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박원배 센터장)는 지난해 12월에 네 번째 '잇-수다(水多)' 소식지를 발간했다.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제주의 안전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와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잇-수다(水多)' 제4호엔 센터의 주요 연구 동향과 다양한 현장 활동이 수록됐다.제주의 틈새분화와 스패터콘, 제주 용천수의 수질 변화 특성, 중서귀 유역의 지질학적 연구 결과, 성산읍 지역의 구술조사를 비롯해 제주물의 유산적 가치 등을 소개했다.박원배 센터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6일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월동채소 농가를 현장 방문해 대책방안을 점검했다.이날 김경학 의장은 월동채소를 유통하고 있는 구좌농협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제주산 월동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과잉생산과 소비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김 의장은 농협 및 생산자단체 관계자를 만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월동채소의 언 증상 피해가 발생한 성산읍 시흥리 월동무 재배농가 현장도 방문했
강추위가 불어닥친 어제(25일) 제주 서귀포에서 화재신고가 잇따랐다. 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8분 서귀포시 성산읍 한 양어장 변전실에서 불이 나 약 30여분만에 자체진화됐다. 이 화재로 전력제어장치 1대가 소실돼 소방추산 약 569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또 이날 오후 3시 35분경에는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공장에서 우드펠릿(목재칩) 집진기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4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해당 화재로 집진기 내부 일부가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의 인근인 성산읍 고성리에 민간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주)제이앤에치홀딩스는 고성리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아파트)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 분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임대사업자가 공공이 아닌 '민간사업자'여서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등의 조건을 보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입주할 수 있으며, 청약이나 전매에 규제가 없고 10년 동안 주거가 가능하다. 단,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또한 무주택자는 청약자격이 유지되고, 다주택자는 보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중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24일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안덕면 방문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기간 중 5일 간 관내 17개 읍면동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나 행정체제 개편, APEC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또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 및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월동무 농가들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가 자체적으로 월동무 면적조절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1일 낮 서귀포시 성산읍 월동무 자율감축 현장을 찾아 올해산 월동무 수급 상황을 살피고, 월동무 수급 안정화에 힘쓰는 농가들을 격려했다.이날 현장에는 현기종 제주도의회 의원, 강동만 (사)제주월동무연합회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석보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월동무 농가 및 농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오영훈 지사는 "
서귀포시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9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4급 이하 승진 132명, 전보 239명, 도 본청과의 인사교류 93명 등 총 464명이다.해양수산직렬인 現 송창수 안덕면장을 농수축산경제국장으로, 인사교류를 통해 환경 직렬인 現 강명균 도 환경정책과장을 청정환경국장으로 임용했다.김용춘 청정환경국장이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보직을 변경했고, 고택수 시민소통지원실장이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복지위생국장으로 발령됐다. 시민소통지원실장엔 현광철 경제일자리과장이 맡았다.이와 함께 김영범 중문동장도 사무관에서 서
성산읍 강 동 운 자동차세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1대당 연세액을 2분의 1의 금액으로 분할하여 정기적으로 6월과 12월에 부과한다. 10만원 이하의 자동차세는 6월에 한번 연세액 전액이 부과되면서 6개월분이 세액이 할인적용이 되는데, 10만원을 초과하는 자동차세의 경우에도 연납 신청을 하고 연세액을 한번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에 연납 신고납부 하면 4.6%(3월 3.8%, 6월 2.5%, 9월 1.3%)의 할인율로 연중 가장 높은 할인율로 혜택을 받으며 연납을 신청하는 달의 다음 달부터 할인 적용된다
성산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순옥) 아동 일동은 지난 10일 성산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현금 26만 7000원을 기탁했다.연말연초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성금을 모금하였고,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성산읍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기탁 사유를 말했다.현동식 읍장은 아동들의 의미있는 행동이 쌓이고 싸여 앞으로 더욱 밝고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아동들을 격려했다.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현동식)은 지난 3일부터 “2024년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신청 접수한다.신청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지방세납세증명서로 오는 31일까지 읍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산읍은 관내 농가가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14개 마을 리사무소에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신양리 주민 정 영 헌 섭지코지 개발은 2003년 성산포해양관광단지 시행예정자가 지정됨으로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개발목적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최우선으로 개발방향을 설정하였을 것이다 개발계획상 섭지코지 전체가 성산포해양관광단지로 포함되어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바 있다 지역주민 또는 관광객이 출입을 원천봉쇄하고 통제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개발목적에 반하는 계획이기도하다 지역주민들은 섭지코지에 조상대대로 매년 포제를 봉행하고 도로 개설하여 해녀의 물질, 소방목, 농업활동, 사방조림으로 가꾸고 보전해 왔지만
