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해외관광객 수요가 코로나19 이전까지의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다.중화권 단체관광 수요가 늘어나며 제주 하늘길이 더욱 넓어지고 있어서다. 제주와 해외를 잇는 국제노선이 4월 말을 기점으로 주 150회 이상 운항이 예고돼 있다.제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춘추항공이 오는 14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4회 늘려 총 주 25회(이하 왕복기준) 운항한다. 또한 내달 1일부터 길상항공(준야오)이 제주~상하이 노선 주 7회 증편해 총 주 14회 운항으로 확대한다. 두 항공사가 노선을 증편하면서 제주~상하이 노선만 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오는 12월 20일까지 감귤따기 체험농장을 운영한다. 체험농장은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901에 위치해있으며, 이달 1일부터 행사를 운영해왔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1·3차 산업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도내 여행업체 이용 관광객과 제주여행 플랫폼 탐나오 이용자에게 체험권을 무료 제공해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 모두에게 제주에서의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한다.이용객은 직접 수확한 감귤을 1인 1㎏까지 가져갈 수 있고, 감귤밭을 배경으로 한 여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뱃길관광 여행객들의 숙박요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비수기 겨울철 여행 뱃길관광 촉진 및 제주도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논의 결과다.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왕복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요금을 지원한다. 지원은 제주도 여행업체 또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www.tamnao.com)’를 통해 숙박단품 또는 패키지상품 이용 시 이뤄진다.숙박요금 10만 원 이상(1박 이상 숙박 필수) 결제 시 4만 원부터 30만 원
지난해부터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제주도의 관광수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도 제주관광 수입을 6조 3402억 원으로 잠정 추계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2020년보다 32.3% 증가한 수치다.이 가운데 내국인 지출은 2020년 대비 1조 5485억 원이 증가한 5조 763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6.7%나 증가했다. 외국인은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인 5764억 원으로 보합 수준을 보였다.관광 업종별로는 소매업 2조 6039억 원(44.1%), 숙박업 8623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제주 관광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에서의 해양레저나 숙박업, 여행업들의 주말 예약률이 크게 감소하거나 이미 예약된 객실이 취소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해서다.이번 주말께부터 태풍이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에 따른 현상이다. 특히 오는 5~6일께로 넘어가는 밤 사이에 제주를 직격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해양레저의 주말 예약률이 약 50%나 감소했다. 선박들을 항구 안으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라 취소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숙박업이나 여행업도 마찬가지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끊겼던 외국인 단체관광객의 제주방문이 3일 재개됐다.지난 6월 1일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이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되면서 이날 오전 8시 태국 관광객들이 제주항공 방콕-제주 전세기를 통해 제주에 입도했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한국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제주국제공항 첫 인바운드 제주 단체 입국에 따른 환대행사를 개최했다.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환대행사에서 ‘안전한 제주여행 안내서’와 ‘안전
신라면세점 제주국제공항점이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지 2년 2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잠정 휴업에 들어갔던 신라면세점 제주국제공항점이 제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제주-태국)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지난 6월 2일 오후 7시에 재오픈해 운영을 시작했다.신라면세점 제주국제공항점은 공항의 국제선 운항 계획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6월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제주항공, 스쿠트항공편에 따라 주 3회 오픈한다.이에 따라 면세점에선 이를 기념해 첫 구매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
전 세계인들을 사로 잡은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제주'가 자주 언급되면서 제주를 향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전 세계 94개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에서 한 게임 참가자는 또 다른 참가자에게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제주를 꼽았다. 에 뒤 이어 넷플릿스에 공개되자 마자 시청률 4위에 오른 에서도 제주도가 언급되자 전 세계인들은 "제주도가 어디냐?"며 "너무 가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미국 시사주간지 '뉴
제주관광의 질적성장 고도화 및 관광진흥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구성한 제주관광 미래전략위원회의 운영 결과가 도민 및 관광업계에 공유된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9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주관광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미래전략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분야별 국내 주요 전문가를 대상으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선제전략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또한, ▲미래전략 ▲글로벌 ▲마케팅 & 브랜드 ▲스마트관광 ▲IT·디지털 ▲스타트업·벤처 ▲글로벌 분야 등 전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14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소식지 '제주' 올해 여름호를 오는 31일부터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여름호에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고사 위기에 내몰린 제주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냈다. 단체관광이 아닌 개별관광,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스마트관광,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한 치유·힐링 관광 등 코로나로 바뀌는 제주관광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또한 광복 75주년을 맞아 제주 항일운동의 역사와 그동안 공적이 가렸던 제주 출신 독립지사들을 재조명했다. 독립운동을
