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해 도두동 도두봉공원 정상 시설물 기능보강공사를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1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도두봉공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샷(키세스존) 사진 명소이자 지역주민의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시에서는 도두봉 정상부 노후 목재 데크시설 및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는 올해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업에 39억 5900
'지진안전주간(9월 11일~17일)'을 맞아 제주도가 국민 행동 요령 홍보에 나서고 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 따르면 '안전 주간'은 2016년 발생한 경주 지진이 계기가 됐다. 2017년부터 매년 9월 시행 중이다. 최근 3년간 제주 해역에서도 12회 지진이 발생하면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같은 기간 도내는 2021년 서귀포시 해역 규모 4.9도 지진을 포함해 3회 발생했다. 2022년 6회, 2023년 3회다. 도는 지진 안전 주간에 공공청사(도청, 시청,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대피
제주시는 「건축물관리법」일부 개정법률이 지난 4월 18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집,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성능보강 기한이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0년 5월부터 3층 이상이면서 가연성 내장재를 사용하고 스크링클러 미설치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2022년 말까지 화재 안전성능보강을 완료하도록 의무화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보강공사 지연 등 불가피하게 3년 연장하게 됨에 따라 국비·지방보조금 또한 3년 연장하게 됐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582동을 전수조사 후 28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튀르키예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예고 없는 지진에 대비한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제주도정은 도내 주요 기간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2030년까지 도내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율을 100%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현재 제주도정의 관리 하에 놓여있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율은 약 70% 정도다. 올해엔 17곳에 내진보강공사를 벌여 72.1%의 내진보강율을 달성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78곳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도 시행할 방침이다.제주도청이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외에
임시 폐쇄 중인 만장굴이 빠르면 오는 3월 중에 재개방될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6일에 만장굴 내에서 낙석이 발생해 긴급히 임시 폐쇄 조치를 내린 바 있다.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달 31일에 동굴 안전진단 전문가와 암석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안전진단 전문가 송재용 박사(산하E&C 소속)는 "동굴 천정부와 벽면부에서 흘러나온 물이 동결돼 부피가 팽창함으로써 이완을 가속화시켰을 개연성이 있다"면서 "벽면 상부에 이미 낙석으로 존재했던 작은 암편 조각이 고드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소규모 항포구 31곳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소규모 항포구는 서귀포시에서 어항 개발 및 관리를 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 10곳과 소규모 어항 21곳 대상으로 추진한다.점검내용으로는 항포구 내 ▲방파제(쇄굴 및 파손) 및 TTP 유실 ▲추락방지시설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노후 ▲가로등(보안등) 작동 여부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준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점검한다.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올해 8억 5000만 원
제주시는 노형동 미리내공원 내 체육시설 기능보강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미리내공원 축구장은 그동안 동호인들과 전지훈련 선수단들의 생활체육 활동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 및 편의시설(화장실 등) 부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2022년 상반기 울타리 및 스탠드 보강공사를 실시했으며, 2023년에는 총 사업비 13억 원(국비 3억, 도비 10억)을 확보해 미리내공원 축구장 본부석 신축공사 3억 원, 미리내운동장 노후 인조 잔디 교체사업 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현재 축구장 본부석은 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조 5935억 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오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다고 9일 발표했다.김광수 교육행정 들어 첫 예산안 편성이다. 이에 김광수 교육감이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예산안 브리핑에 직접 나섰다.1조 5935억 원의 본 예산안은 올해보다 2284억 원이 늘어난 규모며, 세수 증가로 세입예산이 보통교부금을 중심으로 올해보다 16.7% 증가했다. 주된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1조 2702억 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약 6개월간의 삼매봉도서관의 시설보강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5일 재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삼매봉도서관은 1986년 개관해 지난 30여 년간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개선 요구 및 변화하는 도서관 흐름에 맞는 리모델링 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돼 공사를 진행했다.이번 시설보강공사는 자료공간재배치 및 리모델링, 석면철거, 노후 화장실 배관 교체 공사를 했으며 1층에는 열람실, 2층에는 아동자료실, 프로그램운영실, 3층에는 일반자료실로 활용될 예정이다.삼매봉도서관
제주시에서는 돌칸이 해변 사면 낙석 및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우도 돌칸이 급경사지 보강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우도 돌칸이 해변은 2016년 6월 낙석 발생으로 해변 진·출입로가 통제됨에 따라, 해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어촌계·해녀분들의 정비 요청이 지속적으로 건의돼 왔다.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 7월 ‘돌칸이 급경사지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위험도 C등급으로 추가 낙석 및 붕괴 예방을 위해 일부사면 정비 및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따라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해 올해 사업비 50
