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우도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도로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가로등 설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에 반영된 안전시설물 조성사업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통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현재 우도면 일부 해안도로에는 가로등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국비 1.6, 지방비 0.4)을 투입해 우도면 조일리 해안도로에 고효율 친환경 LED 가로등
구좌농협(조합장 윤 민)은 지난 27일 우도면 하고수동 해안가에서 우도면 4개리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비닐과 생활쓰레기 및 바다 부유물 수거 등 깨끗한 우도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구좌농협은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4개리 부녀회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구좌농협 윤 민 조합장은 “4개리 부녀회 회원 모두가 시간을 내어 우도마을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주시는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시험가동을 거친 후 9월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우도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생활폐기물 증가와 기존 소각시설이 노후돼 지난 2021년 11월 착공했던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가 올해 6월 준공됐다.‘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는 사업비 55억 원 (국비 15억 원, 지방비 40억 원)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1일 1.5톤을 처리했던 기존 소각로에서 1일 5.0톤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소각로를 확충했다.7월 시험가동과 설치검사 이행 후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이영재)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우도면과 추자면에서 동물(반려동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 장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가구를 대상으로는 수의과대학에서 출장진료팀을 꾸려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을 진행했다.구체적인 진료활동으로는 △광견병 진료 △전염성 질병에 대한 종합예방접종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 기생충 구제 △반려동물등록 등이다. 이번 봉사에는 수의과대학 임상교수진 및 수의사, 학생 등 37여명이 참여해 우도면 56두, 추자면
제주특별자치도는 1년 넘게 거의 2년간 공석이던 우도와 추자 지역 특별보좌관 자리를 이제서야 메웠다.제주자치도는 5일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에 최성근(58) 씨, 우도지역 특별보좌관에 정현동(55) 씨를 각각 임용했다.추자 및 우도지역 특별보좌관은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단일 지역구 기초의회가 폐지됨에 따라 도서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소통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주민을 추천받아 임용해 왔다. 지방별정 5급 상당의 직급이다.허나 지난해 1월 우도면 도서특보(당시 명칭은 정책보좌관)의 임기가 끝난 뒤, 공모 과정에서 금품 수수 의혹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우도 내 이륜차의 무질서 행태를 바로잡고자 민간 업체와 관공서, 경찰이 공조체제를 갖추기로 합의했다.제주시는 12일 오후 3시 우도면사무소에서 안전한 우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민·관·경 합동 이륜차 대여업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 자리엔 제주시장과 동부경찰서장, 우도파출소장, 우도면장, 이륜차 대여업체 대표 18명, 주민자치위원장, 서광리장, 천진리장 등이 참석했다.결의대회는 ▲이륜차 대여 업체간 과다 경쟁 방지 ▲호객행위 등 무질서 행위 근절 ▲이륜차 수리비 과다청구 방지 등 준법 영업을 지키자는 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고영자)는 지난 19일 우도면 일대에서 제주적십자사 오홍식 회장과 봉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제주를 만들기 위한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연안에 유입돼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실시됐다.적십자 봉사원들은 우도면에서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받아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회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영자 회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적십자봉사원들과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주시 우도면 정책보좌관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으로 인해 도서지역 특보 제도가 전면 개선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4일 진행된 제39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종태) 1차 회의에서 도서특보 문제가 거론되자 "특보 존폐까지 검토하는 등 개선점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김창식 교육의원이 이에 대한 질의를 던지나 나온 답변이다. '존폐' 기로에 놓일 수도 있다는 답변에 화들짝 놀란 김창식 의원은 "특보 제도가 필요하긴 하기 때문에 폐지까지는 그렇고 이번 기회에 제도를 잘 손봐야 한다"고 말했
제주시는 비양도와 우도면에서 수압저하와 탁수 발생 민원이 잦아 이들 도서 지역에 대한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이번 사업에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비양분교 주변과 우도면 영일길 주변의 30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에 착공이 시작됐으며, 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추자면과 우도면, 비양도 지역에 3억 8700만 원을 투입해 총 연장 1829m에 달하는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했다.
제주시 우도면 내 극심한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부자동차 운행(통행) 제한 명령'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우도면 내 일부자동차 운행(통행)제한 명령 변경'을 공고하고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행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단 2017년 7월 31일 이전에 사용 신고된 우도면 내 대여용 이륜차를 대·폐차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운행이 가능하다.제주도는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 운행(통행)제한
고희범 제주시장은 지난 읍·면·동 초도방문 시 일정상 방문하지 못한 우도면을 25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우도면 주민과의 대화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됐다.이번 우도면 초도방문은 우도면 폐기물 처리 시설 확충, 소규모 어항 준설 및 하우목동항 확장 개발, 우도면내 일부자동차 운행 및 통행 제한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립공원 확대지정 등 우도면의 주요현안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또한, 고희범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후에는 우도면
김경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을공동목장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김경학 예비후보는 이날 "중산간의 청정환경을 보호하고, 전통문화의 보존, 농가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을공동목장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전체 마을공동목장은 5951㏊(53곳)으로 2007년 7253㏊(67곳)에 비해 1302㏊(14곳)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29.8㏊)의 43.7배나 되는 면적이 사라진 셈"
제주시 우도면 비양도 인근 갯바위에서 남방큰돌고래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일) 우도면 비양도 인근 갯바위에서 남방돌고래로 추정되는 사체 1구를 발견하고 행정절차에 따라 우도면사무소에 인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체는 몸길이 2.3m, 폭 0.5m, 무게 100kg 정도로, 사후 기간이 다소 경과되고 부패가 심해 폐기처분해야 한다는 전문가 소견이 나왔다. 해경은 죽은 돌고래에서 불법 포획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부패와 악취가 심해 해안가 내측에서 인양해 행정절차에 따라 우도면사무소에 돌고래 사
박용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구좌읍·우도면)는 지난 11일 우도를 찾아 우도 해안도로변의 해양폐기물 수거작업에 동참했다.박용모 후보는 이날 (사)제주특별자치도 바다환경보전협회(회장 한광수)가 주관한 해양폐기물 수거작업에 동참해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정화작업에 참여했다.수거작업을 마친 박 후보는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박 후보는 "주민들이 어촌정주어항 신규개발계획을 우도해양도립공원 관리계획에 반영토록 하고, 그 관리권한을 우도면에게 이양(면장에게 사무위임하거나 민간위탁)해 줄 것을 요청
김경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는 13일 '농업인월급제도'를 제주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김경학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지역 농가부채를 경감하고,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장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농업인월급제는 농산물 수확 예상 소득을 월별로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농민들이 농협과 농산물 출하약정을 체결한 후, 농작물 예상수매 금액의 30~70%를 다달이 월급 형태로 나눠 농업인에게 미리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자와 대행 수수료는 지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