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제주로 입도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49번 확진자 A씨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가 다행히 5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A씨가 지난 8일 오후 1시 10분께 김포에서 타고 온 제주행 대한항공 KE1235편에 탑승했던 5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고 10일 밝혔다.접촉자 5명 중 1명은 A씨의 가족이며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다. 나머지 4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졌다.A씨는 지난 8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같은 날 제주로 입도한 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직원인 제주 30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의한 접촉자가 25일 오후 10시 현재까지 총 41명으로 확인됐다. 접촉자 41명 중 21명이 JDC의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A씨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 A씨가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JDC 본사 사옥을 제외하고 6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1차 역학조사 당시 A씨와 접촉한 JDC 내 동료가 17명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추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일에 4명과 더 밀접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JDC에서만 총 21명이 접촉자로
제주시 한림 지역에서만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랴부랴 한림읍 종합운동장에 선별진료소 천막을 치고 인력을 총동원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7일 한림읍 현장을 방문해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방역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한림읍 종합경기장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현재 한림읍 종합경기장엔 현장대응반 50여 명이 투입돼 있다. 지난 16일 오후부터 이날 현재까지 한림읍 관내 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들 중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계속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마주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당국은 이러한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 태세에 돌입했다.제주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로 집중될 것에 대비해 도내 전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강화이를 위해 제주 입도객들에게 항공기 기내에서부터 안내 방송을 통해 버스나 택시 탑승 시 마스크
제주에서 20번째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는 제주행 항공기에 탑승했던 28명 이외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오후 4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發 입국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총 접촉자가 28명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이 접촉자 28명은 모두 A씨가 제주도 입도 시 이용한 김포발 에어서울 RS915편 탑승객들이며, 모두 자가격리 조치를 이행하게 했다. 항공기 내 탑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시, 해당 환자의 전후 3열을 접촉자로 분류한다.A씨는 지난 3일 오
제주에서 20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을 거쳐 제주로 입도한 A씨가 4일 오후 4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당일 오후 5시 20분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A씨가 제주공항에 도착한 직후, 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뒤, 제주도정에서 마련한 방역 차량을 이용해 회사에서 지정한 숙소로 이동했다.인천공항에선 코로나19 기저 증상이 없다면 의무적으로 코로나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1시 10분께 김포에서 제주로 입도하는 외국인 근로자 22명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이들 외국인 노동자들은 모두 베트남 출신으로, 입도 후 도내 양식장이나 양돈장, 어선, 공장 등에서 일할 예정이다. 이들은 검체 채취 후 고용주가 마련한 격리시설 내에서 2주간 의무 격리에 들어가며,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8시께 나온다.외국인 근로자들의 경우, 입도 및 검체 채취 후 고용주 책임 하에 격리할 공간을 반드시 마련해 2주간 격리조치를 받아야 한다.이를 위
제주에서 지난 14일 13번째로 판명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대가 아닌 10대 중국인 여성인 것으로 정정 확인됐다. 문제는 이 10대 중국인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임에도 자신이 검사 대상자인지 몰랐다고 진술했다는 점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미국 방문 후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다음날 13일 오전에 제주에 입도한 A양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A양은 혼자 입국한 뒤 서울에서 1박을 머물고 자택이 있는 제주로 이동하기 위해 13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오전 6시 40분 제주행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중 방어막'을 쳐놨다고 자랑스럽게 발표했지만 '특별입도절차'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제주자치도는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유럽이나 미국발 제주 입도객들에 대한 명단을 사전에 확보한 뒤 이들 모두에게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공항에서 발열검사를 통과했다 하더라도, 해외를 방문했던 입도객은 모두 공항 주차장에 마련된 워크스루로 이동된 뒤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 없이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로부터의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3중 방어막'을 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 30일부터 현재까지 해외에서 입도한 547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12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547명 중 2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545명에 대한 능동감시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에서의 자가격리자는 총 615명이며, 나머지 70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다.제주에 도착한 모든 이들은 공·항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노력도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제주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의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보건도시와 공유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UCLG가 구축한 웹사이트 http://www.citiesforglobalhealth.org에 제주도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주기적으로 게재해 UCLG 회원도시에게 전파되고 있다.이는 세계지방정부들이 UCLG를 통해 한국 지자체의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이
제주에서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도 유럽발 유학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7시께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유럽에서 지난 2일 국내로 돌아온 20대 여성 유학생 A씨가 코로나19 최종 확진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즉각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1차 동선에선 항공기 내 접촉자 외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편(OZ8973)으로 제주에 입도했다. 입도 즉시 제주자치도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A씨의 검체를 채취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