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지속되면서 제주도 내 보건인력들이 혹사에 시달려 휴·퇴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오영훈 제주도정에서 이를 감안해 조직개편을 통해 확대 재편했으나 이미 많은 인력이 빠져 나간 상태여서 남은 인력들의 더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강충룡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은 13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이 문제를 꺼냈다. 강충룡 의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보건인력들은 아직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3년 동안 혹사에 시달리다보니 지
부산 지역도 허용했다가 부작용이 심각했던 의료법인 임차 허용을 제주특별자치도가 결국 도입키로 하면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자치도는 지난 2014년 이후 9년만에 의료법인 분사무소 설립기준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지침'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 과정에만 약 2년여가 소요됐으며, 의료법인 설립 허가 조건과 분사무소 개설 설치 조건을 별도 항목으로 규정했다.우선 현행 제도에선 의료법인이 의료기관을 운영하고자 할 경우엔 직접 건물을 지어야 한다. 허나 이번 개정으로 제주헬스케어타운 내의 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양영철)가 예래휴양형주거단지에 이어 헬스케어타운 사업 전략도 재수립한다고 8일 밝혔다.JDC는 이날 양영철 이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와 2023년 집중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올해엔 지난해보다 약 27% 증액한 98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우선 과제로 휴양형주거단지와 헬스케어타운 등 기존 현안사업의 정상화를 목표로 삼았다.우선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선 토지분쟁 해결에 집중하고, 지역주민·토지주·관계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에서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를 받아야 하는 16곳의 사업장이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조사계획'에 따라 제주도 내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업장 67곳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67곳 중 16개 사업장이 이행조치 대상으로 확인돼 행정에서 협의내용 이행조치를 요구했고, 모두 시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적발된 곳은 골프장 1곳, 관광개발사업장 5곳, 기타 사업장 10곳이다. 골프장 1곳은 한라산컨트리클럽이며, 5곳의 관광개발사업장은 헬스케어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에 들어서는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KMI)가 직원 채용에 나선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9일부터 사람인(www.saramin.co.kr)과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등 구직사이트를 통해 채용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에 총 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KMI는 제주에서 현지 채용이 어려운 전문인력에 대해선 전국 7곳 검진센터 직원들의 순환근무 방식을 통해 투입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JDC는 지난 4월 KMI와 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헬스케어타운 공동사업시행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투자유치 대상 부지에 대한 이번 공모는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JDC가 소유한 10개 부지(33만 9139㎡)에 대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이뤄진다.공모대상은 각 부지별 토지이용계획에 따른 시설을 건축하고 운영할 능력이 있는 단독사업자 또는 5개 이하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부지에 병·의원 등 의료시설의 설립이 계획된 경우,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제주헬스케어타운 내에 종합건강검진센터가 오는 9월 중에 들어선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18일 의료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KMI)와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내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DC는 지역 의료서비스 확충 및 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직접 투자해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의료서비스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지난 1월 준공했다. KMI는 의료서비스센터 내 1, 2층 2076㎡(약 628평) 규모로 입주한다. 내과와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병리학,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진료과목을 포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등 제주도 내 장기간 준공되지 못한 유원지 개발사업장 7곳에 대한 사업기간을 연장 허가했다.제주자치도는 장기 미준공 유원지 전면 재정비 계획에 따라 올해 12월 초까지 재수립한 사업계획을 제출한 7곳에 대한 개발사업시행승인(변경)을 고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12월 초까지 사업계획을 재수립해 제출한 미준공 유원지 사업장은 10곳이다. 3개소는 각종 심의절차를 이행 중이고, 나머지 7개소의 변경 승인은 22일자로 고시할 예정이다.제주도 내 유원지 개발사업장은 총 23곳이며, 이 가운데 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헬스케어타운을 의료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준비 작업들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JDC는 난임 전문 의료기관을 헬스케어타운에 유치하기 위해 차병원·바이오 그룹과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나섰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검진기관인 KMI 한국의학연구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차병원·바이오 그룹은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지난 1986년에 시험관아기 출산에 이어 1989년엔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을 성공해 낸 바 있다. 또한 1998년
