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공청회가 29일 개최된다.공청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가 주관해 이날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청회에선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에서의 문화예술 분야 정책을 진단하며, 이를 통해 도민과 예술인들이 제안하는 의견이 제주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승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공약들이 과연 제주 문화예술 분야의 현실을 제대로 진단하고 적절한 정책 발굴을 했는지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예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2022년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김현정 질토래비 상임이사의 강연으로 독자적인 창세신화부터 잊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근현대사까지 제주의 역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와 생활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동녘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제주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도록 돕고, 주민들 간의 소통을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생활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공모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귀포시에 소재를 두고 서귀포시에서 문화예술 관련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 운영, 책 발간 등을 희망하는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또는 법인) 및 문화예술인(개인)이다.지원 규모는 생활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최대 500만 원, 생활문화예술인(개인) 최대 200만 원으로 총 지원액은 7000만 원이다. 다만 신청인 또는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난 25일 제14회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문예회관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상은 전국 250여 개의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이룬 문화예술회관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는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수상받았다.심사항목은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기여도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홍보 등이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발전과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고품격 우수공연 유치와 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과 공동으로 30일 오후 4시에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문화예술의 섬 제주, 아시아문화예술 허브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책토론회는 ‘문화예술의 섬’ 제주를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를 송재호 의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은 제주특별법에 명시된 문화예술의 섬 규정에 따른 입법적 조치나 정책개발에 국회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이번 정책토론회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오는 8월 28일 예정됐던 (사)한국음악협회 서귀포시지부 주관 천지연 여름음악축제, 9월 4일 (사)한국문인협회 서귀포시지부 주관 서귀포 문학세미나와 9월 4일 솔동산 여름 페스티벌 등 공연과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게 된다.지난 1년 반 이상 코로나19로 다수의 공연들이 연기되거나 축소ㆍ취소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 행사들을 마련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비대면) 6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를 지난 26일에 운영했다.이번 ‘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김오순(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팀장)강사가 ‘탐라순력도(1702년, 제주 목사 이형상이 제주 순력장면을 도면으로 그린 유일한 기록 화첩)’를 주제로 진행됐다.당시 제주 지리를 이해하고 제주민의 생활상 및 군사, 행정, 자연지리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예술과 소통하기’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운영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비대면) 5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를 지난달 29일에 운영했다.이번 ‘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강은미(제주여민회 대표)강사가 ‘제주여성서사 들여다 보기’를 주제로 ‘제주 여민회’와 ‘4·3과 여성위원회’에서 4·3을 겪으신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술 채록한 이야기를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어려운 역경을 살아온 소외된 여성의 목소리를 들려줌으로써 후세대에 공동체 문화와 지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예술과 소통하기’는 지역주민의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지난 22일(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이뤄진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행사에서 지역 문화경쟁력을 높이고 문화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메세나 협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메세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16년부터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마련을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지정기부사업 등의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트레일러를 공연무대로 개조한 ’도로라트럭‘을 매개체로 한 도내 아티스트에 공연 기회 제공으로 ’제주‘를 주제로 한 제주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온라인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문화예술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온라인을 통해 상영되는 문화예술 공연 콘텐츠는 올해 제주지역에서 개최됐던 공연 76건, 전시 7건 등 83건이다.온라인 감상 가능한 목록 및 링크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 사이트인 ‘제주인놀다(www.jejunolda.com)’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강승철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올해 제주에서 공연된 영상을 온라인으로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지난 3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 문화예술 발전 지원을 위한 기금 3500만 원을 제주메세나협회(회장 김대형)에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제주메세나협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연장-도르라트럭’과 전문적 예술 교육을 통해 도내 예술영재를 발굴하는 ‘메세나예술영재캠프’ 등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협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적어진 도민을 대상으로 기존의 ‘찾아가는 공연장-도르라트럭’을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한 디지털 공연 프로젝트인 ‘옛날극장’을 진행할 계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되면서 부족해진 예산을 보충하고자 문화예술 분야의 민간경상 및 민간행사 보조금을 일괄적으로 삭감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 문제로 의견 차이가 드러났다며 민선 7기 도정 들어 처음으로 제주도정과 개최하려던 상설정책협의회를 무산시키기도 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가 19일 제주도정의 지난해 결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은 다시 이 문제를 꺼냈다.홍명환 의원은 "람정이 2년간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각종 문화행사가 중단됨에 따라 이를 온라인을 통해 중계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관광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사람들이 많이 몰릴 수밖에 없는 극장이나 연극 무대엔 사람들의 자취가 사라지면서 대부분의 일정이 하반기로 미뤄지고 있다.문제는 이렇게 하반기로 행사가 집중될 경우, 장소 대여 등의 이중고로 문화예술인들의 사각지대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 때문에 제주자치도는 도립예술단과 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지난 5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주 문화예술 발전 지원을 위한 기금 3000만 원을 (사)제주메세나협회(회장 김대형)에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협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연장 – 도르라트럭’ 공연과 전문적 예술 교육을 통해 도내 예술영재를 발굴하는 ‘메세나예술영재캠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2013년 메세나운동본부와 지역 문화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메세나 운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메세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관내 7개교 초, 중학교 학생 및 지도교원 800명을 초청해 지역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예술나들이 ’발레 공연을 관람한다.이번에는 공연으로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9월과 10월에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초청공연인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무료초청공연으로 세익스피어의 대표적 희극작품
렛츠런파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지역 소외 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은 물론, 지역 사회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그 연장선에서 제주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 메세나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메세나(Mecenat)라는 단어는 기업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총칭하는 말이다.렛츠런파크 제주는 이런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도와 30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제주센터)와 경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경남센터), 전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전남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센터 간 ‘2019 지역단체간 협력망 구축 연수’를 계기로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진흥을 위한 지원과 교류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교류 및 소통 지원과 협력 ▲문화예술교육분야 자문 등 양 지역과 센터 간 지원과 교류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별도의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11일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지원을 위해 6100만 원을 (사)제주메세나협회(회장 김대형)에 전달했다.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 강승표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김대형 제주메세나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변대근 본부장은 “제주농협은 올해에도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발굴과 지원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김대형 제주메세나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서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새롭게 접목한 ‘아트에 풍덩(빠지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트에 풍덩!’ 인문학 프로그램은 2018년 10월 제주중앙고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해, 제주시 청소년수련관과 제주청년예술단체 몬딱스, 제주 중앙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을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활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문화예술로 창작해보는 과정을 담고 있다.각 회차별로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구절을 인용해 관념 전환의 퍼포먼스 「둥지 만들기」,
애월도서관(탐라도서관장 홍재석)에서는 작은 도서관과 함께하는「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애월도서관은 장전리새마을작은도서관과 협력해 공공도서관을 직접 찾아오기 힘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공예 전문 강사를 파견해 오는 6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14회에 걸쳐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생활도자기를 주제로 흙의 성질부터 다양한 표현기법에 이르기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해 참여도를 높이고 단계별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 됐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