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의원들이 8일 의원총회를 갖고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도민 이익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결의했다.이날 민주당 의원총회는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초대돼 함께 했다.송재호 의원은 "태영호 의원의 4.3 망언이나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사태 등 도민의 공분을 사는 현안이 발생하면, 앞으론 국회와 도의회 및 제주도가 협력해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그러면서 4.3에 대해 왜곡이나 폄훼하는 망언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법 개정 등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김희현 원내대표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에 담긴 내용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김희현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원대대표실에서 제11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대표단 회의(제8회)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소위원회 구성은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도의원들의 의원총회 결과에 따른 것으로, 김경학 의원과 강성민, 홍명환, 조훈배, 문경운, 김경미, 정민구 등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김경학 의원이 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정부에 조속히 결정을 내려달라는 촉구 결의안을 내기로 결정했다.민주당 제주도당 도의원들은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원총회 결과, 민주당은 원내 입장발표나 결의안 채택을 하되, 그 방법에 대해선 원내대표단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에 원내대표단은 의원총회 후 가진 논의에서 가칭 '제2공항 갈등 종식을 위한 조속 결정 촉구 결의안'을 제출키로 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제주 제2공항 부동산 투
시설관리공단 조례안이 오는 10월 30일에 개최되는 제3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때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11시에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된 조례안 상정과 관련해 의원총회를 열어 민주당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모은 뒤, 김희현 민주당 도당 원내대표가 오후 1시 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 들러 의원총회 결과에 대한 내용을 브리핑했다.김희현 원내대표는 "좌남수 의장이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달라고는 했으나, 본회의 상정 여부가 의장에게 주어진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상정 여부를 의장에게 일임키로 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상정 보류하겠다고 13일 밝혔다.시설공단 설립 관련 조례안이 다뤄질려면 필수적으로 조직개편과 맞물려야 하는데, 시설공단에 대한 문제점 제기에 아직 원희룡 지사의 답변이 나온 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도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희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지난 10일에 개최됐던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민주당은 그간 현안마다 당내 의견이 갈팡질팡했던 것을 반성하겠다는 의미로 모든 현안에 대해 의원총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개회되는 제385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관련 2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8일 오전 의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후반기 의정활동 중 당장 직면한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우선 제주도의회는 이번 돌아오는 회기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와 민생경제를 전문으로 다룰 특위를 구성한다는 방침을 정했다.아직 정확한 명칭은 결정되진 않았다. 좌남수 의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벌어진 일들이 너무 광범위해 특위 하나만으론 어려울
전국에서 제주에만 아직 건재하고 있는 '교육의원' 폐지 여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들간에 의견이 분분하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헌법재판소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물은 '제주특별법 제66조 제2항 위헌 확인 및 헌법소원심판청구 사건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다루기 위해 9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 안건을 논의했다. 김태석 의장을 제외한 28명 모든 민주당 도의원들이 자리했다.28명의 민주당 도의원들 중 19명은 교육위원 폐지에 동조했으나 나머지 9명은 뜨끈미지근하다. 특히 이 안건을 오는 6월 1
제2공항과 관련, 또 하나의 첨예한 갈등 사안으로 촉발되는 것 같았던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보류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2일 오후 2시에 제3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허나 이날 본회의 개회 1시간 전에 이 문제의 안건과 관련해 제11대 의회 첫 의원총회가 열려 해당 조례 개정안을 이번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45건의 안건 중 해당 조례 개정안이 빠지면서 44건으로 줄었다.상정보류된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첨예한 갈등으로 빚고 있는 보전관리지역 조례 개정안이 22일 오후 제372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결정된다.전날 환경도시위원회로부터 4대 3의 표결을 거쳐 이날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조례 개정안에 대해서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후 1시에 전체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본회의에 상정할지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김태석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의장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장직권으로 상정하거나 상정보류를 하진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김 의장은 "보통 상임위에선 안건을 합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