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이광록)은 오는 12일 저녁에 4.3 76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커밍홈'을 재방송한다.'커밍홈'은 지난 3일 4・3 추념식 생중계에 이어 전국에 방영된 바 있다. 이 작품은 미국에 사는 4・3 유족 이한진 씨가 가족들과 함께 76년 만에 귀향길에 오르는 여정을 담은 다큐다.뉴욕 브루클린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이한진 씨. 88세를 맞은 새해, 4・3 당시 행방불명된 작은 형의 유해를 확인했다는 기적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4・3은 열두 살 소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어머니와 누나는 토벌대에게 끌려가 목숨을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입니다.우리의 큰 명절인 갑진년(甲辰年) 설을 맞아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은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고 서로가 덕담으로 축원하면서 음식을 나누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날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들과 함께 보내는 이 소중한 기회를 통하여 가족의 의미를 새기고 희망을 얘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그리고 새로운 목표와 꿈을 세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24일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안덕면 방문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기간 중 5일 간 관내 17개 읍면동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나 행정체제 개편, APEC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또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 및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제주목 관아에서 새해 첫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5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반가량 진행됐다.시민들은 ▲통장 임명 기준 개정 ▲도로 정비 요청 ▲지적 재조사 사업 경과 확인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속적으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해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겠다"고 전했다.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18일 "제주 건설업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제주시가 건축 허가를 받은 지 2년 넘게 공사를 하지 않은 미착공 건축 허가 26건을 직권 취소했다"며 "건설업이 1차산업 및 관광과 더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산업인데, 건축 허가가 취소됐다는 건, 코로나19 이후 수년째 이어진 불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함을 의미한다"고 적시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역을 순회하다보면 지역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도저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지난 16일에 확정된 국민의힘 공천룰을 수용한다고 17일 밝혔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최근 확정된 국민의힘 공천룰을 매우 벅찬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좋은 결단"이라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를 결정하는 데 있어 무엇이 과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대한민국 정치 선진화를 위한 초석을 놓은 결단"이라고 칭송했다.또한 김 예비후보는 "최근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사태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국민이
제주한마음로타리클럽(회장 장선희)은 지난 12일 한림로터리클럽 회관에서 새해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한림읍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문승훈)에 기탁했다.장선희 회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방동 주민자치팀장 임 홍 성서귀포시는 비만율 전국 1위, 고위험 음주율 전국2위, 아동·청소년비만율 전국 1위라는 오명을 벗고자 지난 2023년부터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추진해왔다.최근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2022년 대비 비만율이 2%, 고위험 음주율이 4.1%로 각각 감소하여 전국 평균 감소율을 상회하고, 아동·청소년 신체활동 실천율이 4.1% 증가하는 등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사업이 조금씩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그러나 서귀포시의 걷기 실천율을 보면 오히려 전년 대비 0.3%가 하락하여 아직 제주
건입동 주민센터 조 영 빈누구나 길거리를 걷다 보면 도로변이나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광고물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현수막 광고는 전단지 배포와 함께 최고의 광고효과를 자랑한다. 그런 반면 경쟁업체와의 광고 경쟁이 과열되어 현재 도로에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불법 광고물들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교통을 방해하고 기상악화 시 위험물로 돌변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하지만 그렇다고 불법으로 광고물들을 게시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이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이낙연 탈당'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12일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으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3명과 오영훈 지사가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는데, 문대림 예비후보는 송재호 국회의원을 맹공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반응을 않고 있다"고 저격했다.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이를 두고 "문대림 예비후보가 이낙연 신당에 가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한 것이냐"고 물었다.김 예비후보는
