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이 도심항공교통(UAM)이나 우주산업, 그린수소 등 야심차게 추진하려는 정책사업들을 육성하기보단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한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17일 진행된 제41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이번 추경안을 통해 편성된 주력사업들의 예산 현황을 짚었다.한권 의원은 "UAM과 우주산업, 그린수소 산업들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해서 추진되고 있는데 이번 추경에서 감액된 예산들이 제법 된다"며 "수소버스 구입에 37억, 수소청소차 구입 43억, 전기차
제주도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무상교복이 지급된 것에 이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도 무상 지급될 수 있을 전망이다.한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이 14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에게 건의하자, 김광수 교육감이 선뜻 받아들였다.한권 의원은 "사복을 입던 초등학생들이 중학교에 올라가면 교복이 불편해 체육복을 많이 입는다고 한다"며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 이뤄지고 있는만큼 중학교 입학 1학년생들에게 하복 1벌과 동복 1벌의 체육복을 무상지원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중학교에 입학한 모든 제주도 내 신입생들에게 노트북이 무상으로 공급됐지만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권(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이 14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이 문제를 꺼냈다. 한권 의원은 "1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6841대의 노트북을 보급했는데 아이들이 노트북을 집에 두고 학교에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왜 안 가지고 가냐고 학부모들이 물었더니 학교에서 안 써서 그렇다고 한다"고 말했다.김광수 교육감은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디지털 교과서가 나와야 하고, 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14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전국 11명의 수상자 중 3명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최우수상에 한권(일도1·이도1·건입동)과 이승아(오라동) 의원이, 우수상에 강철남(연동 을) 의원이 수상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방선거가 실시된 해에, 의원들이 선거기간 중 주민들에게 발표한 선거공보물을 대상으로 얼마나 체계적으로 실천 가능성 있게 작성됐는지를 평가해 선거공보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시상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는 지난 1일 검찰을 향해 "4·3희생자의 사상검증을 중단하고 재심청구를 보장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4·3특별위원회는 "최근 검찰이 4·3특별법에 근거해 구성된 4·3중앙위원회의 희생자 결정을 공개적으로 부정하고 사상검증에 나선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4·3중앙위원회의 결정을 번복하고 재심청구에 제동을 거는 건, 4·3특별법을 만든 취지와 목적에 어긋난다"고 질타했다.이어 4.3특위는 "희생자들에 대한 후안무치한 행위를 멈추고 재심청구를 보장하라"며 "공정한 절
제주형 청년자율예산제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13번째 논의가 29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제13회 청년정담회는 제주도정으로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한권 의원(일도1·이도1·건입동,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제주형 청년자율예산제도'의 도입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오후 4시 '제주형 청년자율예산제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주제로 2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는 이주형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의 '청년 참여의 새로운 도전 : 서울시
공기관 대행사업을 전담기관에 맡겨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12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정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제주자치도 출자·출연기관들이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인해 본래 업무에 충실하지 못하고 있고, 정규직 전환 문제로 인해 대행기관을 2년 마다 교체해야 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공기관 대행사업은 행정에서 직접 추진하기 곤란한 정책사업을 도내 출자·출연
한권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는 지난 30일 총력유세에서 “승리로 가는 길은 승리에 대한 믿음과 확신에서 시작된다”며 “원도심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 저와 오영훈 도지사 후보, 김한규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한권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 오영훈 후보, 김한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총력유세를 펼쳤다.한 후보는“12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하면서 본 주민들의 삶은 보이는 것보다 더 심각했다”며 “주민들의 아픈 목소리를 엄중히 받들어 사람을 살
한권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는 10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 복지·위생 분야 행정조직 개편과 일도1동 주민센터 신축, 이도1동 주민센터 증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권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산업·노동시장 변화, 1인 가구 증가, 소득 양극화, 돌봄 공백 등으로 인한 복지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시 복지·위생 분야의 전반적인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한 예비후보는 “최근 저출생 대응사업 확대, 아동학대 업무 지자체 이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