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정감사 내내 고향사랑기부금과 관련한 각종 지적을 가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해당 법률에 대한 개정안을 발의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2021년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 일본의 고향세(고향납세제)를 벤치마킹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허나 시행 이후 과도한 홍보방식 규제와 연간 500만 원 상한의 기부한도, 기부주체 제약(법인 및 이해관계자)과 거주지 기부제한 등 과도
정부가 내년도 국가 R&D 예산을 전년대비 16.7% 삭감한 25조 9000억 원으로 책정한 가운데, 제주 기업 지원 R&D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주지역 기업 지원 R&D 예산이 2023년도 155.5억 원보다 50억 원이 삭감된 105.4억 원으로 반경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무려 68%나 삭감된 결과다.실례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사업인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R&D) 사업 예산은 전년대비 37억 6000만 원이 삭감된 20억
제주가 인구 대비 범죄발생 1위인 지역임에도 최근 경찰청이 발표한 형사기동대 및 기동순찰대 설치 대상 지역에서 제외됐다.이를 두고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지역별 치안서비스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청이 조직개편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경찰청은 지난 9월 18일, 전국적으로 기동순찰대를 설치해 공원이나 둘레길 등 범죄취약지를 예방 순찰하겠다면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조직개편안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 경찰청의 강력팀 일부를 전환해 형사기동대를 신설하고 유흥업소 주변 등 우범지역을 순찰할 계획임을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는 절대 청정수가 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성곤 의원은 일본이 핵 오염수 2차 방류 일주일 만에 삼중수소가 4차례나 검출된 것을 두고 17일 입장문을 발표했다.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구 인근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한계치를 4차례나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위성곤 의원은 이 사실을 언급하면서 "방류구로부터 약 200m 떨어진 'T-0-1A' 모니터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화폐에 윤석열 정부 들어 정부의 지원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지역화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가맹점 수도 크게 늘고 사용액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송재호 의원은 "지역화폐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정책으로 시민들과 자영업자들로부터 그간 호응을 얻어왔다"며 "2018년 고용위기지역에 국고가 투입된 이후 코로나19 시기엔 국고 지원액이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했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지역상생과 균형발전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있지 못하다면서 종합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송재호 의원이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고향사랑기부금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모금이 시작된 전체 기부금은 8월까지 총 265억 원 정도다. 전체 기부자 수는 13만 8000명 가량이다. 이 수치는 각 지자체별로 기준 월이 다르며, 일부 지자체는 아직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수만 명 이상의 편차가 있다.현재까지 파악된 자료로는 경북이 2만 4398명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도서지역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생활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다.현행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농어업인삶의질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중교통에 취약한 농어촌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농어업인이 도서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육지로 운반할 경우 화물운송비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허나 도서지역 주민이 생활물류에 대한 배송을 받는 경우는
윤석열 정부 하에서 지급되기 시작한 제주4.3 보상금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제주4.3 보상금 집행'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보상금 지급 결정 건수는 9월 18일 기준으로 1272건(명)이다.지난해 지급이 결정되지 못한 507명과 올해 심사를 시작하지 않은 169명을 포함하면 아직 676명이 지급 결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이러다보니 예산 집행률도 미진하다. 올해 배정된 제주4.3 보상금 예산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27일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농어촌 지역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 비용 지원 근거와 해산 후 잔여재산 귀속에 관한 특례 신설을 담고 있다.현행 영유아보육법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이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다른 종류의 어린이집과는 달리 설립부터 해산까지 영유아보육법 이외에 사회복지사업법의 엄격한 적용을 받고 있다.1991년 영유아보육법 제정과 함께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지난해 2,970만명이 이용한 제주국제공항이 안전 진단 평가에서 전국 공항 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화재 예방 안전진단 관련 자료'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전국 공항에서 시행된 화재 예방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했다. 전국 15개 공항 중 진단 평가가 진행 중인 김포, 인천, 군산, 사천 공항을 제외한 11곳 공항이 대상이 됐다. 