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지난 12월 31일 학교상징탑인 서고인의 5대긍지탑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위성곤 국회의원, 서고출신 도의원과 양용혁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회원들, 지역인사,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재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학교상징탑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교육청에서 5000만원 예산지원을 받아 4개월간 전문가 TF팀(위원장 오창림) 운영과 공론화과정 등을 거쳐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상징탑은 6미터 높이로 탑 중앙상단에 하늘을 향한 대형 Pen촉은 학력신장을 염원하고, 5개 각각의 탑
서귀포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4층)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문화도시 지정 준비상황과 마무리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난 4회에 걸쳐 문화도시 시민라운드테이블에서 제시된 문화도시와 노지문화에 대한 시민 의견을 공유하고 정리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외에도 시민리더단 대표 및 워킹그룹 팀원들이 배석한 문화도시 거버넌스 확대회의로 운영됐다.주요 회의내용은 문화도시 시민라운드테이블을 총괄 운영한 라해문 위원의 노지문화에 대한 시민의견 정
제주영리병원을 반대하는 약사단체 연대가 이번 주말 제주에서 집회를 연다.영리병원 반대 약사단체 연대모임은 '영리병원 저지와 공공병원 확충을 위한 제주원정대'를 조직해 영리병원 즉각취소와 공공병원 전환을 위한 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연대모임에 따르면 집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제녹지병원 앞, 오후 3시 제주시청 앞에서 각각 열리며, 서명운동과 함께 영리병원 반대와 공공병원 전환에 대한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이들은 "온갖 비리와 의혹으로 점철된 녹지병원의 취소청문절차는 허가취소의 시간끌기에 불과하다
영리병원 허가철회 및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퇴진을 위한 첫 촛불집회가 15일 저녁 제주시청 광장 일대서 개최됐다.제주도민운동본부가 개최한 이날 촛불집회엔 제주도 내 각종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관계자, 제주도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촛불집회는 여러 연사들이 나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영리병원 개설허가에 따른 비판의 목소리들로 넘쳐났다. 그 중 제주녹색당의 고은영 공동위원장은 원희룡 지사와 현 정부에 대한 성토를 가감없이 쏟아냈다.그녀는 지난 10일 제주도청 정문에서도 장장 5시간에 걸쳐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바 있다. 그래서인
연일 넘쳐나는 관광객들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의 포화도는 이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수준에 이르렀다. 엄청난 교통혼잡을 야기했던 렌트카도 제주국제공항에서 떨어져 나갔다.국토교통부와 제주도정은 이미 과포화 상태에 이른 제주국제공항의 수용능력을 제2공항이 완공되기 이전까지 어떻게든 늘려보겠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면 그럴수록 항공기의 이착륙 횟수는 더욱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청사 이전이 주변 상인들 반대로 인해 무산되면서 공터가 되어버린 제주시민복지타운 부지에 12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 건립 추진 방침을 밝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러한 논란에 ‘공론화’를 통해 정면 돌파를 선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박 5일간의 일본 출장에 앞서 4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22일 감사원으로부터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참여환경연대는 JDC가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일방적으로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지난 6월2일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했다.이들이 감사원에 제기한 주요내용은 ▲신화역
참여환경연대는 최근 김재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경빙사업’과 이전부터 제기되 온 전자주민증 법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참여환경연대는 16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특별법 개정안에 포함된 내용들 중 영리병원, 해군기지, 경빙사업, 전자주민증에 관련한 법안의 내용들에 대해서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
▲ '제주특별자치도 제4단계 제도개선 과제 발굴' 정책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가 4단계 제도개선에 영리법인 병원과 관광객 카지노 허용 등을 포함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국무총리실 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사무처는 제주도 요구 사항들에 대해, 먼저 공론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특별자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가 미흡하다는 의견을
▲ ‘4‧3 평화와 기억' 제주4‧3연구소 창립 19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전문가 부족과 운영의 마스터플랜이 부재한 4‧3평화기념과 정상화를 위해 민간에게 이양해야함은 물론 운영활성화를 위한 미래상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3 평화와 기억’이라는 주제로 제주4‧3연구소가 창립 19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