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변호사 시절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로부터 선임료를 대납받은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가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고발했다.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제주지방검찰청을 찾아 배임수재방조, 배임증재방조 혐의가 있다며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고발했다.반대위는 또 선흘2리 전 이장인 A씨에 대해 엄벌해 달라고 탄원서도 제출했다. 이 탄원서에는 총 1408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선흘2리 전 이장인 A씨는 지난해 1월 15일에
정의당 제주도당이 제주특별자치도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향해 양심껏 경찰 조사를 받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 도당은 고영권 부지사가 변호사 시절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로부터 선임료를 대납받은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26일 성명을 내고 "부정한 사건을 방조한 부지사는 사퇴하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다.현재 개발사업 찬성을 대가로 당시 마을리장은 동물테마파크 대표이사로부터 금품과 변호사 비용을 제공받아 배임수재로, 변호사 비용을 대신 제공한 대표이사는 배임증재로 각각 재판을 받고 있다. 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당시 이들 변호를
반대대책위 측 "개발사업자로부터 수임료 받은 건 명백한 배임방조죄"vs 고영권 부지사 "부지사 지명 된 이후에야 자금출처 알게 됐다" 반박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소송으로 선흘2리 전 이장이 선임한 변호사가 고영권 현 정무부지사임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선흘2리 전 이장인 A씨는 지난해 1월 15일에 동물테마파크 사업을 반대하는 마을대책위원회로부터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 당하고, 이어 다음 달 2월 19일엔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이에 A씨는 동물테마파크 사업자인 B씨로 하여금 당시 변호사
제주특별자치도 고영권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예상대로 '적합'으로 가결됐다.제주도정을 이끌 최고 수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정무부지사마저 자리를 장기간 비울 경우 대체할 방안이 마땅히 없다는 이유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 문제가 심각한 도덕성 결함으로 비춰졌지만, 제주도의회로선 달리 선택지가 없어서였다. 이번 결과는 고영권 부지사에 대한 두 번째 인사청문이 예고된 시점부터 예상됐던 시나리오였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균)는 16일 고영권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역시나 제주특별자치도 고영권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에선 부동산 문제가 주를 이뤘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균)는 16일 고영권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개최했다. 원희룡 전 지사 사퇴에 따라 부지사직에서 물러나야 했으나 구만섭 권한대행(행정부지사)가 재지명함에 따라 이뤄진 두 번째 인사청문 자리다.지난해 8월 29일에 실시된 첫 인사청문 때 지적됐던 부동산 투기 의혹 문제가 이번에도 이어졌다. 문제는 고영권 예정자가 당시 농지법 위반으로 지목됐던 부동산을 처분하겠다고 공언했었으나 이행된 게 없었다는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6일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에게 제주도정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 또 당부했다.좌남수 의장은 이날 오후 2시에 제398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개회사를 통해 도의원들에게 추경예산안의 철저한 심사를 당부한 뒤, 구만섭 권항대행에게도 여러 사항을 주문했다.우선 좌 의장은 제주도의원들에게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백신 방역과 고용 및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에 편성됐지만 추경 기조에 맞는지 세심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한 뒤, 제주도정에게 추경 예산안이 명절 이전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
정의당 제주도당에 이어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도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고발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4일 오전 10시 제주지방경찰청을 찾아 농지법과 부동산 실권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고발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우리 농민들은 전국적으로 냉해와 수해, 그리고 태풍으로 인해 영농의욕이 상실되는 한해를 겪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에 항의했고 제주도와 정부에 현실성 있는 대책을 촉구하면서 제주도청앞 집회도 강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코로나19 이후로 인해
정부무지사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됐지만 원희룡 제주지사가 임명한 고영원 부지사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잇따라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8일 오전 10시 정의당 제주도당은 제주지검 정문 앞에서 을 진행했다.이날 정의당은 기자회견 후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검찰에 '농지법'과 '부동산 실명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제주도당은 "고영권 부지사는 올해 8월28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농지법 위반을 스스로 인정했다"며 "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농지법 위반과 공직후보자 재산신고 축소, 변호사법 위반 고발문제, 증여세 탈루 문제 등이 제기됐음에도 임명된 고영권 제주정무부지사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이 잇따라 강도 높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오는 8일 검찰고발을 예고했고, 농민회는 '사퇴' 를 요구했다.7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는 제하의 성명서
정의당 제주도당은 1일 원희룡 지사가 고영권 정무부지사와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을 임명하자 이에 대한 유감의 뜻을 나타낸 성명을 냈다.도당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고영권 부지사는 농지법 위반 등의 문제가 지적됐고, 김상협 원장은 전문성 등의 결여로 인해 각각 부적격과 미흡으로 결정됐지만 원 지사는 인사청문회의 결정을 비웃듯 임명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이에 도당은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가 요식행위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도당은 "그간 인사청문 과정에서 5명이나 부적격으로 판명됐는데도 단 한 명의 열외도 없이 모두 임명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신임 정무부지사에 고영권 변호사를 임명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7기 3번째 정무부지사에 전 법률사무소 청어람 대표 고영권 변호사를 임용하고 이날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신임 고영권 정무부지사 임용은 지난 7월 22일 정무부지사 예정자로 지명된 후 제주도의 인사청문 요청에 의해 실시된 도의회의 인사청문회가 8월 28일 마무리됨에 따른 것이다.인사청문 결과, 청문위는 '적격' 혹은 '부적격'을 명확히 명시하진 않았으나 대체적으로 부적격인 평을 내놨다. 다만, 청문위는 정
고영권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원희룡 지사에게 넘겨졌다.청문보고서 내용대로라면 청문위가 마치 원희룡 지사에게 임명권을 넘겨주겠다는 듯한 뉘앙스지만, 실상은 현 인사청문 제도가 갖고 있는 한계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적격이든 부적격이든 어차피 원희룡 지사가 임명을 할 것이니 무슨 의미가 있겠으며, '우리의 의견은 이러니, 임명권자가 보고 판단하시라' 정도의 보고서로 마무리됐다.고영권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는 내부 청문위원들끼의 장시간 격론을 거쳐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로 내정된 고영권 예정자가 28일 인사청문회에 나선 자리에서 자신의 법률적 경험과 역량을 통해 제주사회의 위기와 갈등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고영권 예정자는 이날 인사청문 모두발언을 통해 현 제주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 갈등 해결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예정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 불안이 전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제주의 생명줄인 1차 산업도 그간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고 예정자는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7기 세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된 고영권 변호사(48)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인사청문 요청은 김성언 전 정무부지사의 사직에 따라 원희룡 지사가 지난 7월 22일에 후임 정무부지사를 지명한 데 따른 절차다.이에 따라 제주도의회는 인사청문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문회를 개최하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제주도에 회신해야 한다.제주도정은 도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이달 말경 개최할 예정임을 밝힘에 따라 도의회로부터 인사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