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입도 후 주취소란으로 경찰관 20명과 접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증세 남성이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관 모두 격리 조치가 해제됐고, 임시 폐쇄됐던 외도 및 대정파출소도 정상 운영에 나선다.11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50분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김모(40. 남. 경기도 시흥)씨의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으로 지난 10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김씨와 접촉했던 서귀포경찰서 소속 직원들
제주에 입도한 40대 내국인 관광객 주취소란으로 출동한 경찰이 격리조치 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난동을 피운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11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0시쯤 김모(40. 남. 경기도 시흥)씨가 서귀 모슬포 해안가에서 머리를 다쳐 대정파출소 경찰관이 현장 출동했다.당시 김씨는 만취한 상태였고, 경찰은 김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제주시내 모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행패를 부렸고, 이번에는 서부경찰서 소속 외도파출소 직원들이 현장으로 나
제주서부경찰서 부지 확보를 위해 자신의 땅을 국가 소유 토지와 맞바꾼 이가 시간이 흐른 뒤 소송을 제기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갑자기 실소유주가 등장, 자신의 토지가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법원은 국가가 책임을 지는 것이 옳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다.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대한민국(제주지방경찰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청구금액은 토지평가액 약 17억원이다. 제주지법 등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서부경찰서 신축을 위해 국가는 A씨가 갖고 있는 부지(약 1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일명 '가짜뉴스'가 제주도내 지역사회에 유포되자 제주도정이 "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당사자가 경찰서를 직접 찾아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3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는 A씨(36. 남)는 이날 오전 11시25분쯤 동부경찰서를 찾았다. 앞서 지난 2일 낮부터 모바일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제주대학교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이송됐고,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도내 지역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가짜뉴스도 덩달아 활개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에서도 가짜뉴스가 퍼지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가짜뉴스에 대해 발본색원 차원에서 강력 대응키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제주대학교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이송됐고,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제주도는 해당 메신저를 최초로
3일 제주지방경찰청이 '2020년 경위 이하 상반기 인사' 발령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인사는 총 25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적용일자는 오는 5일이다.다음은 인사명단 내용이다.
31일 제주지방경찰청은 2020년 상반기 경정-경감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2월3일자로 125명의 경찰관이 해당됐다.다음은 인사명단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허위 정보 근절을 위해 경찰청이 엄정 대응키로 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시키는 허위사실을 지켜보는 중이다. 아직까지 제주지역은 특별한 사안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30일 경찰청은 전국 17개 지방청(세종지방경찰청 제외)에 모니터링 요원을 지정, 허위조작정보 행위에 대응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허위사실 단속 주요 행위는 ①질병 관련 근거 없는 의혹 제기 ②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 ③관련자 개인정보 유출 ④병원 폐쇄 허위정보로 인한 업무방해 등이다
16일 '2020년 제주지방경찰청 정기 승진시험' 합격자 명단이 공개됐다.
신임 서귀포경찰서장에 유동배(52. 경찰대 9기) 제주청 경비교통과장이 이름을 올렸다.16일 경찰청은 총경 전보 인사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20일자다. 인사에 따라 제주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은 김형석 홍보담당관이, 홍보담당관은 변민선 홍보담당관이 자리를 옮긴다.또 경비교통과장은 강기현 광주청 인사계장이, 생안안전과장은 김현식 경남청 경비계장이 내정됐다. 보안과장은 오임관 경무계장이, 수사과장은 권용석 인천청 강력계장이 낙점 됐다. 이와 함께 김학철 제주청 보안과장과 천범녕 서귀포경찰서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문봉균 경무
