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4일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를 적정 사육두수가 초과된다는 이유로 공개경매를 통해 매각한다.매각되는 제주마는 46마리로 가축시장에서 매각가격 상한가를 정해 신청자가 많은 경우 현장 추첨으로 제주마를 구입할 수 있다.이에 말학대방지시민연대는 경매에 반대하는 입장의 성명서를 3일 발표했다.시민연대는 "제주엔 5600마리의 제주마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제주도가 보호하는 제주마는 보호구역에 있는 150여 마리 뿐"이라며 나머지 제주마들은 경마, 승마, 관상 등으로 이용됐다가 식용 등으로 도축되고 있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은 오는 14일(토)에 ‘20년 제주경마 최대상금이 걸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지사배 대상경주는 제주마를 대상으로 하는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제주마, 오픈, 1200m)’, 한라마의 ‘제주도지사배 오픈(한라마, 오픈, 1800m)’으로 시행된다.토종 제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에서는 출전등록마 중 최고 레이팅 보유중인 노장 ‘원당봉’, ‘17∼’18년 도지사배 대상경주 2연패 경력의 ‘군자삼락’, ‘20년 8연승 기록으로 최강의 3세마로 떠오른 ‘초시대’, 연초
제주마 ’원당봉(9세, 거)‘이 한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을 일구며 정상에 등극했다. 9살의 노장 ‘원당봉’은 지난 15일 제주경마공원에서 4경주로 열린 제27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1200m, 총상금 9천만 원)에서 폭발적인 막판 뒷심으로 질주하며 2위 ‘태왕별’을 0.7초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33초4.당초 한라일배보 대상경주는 최근 성산일출 특별경주 우승마 ’으뜸공신(7세, 수)‘과 2017, 2018년 제주마 최고 대상경주 제주도지사배 2연패를 기록한 ’군자삼락(6세, 거)', 출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오는 18일(토) 4경주로 제주마 차세대 에이스를 결정짓는 경주거리 1110m의 제8회 ’제주마더비‘ 대상경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제주마더비‘ 대상경주는 3세의 암·수·거 제주마에게 출전기회를 한정하는 경주로 순위상금 1억 2000만 원을 내걸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더비(DERBY)’ 경주는 2세 때 데뷔한 경주마가 본격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3세 때 최고의 능력말을 뽑는 경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제주마더비‘ 대상 경주 우승마는 2020년 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문윤영)는 2020년 제주경마 시행계획을 13일 발표했다.우선 경마시행 규모를 살펴보면 ‘20년 1년 동안 98일(야간경마 8일) 총 800경주가 시행되며, 이중 487경주가 중계경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설 명절(1월4주), 혹서기(7월5주), 추석 명절(10월1주)에는 각각 휴장한다.2020년 주요 개선사항으로 작지만 강한 제주馬 및 제주경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마 레이팅 시스템 고도화, 우수마 선발 위한 대상·특별 경주 체계 개편, 제주마 경주거리 다양화 등이 시행된다.먼저 신설되는 장관배
농촌진흥청이 제주마 집단 특이 유전자를 확인, 몽골마의 영향을 받지 않은 독립적 진화를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2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존하는 우리나라 유일한 재래마인 '제주마'는 국내에서 사육되는 말 중 약 13%를 차지한다.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모색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 지역의 자생종이 과거 여러 혈통, 특히 몽고마 등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품종일 것으로 추측돼 왔다. 1986년 천연기념물 제 347호로 지정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서 보호‧관리하고 있다. 진화과정 확인을 위해 농촌진흥청은 제주마를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두호)는 지난 23일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말(馬)과 함께하는 제주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하나투어제주(대표 홍유식)와 함께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송철희)로부터 지원을 받아 구좌읍 관내 다문화 가족 10가정을 초청해 이뤄졌다.렛츠런파크 제주를 찾아 세계말축제돌담길 행사와 경주마 목장 탐방에 나서 제주의 말 문화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마파크에서는 승마체험과 기마공연을 관람했다.투어에 참가한 알라타 자이렐(38세, 필리핀) 씨는 “제주의 말 문화를 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오는 27일 제주마의 순치,조련 능력을 평가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마의 체계적, 과학적인 생산 및 관리를 통해 우수 제주마를 생산하기 위한 제주마 관리 표준 매뉴얼의 확산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 2회째 시행된다.이 대회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주마 생산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제주마 순치,조련 표준 매뉴얼‘에 따라 총 11두의 제주마 1,2세마가 참가, 각자의 제주마 순치 정도와 조련자의 숙련도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평가 순위에 따라 총 980만 원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2019년 제주경마 최대상금이 걸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총상금 3억 2000만 원의 이번 경주는 제주마의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제주마, 오픈, 1200m)', 한라마의 '제주도지사배 오픈(한라마, 오픈, 1800m)'으로 시행된다.토종 제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에서는 도지사배 대상경주 3연패에 도전하는 ‘군자삼락’, 2019년 최강의 3세마로 떠오른 백호평정, 직전 제주사랑농촌사랑 특별경주에서 우승하며 출전권
