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JDC와 교환한 부지에 경찰교육기관 조성JDC, 넘겨받은 제주경찰청 부지를 제주도정 공유지와 다시 맞교환 후 개발사업 조성제주자치도, JDC와 맞교환한 기존 제주경찰청 부지 활용방안 '고민 중'제주경찰청이 노형동 신청사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빈 건물로 남아있는 기존 제주경찰청 부지를 활용할 방안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경찰청(청장 윤희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 등 3개 기관은 지난 16일 '제주도 내 경찰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각 기관장이
제주경찰이 여성폭력 고위험 가해자에 대해 출장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지만 강제력이 없어 제도 개선 필요성이 시사됐다.제주경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여간 보복 및 재발 우려가 있는 여성폭력 가해자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해자 교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찾아가는 가해자 교화 프로그램'은 유치장 유치 대상자, 구속영장 기각 및 현행범 체포 후 석방되는 여성폭력(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가해자들을 대상으로 석방 전 교화를 통해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
제주경찰청에서 도민과 경찰이 모두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제주경찰청은 문화경찰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오후 5시 대강당 은광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작은 음악회엔 경찰관 음악 동호회인 폴밴드, 폴로망스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악단 ‘하음앙상블’을 초청했다. 21년도 세계 청소년 합창페스티벌 은메달을 수상한 ‘우담바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감성재즈 ‘재스민(JAZZMINE)’ 공연도 이뤄졌다. 이번 음악회가 열린 은광홀은 3백 석 규모로 음악회와
제주경찰이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제주경찰청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아름다운 제주, 안전을 더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은 2015년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두고 그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자는 취지로 지정됐다.우선, 제주 관광협회에서 위촉한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SNS에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가족·지인과 예방수칙을 공유하는 누리꾼에게는 추첨을 통해 텀블러를 증정할 계획이다.해당 행사
제주경찰청에서 본격적인 고사리 채취시기를 맞아 실종 등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안전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는 총 113건으로 이 중 4월에만 약 70%가 집중됐다.지역별로는 구좌가 39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표선이 28건, 안덕·중문이 각 7건, 아라 6건으로 나타났다.제주경찰은 실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지역 현수막 설치 ▲경찰서 전광판 및 제주청 sns를 통한 홍보 ▲유관기관 및 지역 협력단체와의 협조를 통한 지역 맞춤형 협업사례 발굴 등
제주도에서 후면 단속카메라 시범운영이 추진돼 삼무공원 사거리에서 우선 설치된다.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오토바이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 무인 교통 단속 장비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오토바이 과속 및 신호위반을 단속할 방침이다. 무인 교통 단속 장비는 7월부터 정상 운영된다.오토바이의 경우 번호판이 후면에만 있어 기존 전면 무인단속 장비로는 단속이 불가했으나 새로 도입된 후면 무인단속 장비는 고도화된 영상분석 기술로 모든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어 오토바이의 교통법규 위반
제주 경찰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제주보안관시스템'을 운영한다.제주경찰청은 치안약자 공동대응협의체 ‘제주보안관 시스템(이하 JSS)’을 오늘(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제주사회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는 음주율, 흡연율, 조이혼율 등 사회갈등 요소가 타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 인구당 112신고 전국 순위에서 제주는 ▲가정폭력 2위 ▲아동학대 1위 ▲데이트폭력 2위 ▲스토킹 3위를 차지하면서 치안약자 대상범죄에서 심각성을 보였다.이같은 치안약자(아동·청소년·노인 등) 대상범죄는 사후 지원대책만으로 범죄
제주 경찰이 경찰서 수사과 신임수사관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실시 중이다.제주경찰청은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경찰서 수사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교육은 조서 등 수사서류 작성법, 디지털증거 압수수색절차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특히,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경 진행된 1일차 교육에서는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수사의 책임과 신임수사관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및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교육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
제주경찰이 도내 만화카페·멀티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35개소를 점검했다.제주경찰청은 지난 10일부터 5일간 청소년 유해업소 35개소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관련 합동점검과 계도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단속은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출입자 연령확인의무 실시 여부를 점검했다. 청소년 출입금지업소에 대해서는 출입제한 내용 표시 여부를 점검했고 밀실이나 칸막이 구획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만화카페는 투명창을 설치했더라도 불투명 시트지를 부착하거나 커튼, 블라인드를 설치할 경우 밀폐된 공간이 돼 청소년 출입 시 단속
택시를 훔쳐 8km 가량을 음주운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 11분 경 제주시 용담동 근방에서 "경미한 사고 보험처리를 위해 잠깐 차에서 내린 사이 손님이 택시를 운전해 갔다"는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즉시 피의자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고 인근 순찰차를 출동시켜 반경 1km를 수색했다.면밀한 수색끝에 경찰은 신고접수 약 42분만에 도난차량과 운전석에 있던 피의자를 발견하고 현행범 체포했다.체포당시 피의자는 면허 취소에 이르는 음주 상태로 용담에서 오라CC까지 8.1km 가
15일 제주경찰청은 경정, 경감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인사로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 오승익 경정이 외사기획계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소속 경찰관 155명(경정 50, 경감 105)이 대상이 됐다.한편, 제주경찰청은 오는 17일 경위 이하 계급자들을 추가 전보하고 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발령 대상자는 총 319명(경위이하 313, 7급이하 일반직 6)이다.▲ 다음은 '23년 상반기 정기인사발령' 명단이다.