한라산 야간산행 입장권을 34만 9000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관련 혐의를 검토 중이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한라산 국립공원사무소로 부터 진정서를 제출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최근 모 온라인 중거거래사이트에서 1월 1일 한라산 야간 산행 예약 QR코드를 '34만 9천 원'에 양도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고 나서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제주동부경찰서는 해당 행위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는지를 검토 중이다. 한라산은
국민의힘 제주도당 소속의 제주도의원들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경질하라고 촉구했다.국힘 제주도당의 원내대표인 현기종 원내대표 등 4명의 제주도의원들이 12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견엔 원내대표 외에 이남근, 강하영, 원화자 의원이 함께했다.이들은 "고위공직자로서 품위유지 의무 논란에 대해 김희현 정무부지사의 반론을 보면서 과연 오영훈 제주도정이 도민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진정 도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는건지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최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김영진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희현 부지사의 경솔한 행동은 고위 공직자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고도의 도덕성을 망각한 처사일 뿐만 아니라 '왜곡된 사실과 사생활을 엮어 악의적으로 (본인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 역시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억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해당 사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뒤 도내 수많은 정당과 도의회, 시민단체 등이 본인의 일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최근 자신을 향한 언론보도에 대해 10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이번 일로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선 죄송하다"면서도 "왜곡된 부분이 적지 않아 이를 해명코자 한다"고 말했다.우선 김 부지사는 "이번 보도를 통해 나름대로 열심히 걸어온 길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일을 겪게 돼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게 됐다"고 토로했다.김 부지사는 "일단 논란이 됐던 11월 25일은 법정 공휴일인 토요일이라 개인적인 용무를 볼 수 있는 시간이기
북제주새마을금고 골프동호회(회장 양유필)는 지난 9일 새해맞이 이웃돕기를 위한 희망나눔 성금 100만 원을 한림읍사무소에 기탁했다.양유필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에서는 지난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으로 대만 교류 학교 방문을 추진했다. 교류학교는 APEC과 제주도교육청 주선으로 매칭된 대만 카오슝에 위치한 국립봉산고급상공직업학교로, 방문하기 전인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언어문화교류 및 주제탐구프로젝트로 진행된 온라인 프로그램 참가 우수학생 6명(1학년 2명, 2학년 4명)을 선발해 3박 4일간의 대만 방문이 이뤄졌다. 방문 1일차인 1월 4일은 세계 4대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 탐방 및 카오슝 이동
중문동주민센터 진 정 화 2023년 9월 25일 공직자로서의 첫 발걸음으로 중문동 맞춤형복지팀에 발령받아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제주가치통합돌봄,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그중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가사지원, 식사배달, 긴급돌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구상담을 처음 동행했을 때 아무래도 대상자들 대부분이 어르신이다 보니 혹시나 내가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이런 내 걱정과는 달리 대상자분들 모두 웃으며 맞이해 주시고, 고맙다 말씀해 주시는 덕분에
서귀포시 예산팀장 서 은 미지난해 국세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 경기침체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서귀포시는 2024년 예산을 전년 대비 240억원 증가(증가율2%)한 1조 2,394억원을 편성하였다.지난 12월 말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소비자물가 지수 3.2% 상승과 비교한다면 금년도 예산은 실질적으로는 물가 상승분도 반영하지 못한 마이너스 편성이라고 보면 된다. 제한된 재원으로 인하여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 안배가 되다 보니 예산 편성에서 제외 또는 축소된 사업도 어느 해보다 많이 발생하였다.그래서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갑진년 새해 첫 연주회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올 한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흥겹고 설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무대에서는 Waltz 풍의 곡들을 중심으로 오페라,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 관현악곡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송난영과 바리톤 석상근의 협연이 진행된다.요한 슈트라우스 2세 ‘박쥐 서곡’,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 중 환희 작품 351’, 롯
애월읍 이 다 온 청룡의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2024년, 자동차 세액 할인을 시작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보자. 1월 31일까지 연납 신청 후 납부 시 자동차세 연세액의 4.57%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 자동차세 연납신청 시 세액 공제율은 △1월(4.57%), △3월(3.75%), △6월(2.52%), △9월(1.26%)이므로 이번 달 31일까지 신청해 보자. 한 번 신청해두면 연납분 자동차세가 매년 1월에 갱신되어 부과되므로 계속해서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하다. 단 1월 중 연납세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6월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