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 신임 소장에 김창후 이사가 선임됐다.제주4·3연구소는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참석 이사 전원 찬성으로 김창후 이사를 신임 소장에 추대했다. 김창후 신임 소장은 제주4・3연구소 개소와 함께 한 4・3활동가다. 제주4・3평화재단 이사와 5・18기념재단 이사를 역임했다.'이제사 말햄수다 1', '대마도를 떠도는 4·3넋 - 그 넋을 찾아 나선 순례자의 닷새', '4·3으로 만나는 자이니치', '제주4‧3유적 개정증보판 Ⅰ, Ⅱ', '4·3수장, 그 흔적을 찾아서' 등 저서를 저술했다.또한 '재일제주인의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5일 오전 KCTV에서 진행된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자 'TV토론'를 마치고 "공약과 정책들을 설명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TV토론 공약 소개 코너에서 1차산업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는 등 50여 분 동안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와 토론을 벌였다.이어 문 후보는 "'예, 아니오'로만 대답을 강요하는 고광철 후보의 검찰 취조식 질문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려는 태도를 견지했다"며 "평소에도 TV토론이 인신공격 등 상호비방의 장으로 악용
고광철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이 독점하면서 빼앗긴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정치교체, 세대교체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고광철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이날 개소식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김황국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장정언 전 국회의원, 고충홍 전 제주도의회 의장, 고경실 전 제주시장,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 현영화 전 4·
김태현 제주도의원 후보(국민의힘, 아라동 을)가 신성여중·여고 하굣길 환경개선 대책으로 순환버스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태현 후보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신성여중·여고 학생들의 하교전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며 "버스가 부족해 아이들이 귀가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후보는 "노선을 증차해도 중앙고 학생들이 먼저 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신성여중·여고 아이들이 불가피하게 하교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학교~아라초 인근 순환버스를 학생들 하교시간에 추가운행 할 수 있
강민숙 제주도의원 후보(무속속, 아라동 을)가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오는 28일에 제22대 총선 도의원 보궐선거 출정식을 갖는다.강민숙 후보의 출정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월평상동복지회관(마을회관) 앞에서 개최된다.강 후보는 이날 출정식을 통해 아라동 을 선거구 주민분들께 출사표를 올리고,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강 후보는 "예비후보 선거운동기간에 선거구 내 각 마을 주민분들로부터 생활 속 불편 등 민원을 현장에서 수렴해 왔다"며 "삶의 질을 제고하고 마을 발전을 가져올 공약들을 발굴해 발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강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에도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는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는 롯데관광개발이 지역 상생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올해엔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제주도 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차 예선 작품 공모를 벌인다.1차 공모엔 제주도 내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1학년~6학년 중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세계 속의 우리 제주'를 주
강민숙 제주도의원 후보(무소속, 아라동 을)가 25일 아라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약으로 대대적인 도로 정비를 약속했다.강민숙 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아라동 을 지역 곳곳엔 도로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좁은 도로에 마주 오는 차량들이 뒤엉켜 교통 혼잡이 빈번하고, 주민들의 보행권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강 후보는 "특히 도시계획도로가 다수 분포해 있지만 공사가 중단되거나 아예 착공도 못 한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면서 "실제 금천마을과 제주대 입구를 잇는
양영수 제주도의원 후보(진보당, 아라동 을)가 25일 아라동의 4.3길을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공약했다.'아라동 4.3길'은 영평상동복지회관에서 월평마을을 지나 삼의악오름과 관음사로 이어지는 길이다. 양영수 후보는 이날 행복동행봉사단과 아라동 4.3길을 청소하고 정비하는데 나섰다.양 후보는 "지난 24일엔 4.3희생자유족청년회에서 주관한 4.3평화공원 행불인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꾸준히 살펴보는 분들이 있기에, 4.3유적지들이 관리되고 보존될 수 있다"면서 "4.3을 기억하는 것은 제주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민간감시단을 통해 도내 석유시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제주도 내 석유 가격은 언제나처럼 늘 전국 평균가격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문제는 지난 1~2월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과 도내 판매가격 간 격차가 다시 또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올해 1월 4주차 전국 평균가격이 1561.5원이었고, 이 때 제주의 평균가격은 1574.4원이었다. 가격 차이가 불과 12.9원 정도에 불과했으나, 2월 2주차엔 77원까지 최근 2월 4주차엔 51.9원 차이로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024년 상반기 신입과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채용 부문은 인사와 HRD, 구매, IT, 정보보호, 지점운송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인천, 제주로 직무 별로 근무지가 상이하다.제주항공 2024년도 상반기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4월 2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든 부문 지원자들은 이미 졸업했거나 오는 8월까지 졸업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오는 27일에 지하 1층 상설채용관에서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센터 참여기관들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제주도 내 가공식품 도매업이나 축산 관련 서비스업종 등 10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총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구직자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복지·신용회복·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직업 심리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센터 취업담당자에게 전화(064-710-422
