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출입통제구역인 생이기정에 출입해 스노클링을 즐긴 관광객 3명이 해경에 적발됐다.28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관광객 A씨(50대. 여)등 3명을 전날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 3명은 지난 27일 오후 5시 5분 경 제주시 한경면 당산봉 생이기정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다 해안가를 순찰하던 해양경찰관에게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생이기정 인근 육상과 해상 일부 구역을 출입통제 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쳤다.생이기정엔 안전 요원이나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관리시설물이 없고 사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1, 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환경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답사 활동은 학생들의 환경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이를 통해 생태 부문, 환경 부문, 해양 부문으로 나눈 후 대학교수, 자연 전문 해설사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19명의 학생이 참가한 생태 부문 답사는 신례천 생태 탐방로, 표선 대록산 인근에서 이뤄졌다. 전문 자연 해설사의 식물 분류와 관련된 내용 해설, 주변의 식생 조사 및 식물 채집 활동을 수행
제주 해안가에서 다이빙에 나선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23분쯤 한경면 당산봉 인근 해안가에서 A씨(30대. 남. 도민)가 다이빙을 하다가 잘못 떨어져 다쳤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은 A씨를 구조해 같은 날 오후 8시45분쯤 자구내포구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조치했다. A씨는 목 골절이 의심되는 중상을 입었다. 제주해경서 관계자는 "높은 위치에서의 다이빙은 굉장히 위험하므로 주변 수심과 위험 요소가 있는지 항상 확인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에
제주시 한경면 당산봉 내 탐방로 일부를 소유한 사람이 제주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보수와 정비 의무 이행'을 전제로 사용 허가를 내줬지만, 실제로는 무책임하게 손을 놓고 있다는 것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달 초 원고 A씨는 피고 제주도정과 제주시를 상대로 '토지인도 청구 소송' 제기에 나섰다. 원고 A씨는 2013년 약 1만3,000㎡ 가량의 당산봉 임야를 낙찰받은 소유주다. 2019년 도청과 제주시청은 A씨로부터 사유지사용 승낙허가를 구했다. 사용 기간은 2024년 10월까지로, 조건은
제주시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겨 찾는 큰노꼬메오름과 작은노꼬메오름 탐방로를 정비완료 했다.큰노꼬메오름 및 작은노꼬메오름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주변 궷물 오름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포함하고 있어 서부지역 오름 중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한 곳이다.이번 탐방로 정비공사는 사업비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29일 착공한 뒤 5월 6일에 준공했다.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총 2129m 구간에 걸쳐 야자매트를 설치했다.특히, 탐방객에 불편을 주었던 큰노꼬메오름 정상부 데크시설을 보수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시는 '나의 봄, 햇살 좋은 날'이라는 테마로 표지를 장식한 2021년도 3월호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통권 제176호)를 발간했다.총 8000부가 발간돼 도내·외에 배포된다.이번 호 '특집'에선 읍면동 주민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안동우 제주시장의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현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제주시형 뉴딜 종합계획의 비전과 주요사업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일과 열정 사이' 코너에서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헌 책방인 ‘책
해상에 정박된 바지선이 강풍으로 해상에 떠밀려가는 사고가 빚어졌다. 바지선 선원을 구조하는 과정에서는 현장 출동 경찰관이 코뼈 골절을 입기도 했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새벽 1시7분쯤과 새벽 1시43분쯤 각각 바지선 선원 A씨(70. 남)와 B씨(40. 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10시14분쯤 제주시 고산 차귀도 포구 외측에 정박된 모 바지선(429톤. 승선원 2명)에서 떠밀림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바지선은 닻줄 4개를 내려 해상에 정박하다가 풍랑주의보 발효(파고 3~4m)에 18~
절대보전지역 파괴 등 경관 훼손으로 논란을 빚었던 당산봉 급경사지 정비공사에 대한 제주도감사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매입 토지 감정가 부풀리기, 불법건축물 묵인의혹 등은 사실로 드러났으나 민관 유착의혹에 대해선 '규명부족'의 이유를 들며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리자 환경단체는 제주도감사위가 제대로 된 감사권한을 발휘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2일 논평을 내고 "감사위원회 조사를 통해 이번 사업의 신뢰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있었음이 확인됐지만
