정부 기관과 논의하고자 20일 오전 국회로 상경했다.코로나특위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우원식 기획재정위원을 차례로 만나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철회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제주의 경제 상황을 설파하면서 신규 특허 철회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특히 강성민 위원장은 "제주에선 기획재정부에 지역토산품 판매제한 등의 전제조건을 제안한 바가 없고, 실효성 또한 없기 때문에 이번 면세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는 재차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을 향해 제주지역 면세점 특허 허용을 철회하라고 19일 촉구했다.기재부가 제주지역에 면세점 특허를 하나 더 추가하겠다고 발표하자, 제주도의회 코로나특위는 지난 8월 4일에 기재부장관과 관세청장에게 이 문제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보냈다.최근 이 질의에 답변을 받은 코로나특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기재부와 관세청이 대기업에만 특혜를 주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코로나특위는 "답변을 받은 결과, 기재부와 관세청이 특허 확정 과젱에서 대기업 특혜라고 여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가 제주지역 면세점 특허 추가 허용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공식 질의서를 보냈다.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내진 답변 요청서엔 제주도정이 반대 의견서를 냈는데도 왜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가 이를 무시하고 특허를 결정한 사유를 물었다. 또한 허용 조건으로 제시한 제주지역 토산품 및 특산품 판매제한에 대해서도 명확한 의도가 무엇인지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이와 함께 코로나특위는 기재부가 지난 3년간 매출 증가율을 근거로 신규특허 허용의 근거로 제시한 데 대해 "이는 코로나19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4일 JDC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KAC)와 ‘One ID바이오인증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 공항·면세점 조성을 위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오인증 공동 활용 서비스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및 행정지원 ▲공항이용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바이오인증시스템 구축 ▲다양한 공항시설 이용에 대한 서비스 연결과 관련한 사항
제주지역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을 철회하라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산하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이하, 제도운영위)는 지역정서를 철저히 외면한 제주지역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을 결정하면서 10만 제주소상공인을 비롯한 제주 도민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현재 코로나19가 그 끝을 알 수 없는 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제주도민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 준수로 대규모 감염 확산을 막아냈으나 첫 3차 감염사례가 나타나면서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와 초긴장 상태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더군다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월 카드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종코로나 관련 보도가 있고 난 이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3%의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제주자치도 디지털융합과 빅데이터팀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의 BC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최초 확진자 발생 보도 시점인 1월 20일부터 제주여행 중국인 확진자가 나왔던 2월 3일까지 계단식으로 매출이 하락했다.제주시는 약 7.8%, 서귀포시는 약 2
제주에서 위험이 감지됐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에 의한 공포가 오는 2월 7일이 지나면 확실히 종료된다.국제 기준으로는 확산 위험이 이미 해제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국제보건기구인 WHO에 따르면 신종코로나의 잠복기가 10일이어서 4일 오전 9시를 지났기 때문이다. 잠복기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관광객 A씨가 제주를 떠난 시점은 지난 1월 25일 오전 9시여서다.허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잠복기일을 보수적으로 잡아 최대 14일로 볼 때엔 오는 2월 7일이 데드라인이기 때문에 이날까지 제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며 제품 매입 후 안 팔린 제품을 중소기업 업체들에 다시 돌려보낸 정황이 감사원에 지적돼 '주의'를 받았다. JDC는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한 일이지만, 근거자료를 받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내년부터 개선을 약속했다.27일 JDC는 입장문을 냈다.입장문에 따르면 면세점 업계들은 운영 과정에서 판매부진으로 체화재고 또는 원천불량 등 발생 시 공급업자가 '자발적'으로 반품을 요청한다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업체들에 일명 '갑질'을 해온 정황이 적발됐다. 유통업법을 무시한 채 제품 매입 후 안팔린 제품을 돌려보냈다는 것인데, 시가로 약 34억원 상당이다. 