서귀포시는 29일 2023년 시정홍보 연말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2023년 시정홍보 연말종합 최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과장 강현수), 성산읍(읍장 현동식), 서홍동(동장 김영철)이며, 우수부서는 감귤농정과(과장 고권우), 장려 부서는 경제일자리과(과장 현광철)가 선정됐다.또한, 2023년 연말종합 노력상을 신설해 지난해 대비 홍보성과가 발전한 부서로 청정축산과(과장 문혁),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를 선정했다.연말종합 우수부서에 선정된 7개 부서에 대해서는 BSC 성과포인트 가점이 부여된다. 시정홍보 4/4분기 최우수부서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의 연안습지가 제주에선 처음으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1일 성산읍 오조리 내수면 연안습지 0.24㎢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곳은 16곳에서 17곳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해양보호구역으로는 36번째 지정 사례다. 제주에선 처음이다.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제주지역 습지보전 및 해양환경 보호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지정이 중요한 이유로 물수리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연안습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중소기업제품 7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공공구매 실적을 평가한 결과, 도 및 산하기관 총 36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소기업제품 7개 분야는 ①중소기업 ②여성기업 ③장애인기업 ④창업기업 ⑤지역생산품 ⑥기술개발제품 ⑦시범구매제품들이 있다.올해 우수부서 포상은 도·행정시·읍면동을 대상으로 7개 분야별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이 가장 높은 1, 2위 부서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포상금은 각 분야별 1위 부서엔 30만 원, 2위엔 20만 원이다. 특히, 기술개발·시범구매 및 상생협력제품 구매
제주에서 순경 출신으로는 최초로 오인구(57) 총경이 경무관으로 승진한다. 경찰청은 총경급 31명의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을 26일 발표했다.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인 오 총경은 1990년 순경 공채를 통해 경찰에 입문했다.이후 제주경찰청 감찰계장, 경무계장, 정보3계장 등을 역임하다 2018년 총경으로 승진했다.오 총경은 이후 전남청 고흥경찰서장, 제주청 정보과장, 제주동부경찰서장, 제주청 해안경비단장, 제주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을 맡다 이번 인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이 내정됐다.
동남초등학교 이선욱 학생과 부모님은 지난 20일 성산읍(읍장 현동식)을 방문하여 성산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선욱 학생이 지난 몇 년 동안 저금통에 모은 25만 5240원을 기탁했다.이선욱 학생은 2018년에도 저금통 기부를 한 경험이 있으며, 현동식 읍장은 계속해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이선욱 학생에게 큰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 이선욱 학생과 같은 어린이들이 자라 더욱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칭찬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2023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성산읍 고성리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성산읍 고성리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소재 발굴 및 예비사업을 추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마련했다.지난 9월 11일 공모서를 제출한 후 광역시·도 평가(사전적격성 심사,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중앙평가를 거쳐 12월 14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신규공모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행복한 쉼터, 건강한 일터 워케이션 마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국토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국 20곳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뒤 이를 15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에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지역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소규모 및 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을 실시했다.총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4마리가 제주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환경부로부터 반달가슴곰 4마리를 넘겨받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소재 제주자연생태공원 생태학습장에서 관리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이송은 2025년까지 곰 사육을 종식하기로 지난해 1월 사회적 합의를 한 후, 곰 사육 종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육곰을 보호시설로 이송하는 최초 사례다.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제주지역에 반달가슴곰 보호시설이 준공돼 최종 입식이 결정됐다. 이송 예정인 반달가슴곰은 환경부와 녹색연합이 경기도 한 농가에서
송승천 제주자치도체육회장이 지난 9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5세.고인은 지병으로 인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9일 새벽 5시경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출신으로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제주도씨름협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 12월 실시된 민선 2기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올해 2월부터 4년 임기를 수행 중이었다.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수원연하장이며, 고인의 유해는 제주시 천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