제주시는 올해 파크골프장 관련 사업비 5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아라일동에 9홀, 구좌종합운동장 내 6홀 신규 조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선진국형 여가문화의 확산에 따른 파크골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파크골프장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아라동 파크골프장 조성(4억 원) ▲구좌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 조성(1.9억 원)을 연내에 완료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또한 기존 파크골프장에도 약 3억 원을 투입해 ▲회천 파크골프장 이동식화장실 교체, 전기설비 등의 보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소규모 항포구 31곳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점검사항으로는 ▲항포구 내 안전시설물 파손 여부 ▲노후화된 항포구 시설물 ▲항포구 내 폐기물 적치여부 ▲항포구 내 보안등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긴급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항 내 준설 및 안전난간·차량추락방지턱 등 유지보수 공사와 조명이 없는 항포구 내 차량 추락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제주라이온스클럽(회장 고기범)과 연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오라동의 한 취약계층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제주라이온스클럽 소속 봉사단 20여 명은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가 비막이 판넬공사, 바람막이 보강공사, 내부 전기공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한층 나아진 주거환경을 제공했다.이날 고기범 제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아직도 우리 지역사회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다”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화재에 취약한 기존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을 2022년 본격 추진한다.사업대상은 3층 건축물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피난약자 이용시설 중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등이다.또한, 다중이용업소(고시원,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인 경우 1층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연면적 1000㎡ 미만인 건축물만 해당된다.이에 시는 내년 예산 22억(국비 11억, 지방비 11억)을 확보했으며, 보강사업은 사업비 4000만 원 이내에 국비, 지방비, 소
서귀포시는 관내 항·포구 내 안전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동시에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되거나 취약한 안전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7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귀포시 관내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으로 총 28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차막이·볼라드·안전난간·인명구조함·차량진입금지표지판 등 각종 안전 시설물의 실태를 점검했다.긴급히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설치규격, 수량을 조사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태풍 내습 이후 어항에 쌓이는 해양쓰레기와 폐기물에 대해서도 신속한 처리
제주특별자치도해양수산연구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민간위탁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개경쟁을 거치지 않고 임의로 수탁자를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민간위탁사업비로 계상된 퇴직충당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하거나, 공사 및 감리용역 감독 업무를 소홀히 하는 등 각종 업무를 제멋대로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을 대상으로 2018년 8월 이후 추진한 예산·회계 및 공유재산 분야, 공사·용역·계약 분야, 연구사업 분야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제주시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읍면 지역의 ‘노후 전천후게이트볼장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읍면지역 전천후게이트볼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누수 발생, 조명시설 잦은 고장으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구좌읍 종달리·하도리 전천후게이트볼장 조명시설 전면교체에 5000만 원, 한경면 전천후게이트볼장 지붕 보수 및 방수 등의 보수공사에 1억 원을 투입해 보수 및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해당 공사가 6월에 준공되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중문동(동장 고택수)은 지난 14일, 농로변 추락위험 지역인 서귀포시 하원동 1027 주변에 40m 길이의 안전난간을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예산 1500 만원을 투입해 만든 이 안전난간은 하원동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뤄진 결과다.이 외에도 중문동은 난간 주변에 도로 보강공사를 실시해 차량회전이 어려울 정도로 비좁았던 도로폭을 넓혔다.한편 중문동은 2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중문, 대포, 하원마을 등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철제 가드레일과 안전난간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고택수 중문동장은 “중문동 일원에서 단
최근 서귀포시 강정정수장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체급수 공급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강정정수장 한시적 운영 중단을 앞두고 타 정수장 4곳(어승생‧회수‧토평‧남원정수장)에 대한 여유물량을 확보, 대체공급을 실시하기 위한 비상연계관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11월 1일까지 대체공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제주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K-water 영섬수도지원센터와 협력해 수돗물 안정화 응급조치대책 후속이행 방안으로 지난 28일부터 대체공급 특별전담팀(5개반‧4
제주시는 병문천에 위치한 삼오교(철근콘크리트 슬래브교)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삼오교(연장26m, 폭25m, 2경간)는 1981년 시공 시 내진설계를 적용하지 않아 2016년 내진성능평가용역을 의뢰했고, 평가결과 지진에 버틸 수 있드록 교량탄성받침 설치 및 균열보수가 필요하다고 나왔다.이에 지난해 12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아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4월부터 6월 말까지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시행했다.본 공사는 교량탄성받침(고정단 1개, 일방향 13개, 양방향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