올해 3번째로 열린 제주마 해변경주에 5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관광 제주의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제주마 해변경주가 지난 7일 곽지 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8일 밝혔다.제주마 혈통의 8마리의 경주마는 곽지 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200m 거리를 달리는 거침없는 질주로 곽지 해수욕장의 또다른 장관을 연출했다.제주마가 해변을 질주하는 이색 풍경에 곽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은 푸른바다에서 제주마가 벌이는 퍼포먼스에 한껏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해변경주는 정식 경주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내달 7일 해변경주 ’2019 곽지 해변을 ᄃᆞ르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곽지 해수욕장 해변경주는 제주마 경주마 8두가 해변을 따라 200m를 질주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곽지 해수욕장 백사장에 간이 주로가 설치되며, 실제 렛츠런파크 제주 경주에 활동하고 있는 현역 경주마와 기수들이 참가해 실제 경주와 비슷한 시속 60km의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해변 경주는 실제 경마와 달리 베팅이 불가능하지만,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 1600장의 응모권을 배부해 적중한 관람객에게는 공기청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천연기념물 '제주마 이름 짓기 공모전’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에는 경마관계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이 참가 가능하며, 1인당 공모 수는 제한이 없다.선정된 우수 마명 응모자에겐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이름, 연락처, 응모 마명, 마명의 의미를 기재해 전용 이메일(kra2004@kra.co.kr)로 응모할 수 있다.기타 관련 문의는 렛츠런파크 제주경주자원관리부(064-786-8331)로 하면 된다. 입상자는 12월 중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경주마의 이
2018년 제주마 브리더스컵 대상경주가 오는 3일 렛츠런파크 제주 제4경주(800m)로 열린다.제주마 부문 최강 2세마 선발전인 이번 경주는 총상금 8000만 원을 놓고 최강의 2세 제주마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제주 경마의 판세를 미리 가늠해보는 잣대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경주다.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수사대(제주마 2세 수말)’의 활약여부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수사대’는 통산전적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월에 데뷔전을 포함해 내리 4연승을 달성했다. 이에 맞서는 도전 세력으로는 뛰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에서 생산된 마필 중 79마리가 경매를 통해 분양된다.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오는 31일 서귀포시 축협 가축시장을 통해 공개경매 방법으로 제주마 79마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공개경매는 문화재 보호구역내 적정 사육두수(150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천연기념물 관리지침에 따른 것으로, 현재 243마리 중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혈연관계, 모색, 체형 등을 고려해 천연기념물로 보존 관리해야 할 후보축 10마리를 제외한 총 79마리를 분양할 계획이다.현재 축산진흥원에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가 2018년 마주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모집분야는 제주 축산진흥원에 등록된 제주마 생산자 마주다.신청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상 제주마를 생산한 실적과 4만 5000㎡ 이상의 초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신청서 접수는 11월 18일(일)까지 렛츠런파크 제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신청서 다운로드 및 마주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타 관련 문의는 렛츠런파크 제주경주자원관리부(064-786-8331)로 하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13일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에 제주마 맞춤형 출발대를 본격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출발대는 여러 마리의 마필을 일렬로 정렬시켜 동시에 출발시키는 장치로 공정한 경마를 위해선 출발대의 문이 동시에 열리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출발대 앞문의 동시개문을 위해선 매우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데 앞문 개폐장치, 전기제어시스템, 유압제어시스템, 뒷문구조가 핵심기술이다.호주 국적의 심트랙(SIMTRACK) 사(社)를 통해 제주마 체형과 운동패턴을 고려한 최신 13마리 전용의 맞춤형
한국마사회가 해변경주를 관람하는 관광객을 위해 풍성한 경품과 상품을 나눠준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제주도 토종말인 제주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제주마 혈통의 경주마들이 곽지 해수욕장 백사장을 달리는 ‘경주마 해변경주’를 오는 7월 8일 개최한다.이날 해변경주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은 다양한 경품과 상품권 획득 기회가 주어진다. 우선 오후 4시와 5시 두 번에 걸쳐 경주마 8두가 해변을 따라 질주하는 250m 레이스를 관람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승마 맞히기 응모권을 배부할 예정이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