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등 5개의 개별사업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위탁 수행하고 있다.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은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과 임신, 유아기, 아동기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지원, 연령에 맞는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방문교육지도사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개별 수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농가·농업법인 및 결혼이민자로 외국인 근로자 허용 대상 농업 분야(시설원예, 과수, 일반 채소, 기타 원예, 특작 등)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경우 가능하다.농가는 최저임금(’24년 최저시급 9,8
제주시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농작업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이며, 신청은 3월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신청 농가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별 재배면적, 고령농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3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를 제공해야 하고, 최저임금, 근로기간 등 근로조건을 준수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지역농협 3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업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7000~8000만 원을 지원한다.제주시는 관내 지역농협 3개소(김녕·고산·한림농협)에 센터를 설치해 영농작업반 구성, 농가 수요조사,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통비, 반장수당, 보험료 등을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는 21일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아동·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구촌과 함께 조화로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문화가구에 대한 정책을 내놨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2021년 기준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 다문화가구는 5730가구(가구원 1만 8189명)로 제주 총가구(27만 8458가구, 가구원 67만 3107명)의 2.1%를 차지한다"며 "이는 전국 다문화가구 비율 1.7%보다 높게 나타난
서귀포시는 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교육생 15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엄마학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초등학생 자녀 가정학습지도와 학교 교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모집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주여성이며, 다양한 지역의 참여 유도를 위해 권역별(시내권·동부·서부)로 나눠 각 5명씩 15명을 선발한다.3기생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교육과정 온라인 강의와 출석 수업 10회(격주)를 참여하게 되는데, 출석 수업 참여자들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한다.졸업 후에는 초등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자녀 학습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가 지난 1일에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2023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구좌읍이주여성센터는 구좌읍(읍장 오상석)의 위탁으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탁받아 2013년 9월에 개소한 후 11년째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어우렁 두드림'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유공자 표창,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개회사는 김지선 센터장이, 격려사는 오상석 구좌읍장이, 축사엔 강인철
제주시는 베트남 남딘성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 31명 가운데 8명이 5개월간의 농업 현장 근무를 마치고 오는 9일 본국으로 출국한다.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29일 베트남 남딘성과의 계절근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31명이 3차례에 걸쳐 제주에 입도했으며, 농작업 인력을 필요로 하는 밭작물, 과수 등 11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또한, 제주시는 업무협약 체결 외에도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등을 통해 134농가에게 외국인 근로자 359명을 배정해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했다.한편, ‘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지난 25일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다문화인식개선 사업을 벌였다.이번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에 다문화 이해교육과 체험을 통한 다양한 문화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다문화 교육 정책 학교인 구좌중앙초의 다문화 주간에 맞춰 다문화 결혼이민자 전문 강사가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이해교육과 베트남 논라(모자) 만들기, 국가별 전통의상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전개됐다.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베트남을 잘 몰랐는데 많이 알게 됐다"면서 "모자(논라) 만들기와 전통의상 체험이 너무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지난 23일과 24일 해녀축제 행사장에서 다문화 인식개선사업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제16회 제주해녀축제 행사장인 해녀박물관 야외에서 이틀에 걸쳐 베트남 논라(모자) 꾸미기와 중국 매듭 팔찌 만들기, 아시아 바람개비 만들기, 환경보호 휴대폰 거치대 꾸미기 등으로 운영됐다.국가별 전통의상체험과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면서 무료로 진행됐다. 총 585여 명이 참여했다.부스 운영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결혼이민자들이 팀을 나눠 자국 문화 체험을
고상익 제주시 삼양동장은 최근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직원회의를 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또는 가족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에게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수요조사를 홍보해줄 것을 사업담당자에게 주문했다.
제주시는 ‘2024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농가 신청을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지원대상은 농작업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가 대상이다.지원기준은 신청농가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별 재배면적, 고령농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1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참여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를 제공해야 하고, 최저임금, 근로기간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이번 수요조사 결과 토대로 법무부 심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26일 김녕초등학교에서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센터에서 다문화 이해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자 강사가 1, 2학년 학생들에게 필리핀을 소개했다. 필리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교육과 문화를 알렸으며, 필리핀 국기 문양이 담긴 바람개비와 팽이를 만들어보고 필리핀의 전통의상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활동에 함께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봤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기쁘고, 본국 이주여성들의 자녀도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감회가 남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다문화 인구수는 2021년 기준으로 1,119,267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수의 약 2.17%를 차지하고 있다.그 중에서 다문화 자녀수는 286,848명으로 약 0.55%를 차지하고 있다. 약 2%의 소수의 인구수이지만 소수라고 우리가 무시하고 차별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를 포함해 다문화 사람들을 외국인이라서, 피부색이 달라서 등의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다문화에 대한 인식에서 차별이 많이 일어난다.우선 다문화가정이라면 저소득층일 것이라는 일반화를 해버린다. 왜일까?모든 사람이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25일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은 다문화 교육 정책 학교인 구좌중앙초의 다문화 주간에 맞춰 1, 2,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리핀에 대한 이해를 위해 돕기 위해 마련됐다.다문화 이해교육 결혼이민자 강사가 나서 필리핀 바람개비 국기와 팽이 만들기, 국가별 전통의상을 학생들이 입어보도록 지도했다.강사 활동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내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니 자긍심이 더 생기고, 아이들도 관심을 가져줘 고마웠다"는 소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 수요조사를 3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고질적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은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농가·농업법인 및 결혼이민자로 외국인 근로자 허용 대상 농업 분야(시설원예, 과수, 일반 채소, 기타 원예, 특작 등)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경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지난 21일에 다문화가정 김장만들기를 진행했다.김장 사업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이 아닌 소그룹 활동으로만 진행돼 왔다. 2020년엔 결혼이민자봉사단과 지역 봉사자들이 소그룹으로 만든 후에 관내 다문화가정에 지원했고, 지난해엔 김장 키트를 지원해 각 가정에서 만드는 방법으로 운영됐다.올해엔 다시 구글로 사전 신청한 구좌읍 다문화가정 30가구가 집합으로 참여했다.이번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남편이 투병 중이어서 집에서 김치 만들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못 봤던 분들도 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의 명절과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다문화 30가정을 초대해 오는 8일 추석음식인 송편과 전 등을 자녀와 함께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지난해는 코로나19로 송편 밀키트를 다문화 50가정에 배부해 각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었으나, 올해는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함으로써 음식도 만들고 서로 정보도 교환하는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지난 7월 21일 (재)오리온재단(이사장 이승준) 지정 후원으로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 5차를 진행했다.다문화이해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가 구좌중앙초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리핀에 대한 이해 교육과 베트남 논라(모자) 만들기, 국가별 전통의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활동으로 센터는 구좌읍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한 다문화인식개선사업 5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센터는 향후 지역 내 행사장 및 학교 행사 시에 다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지난 23일 (재)오리온재단(이사장 이승준) 지정 후원으로 하도초등학교에서 다문화인식개선 3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하도초의 1, 2, 3학년 36명의 학생들은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교육을 받고 필리핀의 전통사물인 지프니(다용도 보관함) 만들기,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등을 체험했다.필리핀 문화체험을 진행한 결혼이민자 손 모씨는 "내 자녀도 올해 하도초 입학했는데 아직 어려서 걱정이 많았다"며 "허나 직접 와서 보니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이어 손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