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고토(甘呑苦吐)' 라는 고사성어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뜻이다.즉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전에 자신에게 유리하면 좋아하고, 불리하면 싫어하는 이기적인 태도를 말한다.우리나라 보육정책의 중장기 발전방향인 아이사랑 플랜의 보육 비전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세상이다.
한때 부의 상징이고 경제성장의 지표로 삼았던 자동차로 인해 주차문제가 갈수록 심화되어 사회적 문제로 까지 비화되고 있는 실정이다.그렇다면 주차해법은 무엇일까? 주차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것이다. 목적지에 주차공간이 없다면 어쩔수 없이 차를 놓고 갈 수밖에 없다. 부지매입을 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공한지 임대 및 복층화 등을 통해 주차면
보조금관련 법령에 의하면 보조금으로 취득한 자산은 사업 완료 후 시설물은 10년, 기계.장비는 5년 동안 사전 승인없이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등을 할 수가 없다. 사후관리 기간 동안 완전한 소유권 취득이 아닌 셈이다. 하지만 관련 법규를 간과하거나 처분제한을 알고 있어도 경시하여 무단으로 담보 제공하는 사례가 많다. 이는 1차 산업 분야 행정감사
지금으로부터 31년 전인 1984년도 제1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었다. 작업복 차림으로 출근과 동시에 삼태기와 호미를 들고 나와 도로변에서 김을 매고, 자갈을 줍고 심지어는 슬레이트 지붕에 올라가 페인트칠까지 해가면서 우리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았던 기억들을 금년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게 돼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해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돌하르방, 해녀, 한라산,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등 제주를 대표하는 여러 가지 상징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제주도를 창조한 신화 속의 거녀이자 우리 제주 어머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설문대할망’의 제주도에서 위상은 어떠한가? 감히 확답하건데 제주도에서 설문대할망을 연상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
지금 추세대로라면 『편지』라는 단어도 없어질 것 같고, 편지쓰는 행위 자체도 사라질 것 같다.휴대폰이 문자메시지를 보내주고, 멀리있는 사람에게 즉시 전화로 통화할 수 있는데, 뭐하러 시간걸리고 거추장스럽게 편지쓰느냐 하는 식이다지난 여름 김유비 장학회로 한 장의 편지가 배달되었다. 장학생이 장학금 받는 것에 감사편지를 보내 오는 것은 가뭄에 콩 나듯 일년에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2013년 11월 정부가 취득세율 영구인하가 발표하면서 지방의 재정보전대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지방소득세가 소득세·법인세의 부가세에서 독립세로 전환되어 시행되고 있다. 종전의 소득세와 법인세의 10%를 지방소득세로 징수하던 것을 과세표준은 공유하되, 그 과세표준에 지방소득세의 독자적인 세율과 세액공제·감면사항을 적용하여 지방소득
최근 제주는 대한민국 전 지역을 통틀어 세종시를 제외하고 인구유입이 가장 많은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만큼 제주에 살고자 하는, 즉 정착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제주의 문화와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정착주민들이 제주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수많은 절벽 위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해본다. 아슬아슬한 삶을 건너가 바라보아야 할 그곳은 어디쯤인가. 작금의 사회를 뒤돌아보면 그 답을 정확하게 전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바로 다산 정약용 선생! 그분의 목민심서를 보면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요,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이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제주시는 시민생활의 정상화와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100일 동안 환경, 가로, 주차, 생활 등 4대 분야 20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여 불법·무질서 근절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투입하여 전쟁 중이다.전쟁이라는 표현이 과격하게 느낄 수 있지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하지 못하면 어려운 도전이 우리를 가로막게 될
스치는 바람에도 봄 냄새가 느껴지는 햇살이 따뜻한 봄이 왔다.이런 봄이 오면 추운겨울 동안 못했던 운동을 하러 나오는 사람,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사람,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까지 공원은 시민들로 북적인다. 이용객들이 많아지다 보니 공원사용에 대한 부작용도 많이 발생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공원은 시민들이 산책이나 운동을 할 수
국민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삶의 질에 대한 욕구는 커지고 있으나, 공동체 의식 부족과 배려문화의 미성숙으로 인한 층간소음이 이웃 간 분쟁을 넘어 폭력과 살인 사건으로 비화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급속히 대두되고 있다.따라서, 정온한 주거환경에 대한 국민의 요구증대와 더불어 사회적 문제로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층간소음분쟁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전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가 4월 1일 무상급식 지원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에 학부모들과 시민사회단체가 거세게 반발이 이어졌고, 이러한 논란은 경상남도를 벗어나 전국적인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이런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교사들과 진보성향의 시민단체들이 주도적으로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지사의 정책에
지난 2월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节, 구정)를 정점으로 점차 제주를 찾는 유커(遊客,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어들고 있다.춘제 당시 제주를 찾은 수많은 유커들이 주요 관광지는 물론 면세점, 그리고 대형마트를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해당 기간에 제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유커들이 점령하다시피해 일부 언론에서는 ‘유커 공화국’이라고 칭하기도
해를 거듭할수록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환경(쓰레기), 교통(주차), 불친절의 근본적인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하여 품격 높은 환경문화도시를 건설하자는 최근 서귀포시의 3대 혁신과제 범시민 실천운동이 화사한 꽃물결을 이루는 유채꽃만큼이나 행정과 시민단체가 분주하다.읍면동별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교차로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쓰레기 분리
월동 무는 감귤에 이어 서귀포시 핵심 농작물이다. 제주산 월동 무가 전국 생산량이 100% 차지하면서도 가격 하락으로 몇 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막대한 예산을 들여가며 수급안정을 위해 시장격리에 나서는 일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2000년에 500ha, 2만6000톤 생산 되었던 것이 2014년 4,189ha, 27만5000톤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무단 이탈자 및 외국인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내 외국인 범죄가 4년 새 무려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무사증을 통해 제주로 입국해 불법으로 취업한 후 부산으로 이탈하려던 중국인과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에 의해 붙잡혔다.또 지난 3월 11일에는 해외신용카드를 위조한
효돈동 윤경옥해를 거듭할수록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환경(쓰레기), 교통(주차), 불친절의 근본적인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하여 품격 높은 환경문화도시를 건설하자는 최근 서귀포시의 3대 혁신과제 범시민 실천운동이 화사한 꽃물결을 이루는 유채꽃만큼이나 행정과 시민단체가 분주하다.읍면동별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교차로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고 생각하십니까?불과 1초도 아닌 0.33초만에 그 사람 이미지를 판단하고, 그 판단한 이미지는 바뀌기가 어렵다는 사실이다. 그러기에 상대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으려면 상대를 배려하는 친절과 미소 그리고 경청하는 자세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