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와이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10월 15일까지 산림재해예방지원본부를 도청 녹지환경과에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산림재해예방지원본부에서는 산림재해 발생시 상황파악, 피해조사, 피해복구대책 등을 수립하고, 각종 산림사업지에 대한 사전
임기 말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공직자 노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나섰다.우근민 제주도지사는 23일 오전 실국장 간부회의를 통해 "도정의 전환기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이런 저런 일에 휩싸이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눈물겹고, 고맙다"며 그간 노고를 치하했다.또한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일을 함에 있어 흠을 남기지 말고 법과 절차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인 '리조트월드 제주' 조성사업과 관련한 논란에 우근민 지사가 불쾌한 기색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우근민 지사는 20일 실국장 간부회의를 통해 "신화역사공원내 복합리조트인 '리조트월드 제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전자본을 유치하는 것"이라며 "투자자인 람정그룹과 겐팅그룹 또한 홍콩과
신화역사공원 착공식 강행과 관련해 제주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JDC를 비난하고 있다.18일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JDC는 보도자료에서 ‘JDC는 건축허가 절차 및 착공식 추진 주체가 아니며, 새도정준비위원회의 논평으로 도민사회의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며,“JDC의 설립목적은 '제주지역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추진 중인 신화역사공원을 두고 정의당 제주도당이 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정의당 제주도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부동산투기업체에 불과한 JDC는 제주의 곶자왈 파괴에 앞장선 퇴출 공기업 1순위 후보"라고 비판했다.도당은 "200만평을 훌쩍 넘는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의 곶자왈지대는 원형이 완전히 사라졌다"며
17일 속개된 제317회 임시회가 폐회함과 동시에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모든 의정활동이 마무리됐다.이날 박희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9대 도의회에 대한 회포 및 제10대 도의회에 대한 기대감과 도민과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모두 담아냈다.박 의장은 "맡은 소임을 탈 없이 잘 마무리하고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바로 도민 여러분들의 정성과 도움이
거침없는 언변으로 유명한 신구범 위원장이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을 직접 거명하면서 원희룡 당선인을 지적하고 나서 해당 발언에 대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 당선인 새도정준비위 신구범 위원장은 17일 정치부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자리에서 신구범 위원장은 작심하듯 공무원 지원에 대해 질타했다.신 위원장은 “공무원 지원이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세월호 침몰 대참사’이후 강화된 안전조치에 대한 민원에 대해 홍보가 부족함읋 지적하면서 원칙에 의거해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행정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우근민 도지사는 16일 오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장 간부회의를 주관했다.이날 우 지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배를 타기 전에 신고할 때
지난해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에 복당한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이 원희룡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원회’자문의원에 위촉된 사실이 알려지며서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원희룡 당선인과 6.4지방선거 내내 치열한 경쟁을 해왔던 신구범 전 지사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원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 참여치 말아달라’는 요구에 과감하게 거부하고 참여해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해
임기 내 처리하려는 드림타워를 비롯해 각종 민감한 현안에 대해 줄곧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새도정준비위원회’에 우근민 지사가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우근민 지사는 13일 오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장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도민들과 직결되는 민생업무 또는 민원들을 적극 추진하기 바라며 부단하게 도민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신구범 준비위원장을 필두로 민선6기 새도정준비위원회가 본격 가동된 가운데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준비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항을 굳이 보고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우근민 지사는 13일 오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장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도민들과 직결되는 민생업무 또는 민원들을 적극 추진하기 바라며 부단하게 도민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
원희룡 당선인이 당시 후보시절 캠프 내 관계자들에게 ‘백의종군 서약서’를 쓰라고 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이 서약서는 선거 이후 ‘어떠한 자리나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원 당선인과의 일종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서약이라 볼 수 있다.당시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정치계 새로운 바람’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그런데 민선6기 원도정
“불필요한 얘기 나오지 않도록 해 달라. 끼리끼리 인사 앞으로 없을 것"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도청 주요 간부들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만난 자리에서 의미가 깊은 경고성 멘트를 날려 이에 대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과 ‘새도정준비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전(前)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첫 도정 업무보고회를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내는 마지막 임시회인 제317회 임시회가 11일 속개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희수 의장이 제주특별자치도를 향해 엄포를 놨다.이날 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차 본회의에서 도정이 제출한 안건 중 세월호 관련 민생안건을 제외하고는 단 한건도 상정할 수 없다"고 단언하며, 의장 직권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출한 안건을 보
예전 필자가 육지부 언론사 근무할 당시 많이 본 모습이 바로 얼마 전까지 국회를 출입했던 정치부 기자선배들이 어느 날 갑자기 국회의원 혹은 주요 의원 보좌관으로 변하는 모습에 충격 받아 이러한 당혹스러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때 정의감에 넘친 동기들과 소주잔을 기울였던 적이 있다.기자들 세계에서 말하는 관계, 즉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원칙이
제주대학교는 10일 오전 대학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명예행정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제주대는 “우 지사가 40년 공직생활 동안 다섯 차례나 도백을 맡아 많은 업적을 남기면서 제주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사회 및 제주대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을 기려 이번 명예행정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우 지사는 제주대 발전을 위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가 지난 5일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이 새 도정 준비위원회와 우근민 도정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되었다.하지만 강정마을회에서는 “말도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며 이번 결정을 통해 앞으로 원희룡 당선자와 어떠한 대화에도 응하지 않을 것을 맹세하고 나섰다.10일 강정마을회는 긴급 성명서를 통해 “박영부가 어떤 인물인가. 강정마을에 제주
6.4지방선거가 한참이던 5월의 끝자락, 우근민 도지사님으로부터 황송하게도 저희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은 오찬초대를 받았습니다.그동안 우리 노동조합은 몇 차례 지사님을 찾아뵙고 공직사회개혁을 위한 쓴소리도 마다치 않아 왔지만, 이날만은 그저 덕담만 나누다 왔더랍니다.퇴임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측근 챙기기에 나섰던 보은인사마저 간언 드리지 못한 것은 어찌되었건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개발 보다 자연을 우선하는 ‘선보존 후개발’의 원칙을 지키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우근민 지사는 9일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실국장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주문했다.우 지사는 "지난 4년 동안 ‘선보존 후개발’의 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했다"며 "버자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화역사공원내
제주대학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에게 오는 10일 ‘명예행정학 박사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하지만 제주시민단체가 “도지사에게 학위수여증을 주는 의미 자체가 도민들이 이해 할 수 있겠느냐”며 지적하고 나섰다.9일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논평을 통해 “제주대학교는 2004년도에 김태환 전지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바가 있다. 제주대학교에서 대학원운영위원회의 심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