오는 4월 3일에 치러질 제76주기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제주특별자치도 여창수 대변인은 25일 오전 브리핑 자리에서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일정은 '오프 더 레코드'"라고 전제한 뒤 "아직까지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여창수 대변인은 "제주도정에선 적극 참석을 요청했고, 초반에는 기류가 괜찮은가 싶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불확실해지는 거 같다"며 "아직까지도 통보가 이뤄지진 않았으나 행사는 Vip가 참석하는 걸 전제로 준비된다"고 설명했다.이에 기자단에선 "보통 대통령의 일정이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2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곳곳을 찾아다니는 행보로 지역주민들을 만났다.문대림 후보는 고승욱 아오스딩 신부와 고승헌 마르코 신부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신부들은 "예수의 삶은 한 평생 가난하고 고단한 사람들을 향한 애틋함이었다"며 "당선되면, 정치의 가장 큰 목적인 민생의 삶을 절대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이에 문 후보는 "귀한 말씀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문 후보는 한원리 마을 발전사 기록비 제막식에 참여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문 후보는 "주민들의 자긍심
국민의힘의 제주지역 3인 총선 후보가 중앙당을 향해 제주4.3에 대한 왜곡 발언을 일삼았던 후보 공천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고광철과 김승욱, 고기철 등 3명의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이들 3인 후보는 "이제 곧 4월 3일이 다가온다"며 "국민의힘은 과거 1999년 11월에 양정규, 변정일, 현경대 국회의원이 '4.3사건 진상규명 특별법'을 공동발의한 정당"이라면서 "민주당보다 먼저 4.3 관련 입법화에 앞장섰던 정당"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들은 "그 법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를 모두 마친 국민의힘 주자들이 22일 한 자리에 모여 제2공항 건설을 완수해 내겠다고 강조했다.제주시 갑의 고광철과 제주시 을 김승욱, 서귀포시 지역구의 고기철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 모여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들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들 후보 3인은 "제2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8년의 혼란과 갈등을 이젠 끝낼 수 있도록 저희를 선택해달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이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제주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이들은 "제2공항 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오후 1시 도당사에서 선대위 출범 겸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강창일 전 국회의원이, 수석상임선대위원장은 위성곤 도당위원장이 맡았다. 다만, 강창일 위원장은 이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또한 김한규와 문대림 후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등 3명이 공동으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제주도의회 의장을 지냈던 김태석, 오충진, 좌남수 3명과 고진부 전 국회의원 4명이 상임고문 역할을 수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2일 9번째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문대림 후보는 "젊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다"며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선 조속히 한반도 평화 체제를 수립하고 젊은이들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는 신뢰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도발을 감행한 제2연평해전(2002.6.29)과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22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국힘 제주는 80년대생과 90년대생을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우고, 제주의 미래세대에 포커스를 맞춰 구성했다고 밝혔다.우선 1차로 발표된 선대위는 공동선대위원장 4인과 선대위 상임고문, 선대위 부위원장단, 총괄선대본부장 및 각종 세대별, 직능별, 현안별 본부 체제로 구성됐다.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된 오연미(여, 29) 씨는 현재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정책을 연구하고 있고, 2023년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촉망받는 지역인재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양기문(남, 36)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2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소속의 총선 후보 주자들에게 제주4.3에 대한 망언을 일삼은 타 지역 후보가 공천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제주4.3을 왜곡하는 사태에 단호히 대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행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망언을 쏟아낸 태영호, 조수연, 전희경 등 3명의 후보를 공천한 사태를 두고 질타를 쏟아냈다.이어 도당은 "특히 5.18을 모독한 도태우 후보를 공천 취소하는 것으로 즉각 대응에 나선 반면, 제주4.3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1일 후보 등록과 함께 첫 일정으로 제주시 추자면을 방문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선관위 후보자 등록 일정이 있었으나, 사전에 약속된 지역 방문 일정을 미룰 수 없어 오전 9시께 제주항에서 추자도를 향하는 퀸스타2호에 올랐다. 퀸스타2호는 제주도-추자도-해남 노선을 운항하는 선박이다.문 후보는 "식당, 편의점 등 상가와 경로당 등을 두루 찾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을 만났다"며 "지역청년회와 주민자치회 등 자생조직을 방문해 지역발전과 주민생활에 필요한 개선사항들을 논의했다"고 전했다.지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