감사원 측은 "부당판품 행위"라며 JDC에 '주의'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 JDC는 "업계의 관행으로, 개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26일 감사원은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JDC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는 면세점 매출증진에 기여할 잠재·우수 브랜드 발굴 모색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브랜드 코칭단’을 발족했다.이날 발족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쇼핑 블로거 및 업계 전문가 등 브랜드 코치 5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JDC면세점의 재도약을 위한 브랜드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조규찬 JDC 면세사업단장은 “브랜드 지식을 갖춘 내·외부 전문가 코칭을 통해 고객선호 브랜드를 능동적으로 발굴해 가겠다”면서 “브랜드 코칭단이 면세점 매출신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우수 브랜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 3학년 정유빈 학생이 2019년 ‘JDC 면세점 든든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교육과정을 이수 후 면세점 제이에스티나 채용에 합격했다고 밝혔다.‘JDC 면세점 든든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도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주 동안 운영됐다. 이를 통해 대상학생들은 JDC 면세점 교육센터에서 취업준비 및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직무체험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내용은 △사회인 기본소양 함양 △직무역량강화 △리더쉽 역량강화 라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됐고, 학생들의
신라면세점이 고객과 여행사업자, 면세점 모두가 윈윈하는 신개념 통합 여행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신라면세점은 신개념 통합 여행 플랫폼 서비스 ‘신라트립’을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2월 중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중개수수료를 고객에게 환원하는 모델을 구축해 고객∙여행사업자∙면세점 모두가 윈윈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라면세점은 '신라트립'을 통해 여행사업자는 여행에 관심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 중심의 면세점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고, 고객은
2018년 제주관광 조수입이 전년대비 14.7%(8390억원) 증가한 6조 5390억원으로 잠정 계산됐다. 면세점과 카지노를 찾는 외국인 비율이 높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생산접근법을 이용한 제주관광 조수입 2017년 확정치와 2018년 잠정치를 7일 발표했다.도관광공사에 따르면 '생산접근법'은 해당연도 사업체 통계조사 보고서, 신용카드 통계자료 등 기초자료에 근거한 방식으로 2015년부터 사용해 오고 있다. 2017년 확정치 제주관광 조수입은 내국인 4조 1740억원, 외국인 1조 5260억원 등 총 5조 7000억원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브랜드 코칭단’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코칭단은 면세점, 쇼핑 등에 관심이 많고 브랜드 코칭활동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파워블로거 등 SNS활동이 우수한 경우는 선발 시 우대한다.곽진규 JDC 면세사업단장은 “업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며 브랜드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능동적으로 발굴해 가겠다”며 “앞으로 면세점 매출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채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브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에 추가로 면세점이 생기는 것을 반대했다.원희룡 지사는 10일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민숙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시내면세점 특화 확대계획 발표에 대해 묻자 이 같이 밝혔다.강민숙 의원은 "제주관공공사의 경영악화로 인해 직원들이 수당과 성과급을 반납하면서까지 설립 11년만에 존재 자체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원희룡 지사는 "통상적으로 매년 10∼20억 원의 경상적자를 안고 있다"고 시인하면서 "문제는 대기업 면세점들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 지정면세점이 지난 12일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에서 서울소재 입점 협력사와 ‘동반성장, 공공성 강화 및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서로 협력해 동반성장을 통해 2019년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93개 협력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 포함 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체계 개선 및 면세점 운영 고도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정욱수 JDC 면세사업단장은
김경미 의원 "면세점 수익 지역환원, 유독 제주에서만 찬밥" 지적원희룡 지사 "비용요인 상승 이유로 정부가 계속 거부하나 될 때까지 추진"지난해 제주도 내 면세점의 시장규모가 1조 6000억 원대를 넘어섰다.지난 2013년 8000억 원대의 규모에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하지만 이러한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를 위한 도민 상생 방안이나 지역환원 실적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매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다.김경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1일 속개된 제366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이 문제를 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