지난해 제주지역 보이스피싱 범죄는 전년대비 건수는 줄었지만 피해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총 409건으로, 피해금액은 약 116억 원이었다. 이에 대비, 2021년 발생은 514건·105억 원으로 건수는 20% 감소했으나 피해액은 10% 증가했다.이는 한 건당 피해액이 더 증가했다는 것으로, 수법이 점차 치밀해지고 해외 조직과 연계된 조직적 범죄로 진화되는 등 한번 당하면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치밀해진 수법에 당하지 않기 위해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피해예방 수칙을
초등학교 주변 골목길에 경찰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머리를 맞대고 한동안 이야기를 하던 경찰들은 일제히 도로 이곳 저곳으로 이동했다.곧이어 단속이 시작되고, 일사분란한 경찰의 하얀색 손동작에 주변을 지나던 차량들이 도로 한편에 멈췄다. 창문을 내린 운전자와 경찰은 한동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볼펜을 꺼내들고 무언가 적은 종이를 전달하기도 했다.9일 오후 1시20분. 제주 경찰은 이도초등학교 주변 등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단속에 나섰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됐음에도 여전히 많은 위반 사례가 발생하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제주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이하 반경대)에서 승진자가 다수 배출됐다. 기피 부서로 알려진 수사과에서 나온 성과기 때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청 반경대 인원 22명 중 김항년 총경을 비롯한 9명이 승진했다. 이 중 심사승진 2명, 시험승진 4명, 특진 2명, 근속 승진이 1명이다.특별승진한 김종규 경위는 악성 사기 유사수신 업체 대표 등 13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사건은 "동남아 국가에 코리아타운을 건설한다"며 수익을 보장해 투자자를 끌어모은 사건으로, 피해자만 2,200여명(제주도민 13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구 제주경찰청 부지와 구 탐라대학교 부지의 맞교환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그러면서 현재 학교용지로 돼 있는 탐라대의 부지를 용도변경해 산업용지로 모색하겠다고 발표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 폐교된 탐라대학교의 본관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기본 구상을 밝혔다.우선 오 지사는 현재 탐라대의 부지가 '학교용지'로 지정돼 있어 학교시설 외엔 활용될 수 없다는 한계점을 돌파하고자 '학교용지'를 완전히 폐지하고, 용도변경을 통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는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지사회장 오홍식)와 손잡고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5일 제주경찰청 한라상방에서 가졌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2018년부터 제주경찰청과 함께 강력범죄 피해자 중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거나, 기타 제도권 외에 제주경찰청 피해보호 실무위원회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분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13명에게 6000만 원을 지원 해왔다.올해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서 피해자보호 기금으로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10일 제주경찰청에서 강황수 청장, 굿네이버스 권민정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를 통해 금융사기를 예방한 제주경찰청 이인상 차장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희망영웅상’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희망사회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이다.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와 함께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 ▲나눔을 실천한 영웅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영웅을 선발 및 포상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8명의
# 제주경찰청,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기획수사 중간 브리핑제주가 아닌 타 지역 사람들에 의한 제주지역 농촌 토지가 불법적으로 매입되고 있는 정황이 다수 나타났다.제주지방경찰청은 28일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기획수사 중간 브리핑을 열어 현재 농지법 위반 사례로 의심되는 115명을 내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5명이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6월 14일부터 이번 기획수사를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농지 매수 및 증여 목적으로 허위로 농지자격취득증명서를 발급받아 농지법을 위반한
제주경찰이 '한지붕 세가족'으로 변모한다. 경찰법 개정안에 따른 조직개편 차원이다. 이제까지 사용됐던 명칭도 30년 만에 바뀌게 됐다. 30일 제주지방경찰청은 내년 1월1일자로 명칭이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이하 제주경찰청)'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지방'이라는 종전 단어가 생략되는 셈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정부가 공표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연장선이다. 경찰법이 새 단장 되면서 경찰조직의 세부적인 운영 틀이 자연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