제주헬스케어타운을 활용해 서귀포를 바이오 헬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협력이 본격화됐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8일 제주대학교 총장실에서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국회의원 위성곤(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과 ‘서귀포를 바이오 헬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문대림 JDC 이사장,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 위성곤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헬스케어타운을 활용해 서귀포를 바이오 헬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위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그간 중단됐던 헬스케어타운 조성공사를 본격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JDC는 이날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단지의 핵심시설 중 하나인 '의료서비스센터'를 착공했다고 전했다. 착공식이 이날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소됐다.의료서비스센터는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96억 원을 JDC가 직접 투입해 조성된다. 헬스케어타운 부지 내에 연면적 약 9000㎡ 규모로 건립된다.지상 3층으로 지어지며, 단지 내 통합관리와 홍보시설뿐만
위성곤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가 제주대 약대를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에 유치해 서귀포를 바이오.생약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위성곤 예비후보는 19일 행복충전 정책브리핑 6호를 통해 "헬스케어타운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업발굴이 절실하다"면서 "제주대학교 약학대학을 유치해 제주지역 생물종다양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대 약대를 헬스케어타운에 유치하고 국가생약자원센터와 생물종다양성을 연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생약연구기반을 마련하고, 관련기업과 연구기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문대림 이사장이 지난 3월 7일에 취임 1주년을 맞았다.문대림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시 그리고 함께 JDC'라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취임 후 이제까지 노력했던 성과와 올해 업무계획 및 향후 JDC가 나가야 할 방향점을 제시했다.JDC는 첨단과 관광, 교육, 의료 4개 분야에서 대규모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이제까지 총 6조 7540억 원의 투자를 실현시켜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고 밝혔다.특히 문 이사장은 취임 직후 이들 핵심
허용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서귀포시)는 21일 제주 헬스케어타운에 국립보건연구원 제주분원 유치를 주장했다.허용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신종 전염병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기관 설립과 웰니스 전문병원, 실버타운 등을 조성해 복합의료단지로 만들자는 제안을 내놨다.허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제주를 청정지역으로 사수하기 위해선 신종 전염병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며 "국립보건연구원 제주 분원을 유치해 백신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1일 거제도 한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사)한국항노화협회와 항노화·웰니스 산업의 발전과 제주헬스케어타운 활성화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항노화·웰니스 분야 정보 공유 및 연구행사 공동추진 등 협력 ▲항노화·웰니스 산업 관련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계 사업 발굴 및 추진 ▲제주헬스케어타운 인프라 활용을 통한 항노화 산업 비즈니스 모델 및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향후 헬스케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에 대한 공사재개가 곧 돌입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JDC는 지난달 30일에 헬스케어타운 투자기업인 녹지그룹이 774억 원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가 도착했다면서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정상화가 '초 읽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이번 774억 원의 FDI 중 710억 원 정도는 제주영리병원 건물 공사비 미지급금 상환으로 쓰여지며, 나머지가 헬스케어타운 2단계 사업 공사재개에 활용된다
녹지그룹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30일 밝혔다.녹지그룹이 시공사 측에 지급하지 않았던 녹지국제병원(제주영리병원)의 건립 비용을 전액 상환키로 합의해서다.제주영리병원 건물을 지었던 시공사(한화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는 녹지그룹이 공사대금을 집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2017년 9월 29일에 부동산 가압류 소송을 제기했고, 시울중앙지방법원은 그해 10월 25일에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당시 밀린 공사대금만 1218억 원에 달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29일 제주포럼에서 「힐링, 제주관광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전문가 세션을 개최했다.이번 세션에서는 제주형 웰니스·힐링·항노화 산업의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 청취와 교환이 이뤄졌다.세션에는 김철민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송인수 힐리언스 선마을 대표(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의 전망)와 에부치 아츠시 UBM Japan 편집장·사무국장(일본 웰니스 시장의 현재)이 발표를 했다.이후 김현준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장, 신은규 동서대학교
녹지그룹 총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간의 만남이 5년 만에 재개됐다. 문대림 이사장으로선 7년만의 만남이다.문대림 JDC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본 궤도에 다시 올려놓기 위해 지난 11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녹지그룹 본사를 방문해 장옥량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이날 JDC와 녹지그룹 양자간 대표들의 만남은 장옥량 총재가 제주를 방문했던 지난 2014년 8월 이후 5년만이다. 당시 녹지그룹은 헬스케어타운에 대한 추가 투자를 위해 JDC와 MOU를 체결했었다.JDC에 따르면, 이날 장옥량 총재는 문대림 이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녹지국제병원을 비영리 중증전문병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자문의견을 무시했다는 논란이 일자 "해당 자문보고서는 영리병원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반박했다.지난 29일, KBS제주는 JDC가 녹지국제병원을 비영리 중증전문병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자문의견을 받고서도 이를 외면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같은 날 JIBS도 JDC가 헬스케어타운 내에 비영리 중증전문병원이 필요했다는 용역 기관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이에 대해 JDC는 "이 자문의견대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다는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