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꾸려진 제2공항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운영 3개월 만에 종결되면서 국토부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당초 검토위원회는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서에서 제기된 온갖 의혹과 통계 조작 등의 오류를 비롯해 오름에 대한 절취 문제, 공군기지 설치 의혹 등 이를 재검증하기 위해 주민과 국토부 측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그런데 국토부가 검토위의 활동 연장 요청을 거부하자 성산(반대) 측 위원들이 일괄 사퇴하면서 검토위 운영은 사실상 중단됐다. 성산 측 위원들의 말을 빌자면 국토부의 연장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가 천신만고 끝에 꾸려졌지만 검토위원회 운영이 파행을 맞으면서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이 또 다시 되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검토위원회는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서에서 온갖 의혹과 통계 조작 등의 오류를 비롯해 오름에 대한 절취 문제, 공군기지 설치 의혹 등 수많은 문제가 불거지자 이를 재검증하기 위해 주민과 국토부 측 관계자들이 서로 합의해 구성된 위원회다.제2공항에 대해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인데, 문제는 국토부가 당초 합의했던 내용을 뒤집고
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는 성산읍 주민 10여 명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을 점거하면서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은 점차 심화될 전망이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11월 28일 오후 4시 50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실을 찾아 "이 시간부로 무기한 당사를 점거한다"고 선포했다. 대책위는 "제2공항 사업은 박근혜 정권 때 결정된 토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한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김경배 부위원장이 단식농성 42일만에 단식을 중단했다. 김경배 부위원장의 단식은 중단됐지만 도민이 참여하는 무기한 릴레이 단식이 예고됨에 따라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맞은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2공항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35일째 단식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김경배 부위원장과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하면서 갈등 봉합의 단초가 될 지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원희룡 지사와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통마당 회의실(지하1층)에서 제2공항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가운데,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라"고 성토했다.반대위는 "제2공항 입지를 성산지구로 발표한 지 만 2년이 되는 날로, 그동안 피해 주민들은 절차적 정당성에서부터 부실용역, 그리고 공군기지 가능성까지 줄기차게 투쟁을 이어
원희룡 제주도정이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 중 발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1일 성명을 내고 원 지사의 발언을 규탄했다.이는 지난달 30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17 서귀포시 포럼' 기조강연에서 "국토교통부가 내부적으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11월에 발주하
제주 제2공항 건립에 반대하며 15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는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김경배 부위원장이 원희룡 지사를 두고 "제2공항 추진을 계속 진행한다면 제주는 '재앙의 섬'이 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제2공항 추진을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
제주시가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반대하는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들의 천막농성장을 철거하라는 계고장을 발송했다. 주민들은 '결사항쟁' 의지를 다져 갈등이 확산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제주시는 지난 11일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에 제주도청 앞 도로에 설치된 천막농성장 1동을 철거할 것을 요구하는 계고장을 발부했다.불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정석비행장의 비공식 기상데이터를 인용한 제주 제2공항 연구 용역진이 공무집행 방해를 했다'며 고발 사건에 대해 최근 검찰이 최근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하자 이번엔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상대로 고발했다.대책위는 13일 오전 제주지방검찰청 민원실에서 제2공항 용역진 무혐의
국방부가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한 공군기지의 전초기지인 공군남부탐색구조대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총사업비 2950억원을 들여 제주 제2공항 또는 알뜨르 비행장내에 공군남부탐색구조대를 설치하고 부지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오는
1년 전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부실에 근거한 예비타당성 조사는 “무효”이다!작년말, 제주제2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B/C(비용편익분석)가 1.23으로 발표됐는데 1년 전 사전타당성조사 때의 B/C 10.58과 거의 10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 하나만 보아도 알 수 있다.난산·수산1리·신산리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제주지방검찰청 민원실을 방문해 국토부의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참여했던 용역진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기사수정 2016. 10.16 20: 40]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제2공항의 민영화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제주사회는 발칵 뒤집혔다. 곧바로 원희룡 지사가 사태 수습을 위해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는 못미더운 눈치다.국정감사에선 일부 국
7일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제2공항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강원보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 제2공항 건설은 일방적인 폭력이며, 폭거”라며 제2공항 건설이 국책사업이라는 미명하에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반대 입장 집회를 연 가운데 강원보 성산대책위 집행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제2공항 반대운동이 제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향후 이에 대한 찬반의견 대립이 거세질 전망이다.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이하 제2공항 반대위)가 23일 제2공항 추진 반대운동 확산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이날 제2공항 반대위측 국회 방문자에는 한영길 공동대표 강원보 집행위원장 김경배 부집행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설명회를 열고 제2공항에 대한 부실한 연구용역을 지적했다.이날 대책위는 "제주공항 개발구상 연구에서 대안으로 제시된 3개 후보지 전부가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전원 탁락했다"며 "제주공항 확장안 사업비가 2012년 약 5.6조원에서 2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첫 합동 연설회가 열렸다. 이번 합동 연설회는 제주도당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경남을 거쳐 오는 11일 부산, 13일 광주, 20일 서울, 21일 경기까지 열흘 동안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이날 연설회에서는 당대표 후보자로 김상곤·이종걸·추미애 후보가 추첨 순서에 따라 연설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가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이번에 공개된 대책위들이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세력들과 연합을 구성하면서 제2공항 추진에 도정의 운명을 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성산읍 수산1리,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