원희룡 지사, 제주기업들에게 "고용유지에 힘써달라" 당부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하는 사업장이 계속 늘고 있다.고용유지 지원금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일시적인 경영난을 이유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사업주가 휴업이나 휴직 등 고용 유지조치를 취할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지원금은 근로자 1인당 1일 최대 6만 6000원이며, 월 최대 198만 원이 최대 6개월(180일)까지 지원된다. 단, 여행업이나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의 휴업이나 휴직수
오는 13일(목)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한라산 탐방이 가능하다.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하루 예약 인원은 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이며, 운영 구간은 ‘성판악·관음사 코스-백록담 정상’이다.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기에 처한 제주지역 관광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제주도가 타격받는 경기침체는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특별자치도 강영돈 관광국장이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의 특별 업무보고에 출석해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2월 중에만 60만 명 정도의 관광객 수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이 사태가 6월까지 이어질 시엔 지난해 대비 최대 350만 명 정도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이에 양영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갑)은 "지난해 관광객이 1500만 명이 왔을 때 관광 조수입이 6조 5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여파가 심상치 않다. 크고 작은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가하면 면세점 2곳도 문을 닫으면서 숙박업계를 비롯한 전세버스업체, 여행사 등 제주관광업계에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관광업계에 따르면 2020년 2월 2일 기준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무려 67% 감소했다. 중국 직항편 탑승률도 86.3%에서 44.3%로 눈에 띄게 줄었다. 아직까지 제주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제주를 여행하고 출국한 우한 출신의 중국인 관광객이 본국으로
2019년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총 1528만 명으로 집계됐다.이제껏 제주 방문 관광객이 최고조를 이뤘을 때는 지난 2016년 1585만 명(외국인 360만 명 포함)이었으며, 그 다음해 2017년부터 중국과의 사드 갈등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주로 중국인)이 크게 줄면서 2018년엔 1500만 명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었다.허나 중국인 관광객 감소는 오히려 내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면서 지난해 다시 1500만 명대로 재진입했다. 전년도(2018년)에 비해 6.8%가 증가했으며, 내국인 관광객이 무려 88.7%(1355만 명)를 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싱가포르 관광 수요 확대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주요 여행사 4곳을 초청해 제주의 고품격 콘텐츠를 활용한 프리미엄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팸투어는 고급 휴양시설, 골프장, 웰니스, 요트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활용해 싱가포르 현지 고소득 소비자를 타깃으로 고품격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들은 도내 5성급 호텔 및 리조트, 골프장 등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29일 제주포럼에서 「힐링, 제주관광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전문가 세션을 개최했다.이번 세션에서는 제주형 웰니스·힐링·항노화 산업의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 청취와 교환이 이뤄졌다.세션에는 김철민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송인수 힐리언스 선마을 대표(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의 전망)와 에부치 아츠시 UBM Japan 편집장·사무국장(일본 웰니스 시장의 현재)이 발표를 했다.이후 김현준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장, 신은규 동서대학교
제주를 대표할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고자 개최되는 올해 제22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올해 공모전 대상은 제주의 문화, 자연환경, 먹거리, 관광명소 등을 반영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기념품이면 된다.응모자격엔 제한이 없으며, 6월 1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출품작품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 3층)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4점, 장려 8점 등 총 19점이 선정되며, 시
제주관광공사는 개별여행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추진한 동남아시아 개별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필리핀과 태국 등 개별관광객이 증가하는 국가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남부 알라방 지역에서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필리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방한관광 설명회를 추진했다.이번 설명회에는 필리핀 소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 신규 콘텐츠를 포함해 필리핀 개별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와 지역음식, 시내쇼핑 등을 소개됐다. 아울러 현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