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2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공모 사업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에 1개소·15억 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사업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전국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의 서류심사, 현장확인 및 종합평가 등 까다로운 평가 절차를 거쳐, 평가 결과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사업대상자와 사업비가 확정됐다.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안덕면 소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신청 사업비 전액 반영됐다.사업추진 주요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양돈분뇨관리 정책기조 전환
한국마사회의 김우남 회장 해임이 결국 최종 확정됐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날(1일)에 해임이 최종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에 "김 회장 해임 이후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우남 전 회장은 상급 부서인 농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측근을 채용하고, 이를 반대했던 직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퍼부었던 사실이 지난 4월께 언론에 드러나면서 큰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이 사건이 전국적인 이슈가 되자 청와대는 감찰을 지시했다. 허나 그런 와중에도 김 전
지난 2017년 중순,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분뇨 무단투기 사태로 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림읍 한 곳에서만 무려 1만 7000여 톤에 달하는 분뇨가 지하로 스며들었다. 실내수영장을 무려 10번이나 채울 수 있는 양이었다.한림읍 외에 제주 곳곳에서 2017년 이전부터도 무단 투기돼 온 정황이 드러났다. 정화하기도 힘들 깊은 땅 속으로 스며들었고, 결국 제주 지하수가 오염되는 결과로까지 이어졌다.전수조사 결과, 가축분뇨법을 어긴 곳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악취관리지역 지정제도'라는 칼을 빼들었고, 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재)한식진흥원은 올해 추진되는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판매 및 홍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창업 초기 한식당의 성공적 정착과 국산 식재료 소비 기반 확대가 목적이다. 지난 2018년에 10개소 지원으로 시작했던 이 사업은 지난해 20개소로 늘렸고, 올해엔 25개 사업장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지난해까진 만 20~39세 청년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엔 연령제한도 폐지됐다.선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예비후보로 출마하며 재선에 도전하는 오영훈 국회의원이 18일부터 열리는 2월 임시국회에 참석했다.이날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는 법안상정 및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해양수산부 등 소관기관의 업무보고와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오영훈 국회의원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공익형직불제로의 전환에 따른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후속작업들에 대해 질의하고, 현장농업인들의 의견수렴에 철저를 기할 것과 세부사항에 대해 세심한 작업을 해달라"고 주문했다.오영훈 의원은 "현재 농업
제주시는 2020년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조직을 10월 4일까지 신청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한다.‘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공모 중에 있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지역 소재 조직으로 농업법인, 사회적 경제조직,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 조직형태가 법인이거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의 단체가 해당된다.사업 희망자는 다음달 4일
제주 마늘(남도종)을 포함한 전국 마늘의 공급과잉에 따른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가 3만 7천t을 산지 출하기에 시장격리하기로 하며 발 빠른 선제조치에 나섰다.25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은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의실에서 열린 ‘마늘 가격 및 수급안정 대책’에 대한 당·정 협의를 갖고, ‘2019년산 마늘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2018년 전국 마늘 생산량은 33만 1천t에서 11% 2019년 증가한 36만 8천t으로 약 3만 6천t 수준의 공급과잉이 예상된다.제주의 경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7일 위미농협 하례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내년부터 도입될 주52시간 근무제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 자리엔 남원과 하례 지역의 조합장들이 자리했으며,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원희룡 지사는 "주52시간 근무제로 인한 대란이 막상 닥치면 혼란과 피해가 클 것"이라며 "내년이 도래하기 전에 제주도정과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조합장들은 주52시간 근무제에 따라 예상되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
제주시가 가축 질병으로 인한 국가적 피해를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은 지난 2018년 국정감사를 통해 ‘가축질병치료보험’의 필요성과 범위 및 예산 확대에 대해 이개호 장관에게 강력히 제안해 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보험에 가입한 축산농가에 전담 수의사가 정기적으로 농가를 방문해 ‘가축질병 진단·치료’ 등을 실시하도록 하고, 그 비용은 보험회사와 농가(일부 자부담)에서 지급하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가 국비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열악한 의료환경개선과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서귀포시가 신청한 '지역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에 선정됐다.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은 지자체가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다부처, 다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중앙정부와 협약을 맺어 사업기간동안 안정적으로 예산 지원을 받도록 하는 제도로, 2019년 첫 시범사업이 추진된다.서귀포는
제주 자생식물들을 이용한 생식세포 배양기술이 특허를 얻었다.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 교수)는 (주)미래셀바이오(김은영 박사)와 함께 제주 자생식물 중 감귤의 주요 항산화 성분의 하나로 알려진 ‘베타-크립토잔틴(Beta-cryptoxanthin)’과 마늘의 주요성분으로 알려진 ‘알리신(Allicin)’을 각각 체외성숙배양액에 첨가해 돼지 미성숙란의 체외성숙 및 체외발달을 향상시킴으로써 기존의 생식세포 체외배양법을 개발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제주 자생식물의 하나인 감귤은 국내 총 생산량이 64만톤으로 전체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2018년도 축산물 직거래 우수 유통업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176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현장검증평가를 실시해 상위 33개 업체를 선발하고 심사위원회에서 최종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5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서귀포시축협은 평가에서 생산, 도축, 가공, 판매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소비자 가격부문에서 시중 유통가격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제주도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송봉섭 조합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마을회는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한 2018년도 전국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발표대회에 참가해 사례발표를 실시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이에 2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 현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이번 개최된 2018년 전국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발표대회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성공적 추진과 농촌현장포럼의 성공모델을 발굴해 전국 각마을에 전파하고자 개최된 대회이다.창천리 마을회는 지난 2017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