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상청이 100주년을 맞아 '제주기상 100년, 기후위기와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었다.제주지방기상청은 1923년 5월 1일 제주시 건입동 현재 위치에서 제주측후소, 제주기상대 명칭을 거쳐 제주지방기상청으로 변모, 발전돼 100년동안 기상업무를 수행해왔다.전국에서 100년 이상 한자리에서 연속적으로 관측업무를 수행한 기상청은 부산, 서울에 이어 제주도가 3번째다. 이번해를 기점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100년 기상관측소 반열에 들어서게 됐다.이를 기념해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2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연구원 가족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번창과 풍요의 상징인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소원을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우선 지난 한 해 동안 제주연구원을 위해 노력해주신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제가 취임한지도 어느덧 3개월이 되 가고 있습니다. 연구원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제가 직접 본 연구원은 과거에 비해 인력이 늘었으며 예산은 확충되었고, 시설과 근무여건은 매우 좋아졌습니다.반면 이에 비례하여 제주의 싱크탱
제주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제주들불축제'가 연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2월 예정되어 있던 제주도 내 각종 행사들도 잇따라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들불축제는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제주들불축제에 대해 취소 또는 연기를 검토 중이라고 3일 밝혔다.제주도 관계자는 "감염병 관련 학술단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수개월 이상 소요될 가능성을
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는 지난 27일 제68기 학생자치회(회장 이민혁) 주관으로 전교생이 모여 학생생활규정 개정과 간편 교복 제정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제68기 학생자치회는 소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9월부터 단계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정안을 만들고 학급별 회의를 거친 후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대토론회가 실시됐다.대토론회는 학생생활규정 중 △이성교제 및 제한 △두발·복장 등 용모 규정 △복장 및 교복 규정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사용 규정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했다. 특히 ‘복장 및 교복 규정’ 은 ‘간편교복위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20일 2차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활동계획서에 따르면 특위 활동기한은 2020년 5월 14일까지며, 이 기간동안 특위는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갈등해소 방안 ▲도민의견 수렴 결과에 대한 결의안 채택을 하게 된다.특위는 활동 과정에 있어 제2공항 건설 찬·반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도민의견 청취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면서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원철 위원장은 "오늘 활동계획서 채택으로 6개월간 짧은 기간동안 최대한
서귀포중학교(교장 양덕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개교 73주년을 맞이해 재학생 및 학부모, 동문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서중인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인문소양을 위한 행사로 지난 4일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의 3학년 대상의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6일 ‘안중근재판정참관기’의 저자 김흥식 초청 강의를 실시했다.이어 7일 오후 동문인 제주대학교 송석언 총장의 특강을 비롯해 각계의 정치가, 건축가, 교육자, 대학생 등 자랑스런 동문 등을 초빙해 오는 8일까지 후배를 위한 강의가 교육기부로 이뤄질 계획이다.전교생이 배우며 즐기는 축제
표선중학교(교장 고성원)는 지난 16일 교내 성실관에서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최해 전교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표선중학교 대토론회를 실시했다.이번 대토론회는 △편안한 교복 △학생생활규정 개정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대토론회에서 편안한 교복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학생의 개성을 존중 받을 수 있는 학생생활규정 개정 의견이 나왔다.학교 관계자는 “이 대토론회를 통해 교육 주체간 민주적 의사소통 문화를 정착하고, 학생의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고, 학교구성원의 자율과 책임, 소통과 배려를 통한 행복한 학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중ㆍ고ㆍ특수학교 교감 및 학생부장, 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공론화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교육청 편안한 교복 공론화 결과 안내 △학칙개정 관련 절차에 관한 사항 △교복 개선 편안한 교복 도입 시기 △학교별 공론화 지원방안 △학생생활규정 개정을 위한 대토론회 운영 사례 발표 △학교 공론화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이날 오후 1시부터 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는 편안한 교복전시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추후 지역별 교복
故 윤춘광 제주도의원에 대한 영결식이 17일 오전 제주도의회 의사당 앞마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葬'으로 치러졌다.오전부터 바람이 유독 많이 부는 날이었다. 오후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예고된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날 영결식 조사(弔辭)을 읊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장위위원장)은 "하늘도 윤 의원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눈물로 보내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우리 마음 속에선 더 큰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다"면서 "의사도 놀랄 정도로 병세가 좋아졌다며 다시 의정활동도 하지 않으셨느냐. 병마와 싸우면서도
