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현재 한울누리공원으로 이설된 박진경 대령 추모비를 이설하라고 촉구했다.김경미 의원은 17일 개회된 제40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이러한 내용으로 5분 발언을 신청해 "만일, 이설이 어렵다면 명확한 사실을 기재한 표지석이나 단죄비를 설치하라"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박진경 대령은 1948년 5월 6일에 연대장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독립을 방해하는 제주도 폭동 사건을 진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30만 명을 희생시키더라도 무방하다'는 망언을 하고 제주4.3 초토화 작
제주의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민간단체들이 모여 사회적경제 발전방향 및 정책을 모색해보는 두 번째 자리가 8일 마련됐다.이번 주제는 '사회적 돌봄'이다. 이날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의회 사회적경제포럼(대표 김경미 의원)과 (사)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주제발표에 나선 오단이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는 "지역현실을 고려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이 필요하다"면서 보건복지부 노인 선도사업
지난해 9월께부터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에서 추진한 '에너지 소통공감 카페' 사업이 부실 행정의 온상으로 낙인찍혔다.제주에너지공사의 '에너지카페'는 제주도민들에게 지구온난화 현상에 따른 기후변화 위기를 알리고 탄소저감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지난해 9월 아라동 '거인의 정원' 카페를 활용해 1호점이 조성됐다. 현재까지 4개 점이 개설됐고, 오는 11월 중에 5호점이 차려질 예정이다.허나 1호점이 불과 1년도 채 못 가 폐점되고 말았다. 황우현 사장은 "코로나19 인해
정부, 문제 인식하고 관련 법령 개정 중... 제주도정, 문제 알고 있었다 했지만 타 지역도 같은 상황이라며 핑계대기 급급부산과 인천은 이미 지방정부로 명의 변경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탐나는전' 지역화폐 유통자금이 실제로는 제주도정이 아니라 대행사 명의의 계좌로 이뤄지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가 14일 제주도정을 상대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탐나는전의 심각한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냈다.김경미 의원의 지적과 제주도정의 해명에 따르면
제주도가 지난해 28억 원을 투입해 연료운반선 '섬사랑호'를 건조했지만,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운항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1년 가까이 바다로 한 번도 못 나가보고 제주항에 정박해 있는 상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는 13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이 문제를 끄집어냈다.김경미 의원과 제주도정의 설명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도서지역 연료운반 등을 목적으로 국비 10억, 지방비 약 18억 원 등
공공기관 내 일자리에서부터 의무적으로 주 1일 재택근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 위원장)가 주최하고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주관하는 ‘일자리 정책 및 창출 지원을 위한 워킹그룹 3차회의’가 10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주제발표에 나선 오윤정 제주사회복지연구세터 전문연구위원은 "ILO, OECD 등 선진사례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일자리 변화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발전 활용 및 혁신적 제도 개선 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윤정 위원은 "
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에 이어 세금 탈세 문제까지 제기돼 도덕성에 치명타가 발생했다.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도중 지난 6월 23일에 김태엽 예정자에 대한 종합소득세 납부현황 자료를 요청했다. 허나 김태엽 예정자는 지난 2017년부터 부동산 임대업을 해 왔으나 이제껏 단 한 번도 종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김태엽 예정자 역시 이번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야 이 문제를 알게 돼 김경미 의원이 자료 제출을 요구한 날인 6월 23일에서
제주에도 LNG 도시가스가 보급된 지 3개월가량 흘렀지만 도민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가 22일 제383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정의 2019년도 결산안을 심사하고 있는 가운데, 김경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도시가스 문제를 꺼냈다.김경미 의원은 "제주도정이 5000억 원의 세금을 들여 LNG 시설을 마련했지만 단가도 LPG에 비해 그렇게 싸지도 않고 화력도 약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며 "게다가 행정에선 35%의 비용이 절감된다고만 홍보했을 뿐, 실
# 최승현 행정부지사 "그런 공무원 있다면 징계해야"예산집행의 견제와 감시를 해야 하는 제주도의회를 원희룡 제주도정이 대놓고 무시하는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왕적 도지사'라는 비판이 이는 것을 넘어 아예 의회의 기능을 무색케하려는 의견서가 행정안전부에 제출됐는데 그 내용이 심각한 수준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는 19일 제383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2019년 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원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이 지난 17일 기준으로 5kg 한 상자에 5200원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바닥을 찍었다. 같은 기간 2017년산 9100원에 비해 무려 43%나 하락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급가격 안정을 위해 2L의 상품 대과와 49mm 이하의 소과를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지난 16일부터 이러한 비상대책이 가동되고 있지만 좀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별 효과가 없는 이유는 2L 상품 대과가 전체 감귤 유통량의 6.6%(12월 평균)에 그치고 있고, 49mm 이하의 소과도 7.8%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49mm
올해부터 재정위기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제주특별자치도가 허리띠를 바짝 졸라 맨 예산을 편성했다고는 했지만 제주도민을 위한 직접 서비스 예산은 줄거나 동결된 반면 오히려 행정 내부경비가 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김경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한 내년도 예산심의 자리에서 이 부분을 집중 따졌다.김경미 의원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는 하면서 내년도 예산을 보니, 공무원이 쓰는 일반 운영비는 전년보다 7.91%로 대폭 늘어나고, 외주화 예산도 20%나 늘었다"며 "공직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사장 선출 논란에 대해 "1도 개입하지 않았다"라거나 "난 전혀 몰랐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김경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8일 진행된 제378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지사의 '선거공신 보은인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졌다.김경미 의원이 "지난 민선 6기에선 백의종군 서약서를 받았었다가 7기에선 그러지 않았다. 그 이유가 뭐냐"고 묻자, 원희룡 지사는 "당시 백의종군 서약서는 (내가 받겠다고 한 게 아니라)선거를 총괄하던 분이 생각해서 받았던 거고,
과거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 과정에서 많은 인권침해와 공권력의 무단 개입들이 밝혀졌으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전히 자체 진상조사를 거부하고만 있다.5일 진행된 제375회 임시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의 1차 회의에서도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이를 물었으나 제주도는 유보적인 입장을 반복했다.김경미 의원은 "원희룡 지사가 민선 7기 취임 1주년으로 강정주민들에게 늦었지만 사과했다. 허나 3줄짜리 사과로 퉁칠 수 있는 부분이냐"며 "제주도 차원에서 인권침해 진상조사를 할 계획이 있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