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길호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조천읍)가 3일 이번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10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현길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면서 조천읍과 제주의 내일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고민해왔다"며 "지난 4년이 변화의 초석을 쌓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결실을 조천읍민과 제주도민들께 돌려 드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현 예비후보가 이날 내건 10대 대표공약은 제주를 위한 5가지와 조천읍을 위한 5가지로 구분 돼 있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의 내일을 위한 다섯 가지 약속으로 ▲지역경제 활
한림읍사무소 산업팀장 김병철 올해 8월 18일 이후 『농지법』이 변경되어 시행됨에 따라, 소유자(또는 임차인)는 농지대장에서 농지의 임대차(사용대차)계약이 체결 ․ 변경 또는 해제되는 경우와 신규로 설치되는 농로, 수로, 축사, 농막, 고정실온실, 곤충사육사 등의 변경 사유가 발생했을때는 60일 이내에 변경신청을 하여야 한다. 변경 신청을 하지 않은 소유자(또는 임차인)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다만, 8월 18일 이전 임대차(사용대차)계약 체결된 농지 및 설치시설은 신고의무가 면제되고, 기존의 농지원부에 이미 등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무소속 박찬식(60. 남) 예비후보가 '농업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 농민들이 잘사는 제주를 약속했다. 25일 오전 11시 박찬식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농민회 제주도연맹' 관계자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박 예비후보는 "농업은 기후 위기 시대 식량주권의 최전선이지만,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중공업 등 이익을 위해 1차 산업을 희생시켜왔다"며 "기후 위기로 수입에 의존하는 식량정책은 국민의 삶을 보장할 수 없는 시대가 됐고, 농업을 살리고 지키는 일이 국민과
이재명 제라진 제주선대위(이하 선대위)는 지난 20일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제주 청년농부 2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농업정책의 방향설정을 위해 마주 앉았다.이날 간담회에는 송재호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과 현길호 도의원, 선대위 관계자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위한 현재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강철훈(표선면)씨는 "지난 몇 년 동안 폭등한 제주 땅값에 더해 까다로운 농업인 대출 요건이 더해지면서 청년 농업인의 활로 모색이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특히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1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 20대 국회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300여 명의 각계 전문가와 5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법률연맹에서 운영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000여 명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종합평가를 거쳐 지난 23년간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코로나 시
제주도는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1일자로 사전 예고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208명, 전보 477명(행정시 교류 95명 포함), 신규 62명 등 총 747명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장에 허종민 기술지원국장이,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김승배 관광국장 직무대리가 각각 발령됐다. 또 관광국장에 김애숙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이, 도시건설국장에는 이창민 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가, 환경보전국장에는 허문정 공항확충지원단장, 농축산식품국장 직무대리에는 한인수 친환경농업정책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해양수산국장에는 좌임철 해양산업과장
제주도는 12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관 승진 의결자 24명(행정시 제외)에 대한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이번 승진 인사는 지난 7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이 9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5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함에 따라 진행됐다.승진 임용 대상자는 일반행정 12명, 공업 1명, 농업 2명, 녹지 1명, 보건 1명, 해양수산 1명, 시설 3명, 해양수산연구 1명, 농업연구 2명으로 총 24명이다.구만섭 제
서귀포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농업 워킹그룹 회의가 지난 5월 마늘분야에서 실시됐고 오는 22일에는 감귤분야를 대상으로 추진된다.이번 감귤분야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매해 반복되는 극조생 감귤의 미숙과 출하 문제 등에 대해서 집중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농가- 농협- 행정 실무진의 참여, 극조생 감귤의 고품질 우량품종 전환 방안, 고당도 감귤 생산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서귀포시 감귤의 경쟁력 확보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도출된 과제에 대해서는 협업을 통해서 현장점검과 지도 등을 펼쳐 나가게 된다
제주도가 월동채소 생산정보 시스템과 제주형 스마트 가축 방역체계 구축에 나선다.제주도는 지난 20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제3차 1차산업 분야·미래전략국 협업회의’를 열고 월동채소 생산정보 전산 시스템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농가가 직접 마을 리사무소를 방문해 수기로 신청서를 작성하는 기존 월동채소 재배면적 신고제에서 농업인이 직접 스마트폰 앱·웹페이지 등을 통해 재배 신고하고 이를 행정에서 통합 활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해 월동채소 수급 안정 사업 등 농업정책 기초자료로