8일 제주지방경찰청은 8일 2020년 심사승진 임용예정자 명단을 공개했다.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박양호)이 지난 1978년 개청 이래 사상 처음으로 6000억 원대의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조달사업 실적은 6250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2018년도) 대비 115.2%가 증가한 규모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5000억 원대에 진입한 이후 다시 2년만에 이뤄낸 성과다.조달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내자구매(물품, 서비스)는 5313억 원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했으며, 벤처·창업기업의 초기판로 지원을 위한 '벤처나라' 상품 구매실적은 10억 원으로 전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지나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관광객이 1500만명을 초과하는 등 급증하는 치안수요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도민과 제주경찰의 협업치안을 통해 교통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5대 범죄 발생도 꾸준히 감소시켰습니다. 외국인 강력범죄 특별치안대책과, 주민접촉 순찰 강화를 통해 제주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되었으며, 내부적으로는 제주경찰이 청렴도 평가에서
제주지방경찰청 오임관(55. 남) 경무계장이 총경으로 승진한다. 31일 경찰청은 2020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9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오임관 경무계장이 승진 명단에 포함됐다.오 계장은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으로 방송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에서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지난 1990년 서귀포경찰서 소속 순경으로 경찰 조직에 입문한 오임관 계장은 ▲서귀포경찰서 교통지도계(1994년) ▲삼양파출소장(2002년) ▲제주지방청 경비교통과 안전계장(2005년) ▲서귀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2010년)
제주출신 강언식(58. 간부후보 39기) 서울지방경찰청 경비1과장이 경무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경무관은 일명 '경찰의 꽃'으로도 불리며, 현직 제주출신 경찰관으로는 강 과장이 두 번째다.30일 경찰청은 경무관 승진 인사 명단을 공개했다.경무관으로 오른 강언식 과장은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4월 경위로 임용, 서울 서부서 생안 외근반장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한 강 과장은 ▲서울청 감사관실 사정담당(1995년) ▲제주청 902전경대대장(2005년) ▲서울청 경비2과
약 40년 동안 제주국제공항에서 치안 업무를 담당하던 '공항기동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4일 오전 '공항기동대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에 따르면 해단식은 두 마리의 경찰관 은퇴식을 시작으로, 부대마크 반납식 등으로 마무리됐다. 제주공항기동대는 지난 1981년 현 기동대 전신인 공항경비대 2개 분대 배치로 시작됐다.1997년 11월 경력이 증원 배치되며 공항 기동대로 승격(1개 소대 30명 규모) 됐다. 이후 2009년부터는 전투경찰제가 사라지며 전원 의무경찰(의경)으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때 '내가 진술한 대로 수서관이 조서를 꾸밀까'라는 염려와 의문 등이 이제 사라지게 됐다. 제주 경찰관서를 비롯한 전국에서 오는 26일자로 '진술 녹음 제도'가 전면 시행되기 때문이다. 23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진술녹음은 장비를 이용해 사건관계인(피의자·피해자·참고인 등)의 진술 전 과정을 녹음 및 저장하는 제도다. 다만 사건관계인이 진술녹음을 '동의'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경찰은 조서 작성 전 '진술녹음 고지동의 확인서'를 사건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는 '전국자치경찰제 운영'이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출처는 '국회입법조사처'다. 시범운영 중인 제주지역을 더 오랜기간 지켜보고,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된다는 소견을 달았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1일 현안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총 20페이지 분량인데 참고문헌 등의 목록을 제외하면 실제 17페이지에 걸쳐 분석 내용을 담았다. 먼저 2018년 4월부터 제주지역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이원화 운영 검증을 위해 자치경찰제도를 시범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첨단수사 기법을 도입한다.자치경찰단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사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디지털 포렌식 장비와 전문 분석관을 갖춘 '자치경찰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8월 기준으로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특정경제사범 중 산림과 환경, 관광, 식품 분야에 대한 사건처리가 83%에 달하고 있다. 424건 중 352건이 수사의 핵심증거가 되고 있는 컴퓨터나 휴대전화, CCTV 등의 디지털 영역에 저장돼 있어 디지털 포렌식 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자치경
1980년 준공된 제주지방경찰청사가 새 옷을 갈아입는다. 오늘 신청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1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제주지방경찰청은 27일 오후 2시 노형동 수목원서길(구 제주해안경비단) 신청사 부지에서 ‘노형동 신청사 기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 제주청사는 건물로 노후화 및 사무 공간, 민원인 주차 구역 부족 등으로 급증하는 치안수요 능동적 대처에 제한적이었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3만6882㎡(1만1200평), 건축면적 1만5837㎡(4790평)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다. 총 사업비 382억원.설계단계부터 자연과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