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3년도 폐기물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관내 폐기물 배출사업장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다양한 업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배출 및 처리단계별 전 과정 점검을 통해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불법처리 위반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점검대상은 폐기물 관련 사업장 1902개소 중, 배출사업장 266개소와 처리업체 207개소 등 총 620개소다.폐기물 배출자의 경우에는 ▷철저한 분리배출 지도 및 적정 장소 보관 여부 확인
제주시는 지난 16일 폐기물 배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로[Allbaro]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건설 및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폐기물 처리업체는 매년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실적 보고서를 다음연도 2월 말까지 올바로시스템(https://allbaro.or.kr)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로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출자를 중심으로 폐기물 발생량 및 처리계획, 처리실적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특히, 2022년 폐기물 처리실적 작성 시 오류가 발생하는 부분을 상세히 교육했
제주도 내 폐업양돈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2건을 적발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최근 제주도 내 양돈장이 폐업하는 과정에서 건축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을 무단으로 불법 매립한 사례가 드러나면서 전수조사를 벌여왔다.전수조사는 최근 제주에서 폐업한 양돈장 68개소(제주시 43, 서귀포시 25)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조사 결과 폐기물 불법매립 및 무단적치 혐의로 2건이 적발됐다.또한, 폐기물 처리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량과 실제 처리량 간 차이가 큰 업체 2곳도 적발해
최근 제주에서 폐업한 양돈장에서 수천 톤에 이르는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사태가 드러나 논란이 커지자, 제주도 당국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축산농가와 관련 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악취 저감·가축분뇨 관리방안 등에 대한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진행했다.축산농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다양한 축산악취 발생원의 효율적인 관리·저감방안에 대한 축산농가 이해도를 높이고, 자구 노력을 당부했다.축산 냄새·축산분뇨 등을 다루는 축산환경 전문가 3명이 강사로 나서 국
최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서 발생한 축산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도내 폐업양돈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축산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제주도 내 또 다른 폐업양돈장에서 이뤄졌을지 모를 불법 매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2주간 특별수사를 진행키로 했다.이번 특별수사는 폐기물관리법 공소시효를 감안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10월까지 폐업한 제주도 내 양돈장 68곳(제주시 43, 서귀포시 25)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수천 톤의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정황이 포착돼 공분이 들끓고 있다.최근 제주자치경찰은 건축폐기물 불법매립에 대한 고발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해 해당 폐업양돈장 부지에 상당량의 폐기물이 매립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양만 무려 1600톤에 이르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에 더해 남은 분뇨까지 그대로 땅속에 파묻었다는 점이다. 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굉장히 악의적인 형태의 환경파괴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제주에서 이와 비슷한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행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관내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29개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사업장폐기물 및 건설폐기물 관련 사업장과 폐기물처리업체 등 27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환경법령을 위반한 29개소에 대해서는 고발 사법처리 12건, 영업정지 및 과징금(1425만 원)과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 14건, 과태료 12건에 1350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했다.주요 위반사항은 폐기물배출자의 경우 ▲배출자 신고 및 처리시설 신고 미이행 3개소 ▲폐기물 유출, 폐기물 적정처리
제주시는 관내 폐기물재활용업체 35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광객 증가로 인해 폐기물이 다량 발생하는 시기에 앞서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사전 점검을 통해 재활용업체들의 폐기물 처리능력을 미리 확보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특히, 사업장 내 장기간 보관 중인 폐기물을 전량 처리토록 해 폐기물로 인한 악취 및 해충 발생 등을 저감하고, 폐기물 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 폐기물 허용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 폐기물 보관장소 내 적정 보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사전 차단하고 자원순환 정착을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들에 대해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폐기물 배출사업장,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폐기물 재활용업체 등 관내 폐기물처리업 656곳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과 함께 민원 발생 사업장, 폐기물 방치 사업장 등에 대하여는 수시점검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의 보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수집·운반 적정 여부 △올바로 시스템 입력실태 △각종 보고사항과 행정사항 이행여부 등이다.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 위반사항은