제주농민들이 해상물류비지원과 개선이 시급한 유통개혁 등을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정책을 만들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농민총궐기를 예고하기도 했다.31일 오후 4시 '전농제주도 연맹'과 '전여농 제주도연합' 등은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를 진행했다.전여농 제주도연합 추미숙 회장은 "오늘 이 집회는 촛불로 세워진 문재인 정부에게 농정개혁을 요구해왔지만 바뀌지 않는 현실 속 새로운 농정방향을 요구하는 자리"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2022년부터 지급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17일 위성곤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 우수 국회의원 선정으로, 제20대 국회 당시 4년 연속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게 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300여명의 각계 전문가와 약 5만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22년 전통의 모니터단으로,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정밀· 종합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위성곤 의원은 올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이하 한농연 제주도연합회) 제17대 회장으로 안재홍(55·표선면)씨가 이름을 올렸다. 25일 한농연 제주도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아라점 2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 제17대 선거직 임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이날 선거에서 한농연서귀포시연합회 안재홍 회장이 제17대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부회장은 고광익(53·한경면)·문병철(49·애월읍)·양인호(56·남원읍)·오광일(54·효돈동)씨가, 감사는 고정흥(54·안덕면
지난 2010년 전국적으로 3만3,143명에 달했던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가 9년새 무려 79.3%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청년농업정책'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지역의 경우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는 지난 2010년 3,056명이었으나 9년 후인 2019년 809명으로 1/3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는 2010년 3만3,143명에서 201
제주특별자치도가 드론을 활용해 월동작물의 생산량을 예측해내고 이를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화 정책을 설계하겠다고 25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공모사업'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제주 월동작물 자동탐지 드론영상 AI학습데이터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인공지능과 드론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농작물 재배면적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과학적인 농업정책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이 기술은 우선 드론을 이용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민선 7기 2020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최근 제주4.3배지 관련 논란을 일으킨 송종식 지방서기관이 총무과장에서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직무대리 맡으면서 직위 승진했고, 강승철 지방서기관은 청렴혁신담당관에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을 직무대리로 직위 승진했다.김재웅 관광정책과장이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직급 승진하면서 관광국장 자리를 꿰찼다. 또한 최명동(지방서기관) 소통담당관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을 직무대리로 맡아 직위 승진했다.직무대리로 서울본부장을 맡고 있던 문경삼 지방서기관은 지방부이사관으로 직급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및 온라인 마케팅 확산에 대비하고, 중앙부처 뉴딜 사업과 연계 모색 등을 통해 새로운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귀포 농업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오는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워킹그룹은 품목별 협의체가 구성된 감귤, 월동무, 마늘 분야 3개 그룹으로 운영하며 농업인, 농·감협, 농업기술센터, 감귤연구소, 행정기관 과장·팀장 등 실무진 36명으로 구성한다.수시 또는 월 1회 이상 정기적 모임을 통해 2021년 신규 사업 발굴, 기 추진 사업에 대한 효과 분석 등을 통한 지속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의 혁신을 위해 당내외 인사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혁신위원 발표는 당내가 아닌 당외 인사로만 꾸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봄봄커피 이용훈 대표, 양철용 감귤농가, 김은영 (주)바오홈케어 대표 등 3명을 혁신위원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봄봄 커피 노형점'을 경영하고 있는 이용훈(53) 대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 대표는 30대 초반에 식자재 도·소매 유통업체를 10년 동안 경영한 경
서귀포시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공적장부인 농지원부가 보다 현실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오는 2022년까지 정비를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전체 농지원부에 대한 우선순위를 두고 3년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올해에는 서귀포시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 및 관외 농지소유자대상 농지원부 9926건이 정비대상이다. ▶ (‘20년) 1단계 정비대상: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 및 관외 농지 소유자의 농지원부 ▶ (‘21년) 2단계 정비대상: 65~79세 관내 농지 소유자의 농지원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WTO 개도국 포기와 관련해 "감귤 등 제주산 농산물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4일 김영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정부는 향후 진행될 WTO(세계무역기구) 협상부터는 개발도상국지위를 주장하지 않기로 한데이어 RCEF(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타결함으로써, 사실상 대안과 대책이 없는 농업정책 포기"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내는 물론 제주 농업인들의 불안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정부의 결정은 앞으로 진행될 농업협상에서 관세인하, 국내 보조금 감축,
제주도내에서 감귤을 경영하는 농가들이 화가 났다. 태풍과 장마 등으로 감귤 농사가 고통이 잇따랐는데 가격 형성마저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농가관계자들은 수확한 감귤을 제주도청에 쏟아내며,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제주도연합 등은 13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청 정문 앞에 집결, 를 진행했다.이들은 "감귤은 제주의 쌀이자 생명, 영혼과 같은 과일"이라며 "힘들게 감귤 농사를 지었으나 연일 하락하는 감귤 가격에 농심은 타들어가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