제주국제공항이 받은 지적 사항은 48개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 갈등관리기본법 제정 필요성과 의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이명수, 김종민, 이은주 국회의원,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발제를 맡은 한국행정연구원 은재호 선임연구위원은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협력적 문제해결 기법과 합의 기법을 담은 '갈등관리기본법' 대체입법안을 제안했다. 행정기관의 집행명령에 한정되는 대통령령으로는 효과적인 갈등 예방과 해결이 어렵다며 체계적인 갈등관리를 위한 기본법 제정이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이하 4·3 중앙위원회)' 위원 위촉 시 제주도지사가 추천하는 4인을 반드시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현재 4·3중앙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 장관, 법제처장, 제주도지사를 당연직으로 둔다. 또 국회가 추천하는 4명과 유족 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지난 25일부터 제주 지역주민들을 찾아가는 '읍면지역 민생현장 속으로'를 진행했다.지난 25일에 한경면, 26일 한림읍, 27일 애월읍을 순회 방문했다.한경면 간담회에선 송재호 의원과 함께 김승준 도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오전 저지리에서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경농협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을 방문하고 한경면 자생단체장들(노인회, 4H 등)과의 면담에 이어 금능농공단지 입주업체 협의회와 간담회까지 이뤄졌다.금능농공단지 간담회 자리에서 송재호 의원은 단지 확장방안과 폐수처리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대표발의한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양폐기물로 인한 피해는 생태계 파괴 외에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해양폐기물 저감 대책'에 따르면 바다에 버려진 밧줄, 어망 등 해양폐기물은 전체 선박사고 원인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어업 생산성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또한 막대한 처리비용까지 발생시키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산업적 피해와 처리 비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는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의 핵 오염수를 방류키로 발표한 것을 두고 "역사에 남을 범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송재호 의원은 "참으로 개탄스러운일이 아닐 수 없다"며 "지난 2021년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일본 본국은 물론 주변국들을 포함해 수많은 비판이 있었다"고 적시했다.송 의원은 "해양생태계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하면 간단하게 결정할 문제가 아닌데도 일본 정부는 모든 것이 이미 결정된 것처럼 일방적으로 해양 방류를 추진해 왔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지난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 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을 수상했다.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단체로, 매년 국정감사모니터단을 운영하고 국회의원 의정활동 분석을 통해 헌정대상을 수여하는 등 입법기관을 감시하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이번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제 21대 국회 3차년도(2022.5.30. ~ 2023.5.29.) 기간동안 국회의원별로 본회의 재석율, 상임위 출석율, 법안표결 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지난 8일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법상 배송비 운임 산정에 대한 부과 기준이 없어, 택배서비스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추가 배송비를 책정하고 있어 업체별로 상이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도를 비롯한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이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현실이다.이에 김 의원은 ▲택배서비스사업자가 도서·산간 지역에 대해 과다한 운임 청구를 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도서·산간 지역이라는 이유로 배송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하고 ▲택배서비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제 21대 국회 제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회 회의출석률 ▲표결 참여도 ▲법안 발의 및 통과 실적 ▲국정감사 등 총 12 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위성곤 의원은 본회의 출석률 82%, 법안통과율 22.6%(가결법안 + 대안반영폐기법안)로 모두 제주지역 국회의원 중 1 위를 차지했다. 특히 7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위 의원은 제 2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7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호반건설이 동일인 2세 등 특수관계인 소유 회사들을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608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호반건실이 2세 회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줘 생긴 분양이익이 1조 3587억 원에 달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608억 원의 과징금은 겨우 분양이익의 4.5% 수준에 불과하다.뿐만 아니라 공소시효가 지나 고발도 하지 못 했다. 공정위
마이크로칩 삽입 외에 생체정보 만으로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지난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서 반려동물의 소유자는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유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자신이 거주 중인 지방자치단체에 반려동물을 등록해야만 한다. 이는 매년 13만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유실되거나 유기되고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책이다.문제는 현재 반려동물을 등록하기 위해선 마이크로칩을 동물의 몸속에 직접 삽입하거나 외부에 부착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