제주시는 내년 2월까지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작업은 폐기물의 불법 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폐기물 처리 전자정보시스템인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배출자와 처리자의 폐기물 발생 및 처리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이다.폐기물 인수·인계 시 폐기물의 종류와 양 등의 내용을 올바로시스템에 기한 내에 입력했는지의 여부와 폐기물 발생과 배출, 처리상황 등의 기록 여부, 연간 폐기물 발생 및 처리실적 보고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보게 된다.특히 폐기물 재활용업자와 폐기물 처리 신고자는 지난해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관내 병·의원 207개소, 보건(진료)소 및 보건지소 32개소 등 312개소에 대해 폐기물 보관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의료폐기물은 의료기관 등에서 배출되므로 인체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발생 즉시 전용용기에 넣어 내용물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보관한 후 밀폐 포장해 의료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받은 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위탁 처리하는 등 보건환경상 특별관리가 필요하다.이번 점검에서는 △의료폐기물 종류별 전용용기 사용 △표지판 설치 △보관기간 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폐기물 재활용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처리실태 집중 지도·점검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폐기물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주목적을 두고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진행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허가받은 적정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사항 △폐기물 운반 전용차량 및 임시차량 외 운반 여부 △폐기물재활용 처리 시 환경오염 발생 예방 조치 사항 등이다.이에 시는 해당 사업장의 지도․점검 결과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소노캄 제주리조트 에메랄드홀에서 ’제주지역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사)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주최의 춘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JDC,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제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제주자원순환협동조합, 제주테크노파크 등 국내 폐기물 관련 전문가 8명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하게 된다.첫 번째 세션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과 정근식팀장의 ‘제주도 폐기물 정책 방향 주
제주시는 렌털료 및 전기요금을 50%까지 지원해주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추가 모집 중이다.이번 공개모집 대상은 지난 2019년까지 영업신고가 된 곳이나 올해까지 사업이 승계, 면적증가 등의 요인으로 영업변경이 신고된 다량 배출사업장 중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 330㎡ 미만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다.이들 사업장들은 오는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이 가운데 음식물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은 음식물폐기물의 발생량과 렌털 계약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지난해 폐기물 배출 처리실적 보고를 기한내 완료토록 독려하고 있다.올바로시스템은폐기물의 배출․운반․최종처리까지의 과정을 인터넷으로 관리하고 폐기물 적정처리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실적보고 대상자는 건설폐기물배출신고자, 의료폐기물 및 지정폐기물배출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및 수집․운반업자, 폐기물중간재활용 및 수집․운반업자, 제조업․골프장, 대형마트, 호텔 등이며, 매년 2월 말까지 올바로 시스템(http://www.allbaro.or.kr)으로 제출해야 한다. 폐기물 실적보고는 폐기물의 발생
우도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 중인 '우도 농어촌 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이 2달째 사업자 선정을 못하고 지연되고 있다.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담합 업체로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은 게 확인되면서다. 제주시는 이 문제를 알고도 지난 8월 14일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자를 선정했으나, 뉴스제주에서 이를 취재하고 보도하자 사업자 선정을 미뤄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에서도 이 문제를 두고 제주시에 올바른 대처를 촉구했다. 김희현 제주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순환자원정보센터(http://re.or.kr)’를 운영하면서 재활용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순환자원정보센터는 폐기물과 순환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기물 공급자와 수요자를 맞춤형으로 연결하는 폐자원 종합정보시스템이다.순환자원정보센터는 재활용 시장 동향을 비롯해 자원순환정보, 폐자원 전용 전자입찰시스템,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신고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폐자원 전용 전자입찰 시스템은 폐기물 등의 처리용역, 제조·구매 및 매각의 입찰·계약에 대한 정보처리장치다.폐기물 공급자가 폐기물이나 순
폐기물관리법 및 동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돼 5월 27일자로 시행되고 있다.이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은 허가 후 업이 취소되지 않는 이상 영구히 지속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모든 폐기물처리업자(수집운반업자 포함)는 5년마다 허가기관으로부터 적합성 확인을 받아야 한다.또한, 폐기물 다량 배출자는 위탁한 폐기물 처리 과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도록 의무화 됐으며, 폐기물 처리기준이나 재활용기준을 위반할 경우 종전 과태료에서 벌칙으로 처벌 기준이 상향됐다.기타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 폐기물처리업체 폐기물 반입, 배출, 처리량 등 올바로시스템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제주시 전역에 걸쳐 공공 하수관로 준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본 준설공사는 반복 민원발생 지역 및 상습 침수 구역 등의 하수관로에 대해 하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이나 생활하수 찌꺼기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동시에 집중 호우 시 침수를 예방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올해 하수도 준설사업은 예산 10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626㎞ 구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1894톤을 처리할 계획이다.또한, 준설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준설을 위
그간 서귀포시에서만 이뤄져 오던 재활용도움센터 내 소형폐가전 무료 배출이 올해 1월부터 제주시에서도 시행됐다.그간 소형폐가전을 무료로 배출하기 위해선 5개 이상을 모아 리사이클링센터 수거서비스(1599-0903)를 이용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폐가전 규격 종류별로 수수료 스티커를 발급받아 부착한 뒤 클린하우스에 배출해야 했다.서귀포시는 지난해 4월부터 관내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해 무상 배출서비스를 시행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6014대가 무료로 배출해 약 1800만 원대의 배출 스티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