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용천수 및 습지 4개소(용천수 2, 습지 2)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 정비를 완료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정비할 용천수는 성산읍 농개와 안덕면 행기소물이며, 습지는 대정읍 ‘구시흘못’과 성산읍 ‘미와미못’이다.2023년 정비 사업 대상지는 2022년 하반기 수요조사를 추진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의 의견을 수합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된 장소이다. 총 사업비 3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주요 추진 사업내용으로 용천수에 설치된 정자, 파고라 시설 등 오일스테인 칠공사와 노후화된 목재데크 및 난간 교체를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장철원)가 홍진숙 작가의 '곶자왈의 숨, 용천수의 꿈'을 내년 1월 29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직접 답사한 곶자왈과 용천수를 소재로 한 회화 및 판화작품 64점을 선보인다.작가는 인간의 논리로 점차 본 모습을 잃어가는 곶자왈과 용천수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자연과외 공존을 추구하는 한편, 제주섬의 원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특히, 제주의 허파와 젖줄이라 할 수 있는 곶자왈과 용천수에 대한 관람객 각자의 공감과 사유를 통해 그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빗물이나 용천수의 열에너지를 이용한 가온재배 작물(감귤 및 만감류)의 시범사업에서 난방비가 34%가량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제주농기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서귀포시 내 4개 농가에서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이 시범사업은 빗물 및 용출수가 품은 열에너지를 활용해 하우스 온도를 높여 난방비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을 목표로 한다. 주간에는 하우스 내부 더운 공기를 히트펌프가 흡수하고 빗물에 전달해 빗물의 온도를 높이고,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안덕면 행기소물 등 5개소 용천수 정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옛날부터 제주의 용천수는 조상들의 생존에 필요한 생명수의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최근에는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의 쉼터 역할은 물론 생활용수의 역사가 숨어있는 현장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시는 지역주민 요청과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된 용천수를 대상으로 데크 탐방길 재설치, 미끄럼방지 및 쓰레기 투기 금지 안내판 설치 등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1억 95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10개소의 용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훼손된 관내 용천수 4개소에 대해 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해 원형 보존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정비 대상은 안덕면 사계리 큰물, 도순동 새통물, 상예동 대‧소왕수 용천수에 대해 실시한다.이번에 정비되는 용천수 4개소는 옛 조상들의 소중한 생명수의 역할을 했던 곳으로 그동안 사람들의 이용이 줄어들면서 원형이 훼손되고 방치돼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또한, 사업추진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용천수 정비사업 검토를 거쳐 용천수 훼손 방지와 원형 유지 등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정비내용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오름․용천수․습지를 대상으로 탐방객편의시설 및 훼손지 복원 등 사업비 1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오름정비사업에 8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대정읍 녹남봉 등 15개 오름에 대해 탐방매트, 계단 설치 및 안전휀스 정비 등을 실시해 탐방객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아울러 정상부 훼손이 심해 2년간 휴식년제에 돌입한 백약이오름은 훼손지복원 위주로 정비를 하게 된다.용천수는 1억 원을 투입해 서통물(일과리)과 넙빌레(위미리) 2개소 대
서귀포시는 조상들의 애환과 정서가 깃들어 있는 관내 용천수 2개소에 대해 사업비 5100만 원을 투입해 재정비한다.이번에 정비되는 용천수 2개소는 지난해 여러차레 내습한 태풍의 영향으로 돌담과 시설이 파손대 올해 정비를 추친하게 됐다.정비 대상은 대정읍 일과리 장수원과 남원읍 위미리 넙빌레 용천수 2개소이다. 우선 일과리 장수원 용천수는 무너진 돌담 쌓기와 전석계단 쌓기, 바닥정비 등이며, 위미리 용천수에 대해서는 겹담 쌓기와 전석정비, 돌마감 등의 정비가 이뤄진다.제주의 용천수는 수도가 보급되기 전까지는 조상들의 생명수 역할을 하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지난 13일 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제주용천수 문화탐방’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제주 용천수 문화탐방’은 제주인의 생명수이자 젖줄이었던 용천수에 대한 이해와 제주에서 물이 가졌던 중요성을 알아보고, 용천수 보존의 필요성 등을 되새겨 보고자 마련됐다.이날 교육생들은 상귀리 ‘구시물과 장수물’, 고성1리 ‘옹성물’, 귀덕리 ‘굼둘레기물’, 한수리 ‘동그란물과 솔펙이물’을 잇따라 방문했다.김정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그 동안 제주여성의 삶을 알아보고자 신당, 해녀불턱,
서귀포시에서는 서홍동 소재 몰망수 외 2개소에 대한 용천수 복원사업을 12월 말까지 추진한다.용천수 복원공사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읍면동 수요조사 및 주민숙원사업으로 건의한 사항에 대해 현지답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에 사업비 1억 3200만원을 투자해 판석포장, 훼손부분 복구 등을 실시했으며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한편, 올해 7월에 마무리된 용천수는 예래동 소재 돔뱅이물, 남바치물, 거슨물, 퐁낭물로 주변 환경정비, 산책로 조성, 난석포장 등을 실시했으며 사업비는 5000만원이 투자됐다.이 사업은 조상들의 삶의 애환이 서린 용천
제주시는 오름·습지·용천수 등 생태적 및 자연경관적 가치가 큰 지역 25개소에 19억 원(국비9억 5000만 원, 지방비 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자연환경 보전·이용시설을 본격적으로 정비해 나간다고 밝혔다.이번에 정비되는 사업은 구좌읍 종달리 소재 지미봉오름 등 오름 9개소에 탐방로 정비, 둘레산책로 조성, 식생매트 교체, 안내판 정비, 안전로프 설치·교체 등의 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한다. 구좌읍 덕천리 모산이못 등 습지 10개소엔 펄 제거, 돌다리 설치, 수생식물 식재 등에 6억 원과 용담이동 서한두기물통 등 용천수 6개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