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도민 안전을 위해 오는 9일 개최 예정이던 제575돌 한글날 경축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당초 제주도정은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한글 관련 기관단체 및 회원 등 5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경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허나 추석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체 휴일 등 이동량 급증에 따른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경축식은 취소되지만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추진된다. 공공기관 및 주요 도로변에 태극
30여만 명이 왔다갔던 지난 추석 연휴를 무사히 보낸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번 한글날을 경유한 황금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철통 방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오는 18일까지를 특별방역 위험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공·항만 내에서의 특별입도절차 시즌3와 집합제한 조치 등도 오는 11일까지 유지된다.지난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주엔 총 28만 1258명이 입도했었으며, 한글날 연휴인 9일부터 11일까지는 약 9만 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주말 제주는 일본 큐슈 부근으로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7일(수)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이 시각 제주도앞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특히 이날 밤부터 동풍계열의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항공기
10월 9일 금요일이 한글날 법정 공휴일로 쉬게 되면서 '금-토-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또 한 번 대규모의 방문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약 9만 5000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0.9% 감소한 수준이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위험한 상황이다.이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까지를 특별방역 위험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기에 이번 주말에도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공·항만, 관광지에서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이 '574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삼행기 공모전을 개최한다.16일 제주대에 따르면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오칠사(574), 한글날, 기념일, 우리말, 말모이 등 5개의 제시어로 삼행시를 만들면 된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개의 제시어 중 3개 이상의 삼행시를 지어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9일 한글날에 제주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으뜸상은 시제별 1작품씩 총 5점을 선정, 국어문화원장상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버금상은 시제별 1작품씩 총 5점에
한글날을 맞아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어 보존이 제주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9일 오전 10시 원희룡 지사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573돌 한글날 경축행사'에 참석했다.이날 원 지사는 "한글은 우리 민족의 빛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가 인정한 가장 합리적이고 우수한 언어"라며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 가운데 으뜸은 우리말과 우리글"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이고 과학적이면서 배우기 쉬운 한글은 세계로 전파돼 고유어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소수민족들이 표기법으로 한글을 채택하는 사례도 확산되고 있다"며 "한글은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는 오는 10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에서 2019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을 개최할 예정이다.베라벨 책정원은 서귀포만의 서귀포다운 책축제를 열어 모두가 책을 더 가까이에서 접하고,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진행한 대표적인 서귀포 책축제이다.이번 2019 베라벨 책정원은 오전 11시 오르께스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미우와 유설화 작가의 그림책 합동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이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를 비롯, 칠십리 시공원 곳곳에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오는 7월 14일 한글날 특집 ‘KBS 도전 골든벨’ 제주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KBS)와 전국 국어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글에 관심 있는 도내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참가 희망을 원하는 고등학생은 7월 5일까지 제주대국어문화원 누리집(http://malgeul.jejun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해서 국어문화원 전자우편(halla2712@jejunu.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골든벨 문제는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는 지난 8일 올해로 572번째 맞이하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자어와 외래어의 사용이 늘면서 우리 고유의 말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이 행사를 통해 한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우리 고유의 말뿐만 아니라 제주어 퀴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제주인으로서의 자아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제주 4‧3사건과 관련된 책 「순이 삼촌」 독서 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조상들이 겪었던 슬픈 역사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72돌을 맞이한 9일 한글날 경축식 행사장에서 "제주어를 활용한 종합상담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각급 기관단체장과 한글 관련 단체 및 인사, 학생,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훈민정음 머리글 읽기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글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경축 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10명에게 주어졌다.이날 원희룡 지사는 경축사를 통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가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개천절과 한글날을 기념해 태극기와 한글을 활용한 컬러링 이벤트를 진행한다.태극기를 직접 색칠해보거나 본인의 한글 이름을 개성 있게 꾸며볼 수 있는 행사로, 완성 후 확인 도장을 받아 게스트 서비스 센터에 보여주면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입장권 2매를 현장에서 증정한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할로윈데이를 맞아 호박모양 바구니에 사탕을 나눠주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