제주 제2공항 사업의 찬성 목소리를 내는 단체들의 자금줄이 제주도정 예산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보공개 청구에 나선 제주녹색당의 주장인데, 범도민협의회가 갈등해소는 커녕 제2공항 사업을 위해서만 존재한다고도 했다.16일 제주녹색당은 는 내용의 자료를 배포했다.주장의 시작은 제주도정에 요구한 정보공개 청구자료 회신이 밑바탕이 됐다.녹색당에 따르면 도정은 '제2공항 갈등 해소' 명분으로 약 3억7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했다.해당 예산은 제주상공회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는 지난 8일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생활규정 변경’에 대한 3주체 대토론회를 실시했다.이번 대토론회는 다혼디배움학교로서 참여와 소통의 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인 학교운영과 더불어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의사소통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 개최됐다.대토론회를 통해 학교생활규정 중 지켜지지 못하거나 시대 흐름에 맞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 규정 내용을 학생, 학부모, 교사가 다함께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논의해 학생들 스스로가 지킬 수 있는 규정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를 가지고
지난해 12월 중단됐다가 우여곡절 끝에 가동된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첫 회의를 마쳤다. 큰 쟁점은 향후 일정, 논의 과제 결정, 제2공항 반대위 등이 국토부에 요청한 'ADPi 용역 보고서' 문제였다.토론회도 3회 개최하기로 잠정 결론났다.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나 생중계도 구상 중이다. 제주도민 스스로 제2공항 논란을 정확히 인지하고, 판단해야 된다는 명분이 깔렸다. 17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재개된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이하 제2공항 검토위)&
진영마트 강은희 대표는 지난 19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송석언 총장에게 전달했다.이 기금은 대학운영지원금 및 장학금으로 쓰인다.진영마트 강은희 대표는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인재양성관 건립기금, 대학운영 및 시설지원금, 진영마트 장학금, 국가안보대토론회 행사 지원, 경상대학 지원금으로 1억 원을 출연하고 이번 기금을 포함해 총 1억 2000만 원을 제주대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조천읍(읍장 김덕홍)에서는 주민참여 조천읍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조천읍 100인 원탁회의」에 참여할 조천읍민을 모집한다.조천읍에서는 지역구 도의원인 현길호 의원과 유관기관과의 세 차례 기획회의를 통해 확정된 「주민참여 조천읍 발전계획 로드맵」에 따라 「조천읍 100인 원탁회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원탁회의에 참여 가능한 조천읍민을 모집한다.100인 원탁토론회 참가대상은 선착순으로 조천읍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019. 3. 21부터 2019.4.1일까지로 조천읍 사무소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100인 원탁토
제주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중ㆍ단기적으로 지역경제의 구조와 체질 개선을 위한 경제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여기다 ‘기업하기 좋은 제주’ 기반 조성을 위한 각종 규제 완화와 이를 위한 민관 합동 태스크 포스팀 구성이 공식적으로 제안돼 제주특별자치도의 수용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19년도 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가 지난 4일 제주시내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기업체 대표, 유관기관 단체장,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도민 대토론회는
이제 '원희룡 제주도지사'하면 자연스레 '영리병원'이 떠오를 정도로 그 이미지가 고착돼버렸다.제주에 여러 다른 현안들이 묻힐 정도로 그 여파가 너무 컸다. 워낙 예상치 못한 결정이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민의를 거슬렀다는 점에서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건 당연지사였다.여기다 제2공항과 관련해선 검토위원회가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은 채 종료돼 버리고 만 것을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종료된 게 아니냐"고 발언한 것 때문에 거세 비난까지 받아야 했다.2019년 기해년 신년대담에서도 이러한 질문들을 피해갈 수
- 해묵은 쟁점 현안은 지난해 연말 정리정돈 - 도민과 약속한‘소통·통합·혁신·실천’이행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재물과 복을 가져다준다는 ‘황금돼지’의 기운이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깃들어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기해년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국가의 범국민적인 기념사업과 연계하여 제주 차원에서도 지나간 100년의 여정을 회고·기념하고, 도민의 뜻을 모아 미래 100년의 희망을 설계해야 하겠습니다. 민생이 안
애월읍장 강재섭은 지난13일(화),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주민대토론회에 지역주민 80여명과 함께 참석하여 애월읍 지역 발전 방안 토론을 청취했다.
서귀포시는 27일 서귀포시청 별관 족은마당에서 '서귀포 건축포럼' 제2기 운영위원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지속가능한 도시ㆍ건축의 바람직한 디자인 방향제시와 서귀포다움의 건축문화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제2기 서귀포 건축포럼에서는 '서귀포다움'이라는 거대 담론을 다루고자 했던 지난해 활동에 대한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서귀포 건축포럼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작은 토대 마련을 위해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키로 했다.시는 2018년도 중점추진사항으로 '서귀포다움'의 실현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로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월 30일 오전 11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리는 (사)한국농촌지도자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25대·26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 참석해 회장단 취임을 축하하고 회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어 오후 2시엔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헌법적 지위확보를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회 참석자들을 격려한 후, 오후 3시에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문화관광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