서부소방서 한경119센터(센터장 장행순)는 지난 19일 관내 당산봉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20일 센터에 따르면 한경의용소방대(남성대장 김영택, 여성대장 홍운경, 고산대장 고덕양)와 함께한 캠페인은 산악사고, 산불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절대보전지역인 제주시 당산봉(한경면 용수리) 정비사업과 관련해 제주시청 공무원의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산봉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당산봉 공사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고광진)는 29일 제주도청 민원실을 찾아 당산봉 정비사업을 둘러싼 공무원 비리 및 특혜 의혹을 밝혀달라며 제주도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요청했다. 대책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이번 공사는 불법건축물 사장(토지주)과 이장, 제주시청만 아는 공사"라며 "절대보전지역이 40%나 포함됐는데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피하기 위해 쪼개기 공사를 실시했다"고 주
절대보전지역인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소재 당산봉이 정비사업으로 인해 훼손되자 지역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공사중단 및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당산봉 정비사업은 환경파괴 논란을 비롯해 문화재 훼손 우려, 불법건축물 방조 등 숱한 논란과 각종 의혹을 낳고 있다. 여기다 감정가 부풀리기, 특정인에 대한 특혜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당산봉 정비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당산봉 인근 주민들은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산봉은 우리 마을 자구내의 자랑으로 멋진 외관과 지질학적으로도 손
절대보전지역인 제주시 당산봉(한경면 용수리) 일대가 정비사업으로 인해 훼손되면서 환경파괴 논란이 일고 있다.수려한 당산봉의 경관이 상당 부분 훼손되고 지질학적 가치와 문화재적 가치 역시 파괴되고 있음에도 제주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고산3급 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당산봉 일대 고산리 3616-16번지와 산8번지 등에서 토석이 낙하하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사고의 위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2014년 10월 이 일대 1만4,500㎡를 붕괴위험지역 D등급으로
한경면사무소 문현기우리 제주도는 섬 전체가 다양한 화산 지형과 지질 자원을 보유한 지질공원으로, 지난 2010년 10월에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그 중에 경관이 아름다운 12개소가 핵심 지질 명소로 지정된 가운데 우리고장의 수월봉도 여기에 해당이 된다.수월봉은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높이 77m의 작은 오름으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금으로부터 약 18,000년 전 바다에서 분출한 화산의 특징을 해안절벽을 따라 손쉽게 관찰할 수 있어서 ‘화산학의 교과서
‘스스로 서고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덕수초등학교(교장 김순신)에서는 6월 14일(화),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등 총 83명이 참가한「가족과 함께하는 제주사랑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산경도예를 시작으로 신도포구, 한장동 마을회관, 고산 수월봉, 당산봉 정상, 생이기정길 거쳐 용수포구까지 올레길 12코스 걸으며 도전정신을 키우고
제5회 제주도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 행사가 오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9일간 유네스코 지질공의 진수, 한경면 고산 수월봉 일대에서 개막한다.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트레일위원회(위원장 강만생)이 주관하며,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대한지질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한다.또 한경면, 한경면이장단협의회, 한경
한경면사무소 양정화 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세계 유일의 환경의 섬이다. 또한 작년 세계지질공원 국제 유네스코회의에서 제주 세계지질공원이 재인증 되어 오는 2018년까지 세계지질공원 자격을 이어가게 되었다.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제주도가 명실상부한 세계 지질학의
한경면사무소 양정화 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지정을 시작으로 2007년 세계자연유산등재, 2010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작년 세계지질공원 국제 유네스코회의에서 제주 세계지질공원이 재인증을 받으며 오는 2018년까지 세계지질공원 자격을 이어가게 되었다.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제주도를 화산학의 보고로 세계에 널리 알리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제주
제주시는 지난해 43만 6000본의 소나무 고사목이 발생해 올해 4월까지 제주도와 방제구역을 나눠 제거했다.제주시가 담당하는 한림읍과 한경·구좌면 지역내 고사목은 19만 8000본이 제거됐으며, 제주시는 올해 12월까지 6만 6000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제주시재선충방제전담본부에서 1차 피해목 조사 결과 약 2만 5000본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
2014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이 오는 8월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수월봉 트레일은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트레일위원회(위원장 강만생) 주관으로 환경부를 비롯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한다. 또 한경면, 한경면이장단협의회, 한경면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절대·상대보전지역에 대한 재정비(안)을 마련하여 8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주민열람 및 의견서를 받는다고 밝혔다.절대․상대보전지역재정비는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 5년마다 정기적으로 재조사를 실시하여 재정비 하도록 하고 있어 그간이 환경변화 여건을 반영하고 불합리하게 지정되어 주민불편을 초래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