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약속했다. 국민들의 지지로 국회에 입성, 제2공항 추진과정의 문제점들을 살피겠다고 했다. 8일 오전 10시 녹색당 비례대표 고은영(1순위)·김기홍(4순위) 후보자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은영·김기홍 후보자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드러나듯 도민사회는 제2공항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지만 제2공항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아마 총선 후 국토부와 원희룡 도정은 본격적으로 제주 제2공항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견을 내세웠다.이어 "도민의 뜻을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2018년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이름을 알렸던 고은영 후보가 비례순번 1번을 받았다.녹색당은 전원 비례대표 후보로 구성된 5인의 최종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례순번 1번 고은영 후보는 지난 2018년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3위(3.53%)를 기록하며 선전한 바 있다.고은영 후보는 대학교 재학 당시 전경련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명품 브랜드에서 홍보업무를 맡으며 홍보대행사 사장을 꿈꿨었다. 그러나 고 후보는 이후 홀연히 제주행을
영리병원 허가철회 및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퇴진을 위한 첫 촛불집회가 15일 저녁 제주시청 광장 일대서 개최됐다.제주도민운동본부가 개최한 이날 촛불집회엔 제주도 내 각종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관계자, 제주도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촛불집회는 여러 연사들이 나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영리병원 개설허가에 따른 비판의 목소리들로 넘쳐났다. 그 중 제주녹색당의 고은영 공동위원장은 원희룡 지사와 현 정부에 대한 성토를 가감없이 쏟아냈다.그녀는 지난 10일 제주도청 정문에서도 장장 5시간에 걸쳐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바 있다. 그래서인
제주녹색당 고은영 공동운영위원장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열린 ‘2018 기본소득 연합학술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위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제주의 기본소득 논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토론회와 강연, 기본소득제주네트워크(준) 등의 조직화에 힘써왔다.특히 고 위원장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로서 ‘토건 예산 감축을 통한 전도민 기본소득’을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며 기본소득 운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공로패를 받았다.이에 고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인권과 복지 차원을
제주 정가 역사상 최초의 여성이자 최연소 제주도지사 후보로 등록했던 녹색당 고은영 후보의 파란만장한 선거가 지난 13일 마무리됐다.이번 제주도지사 선거에선 역대 가장 많았던 5명의 후보가 난립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양강 구도 속에 묻혀 다른 3명의 후보들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 3명의 후보들 중에서뿐만 아니라 전체 5명 후보들 중에서도 고은영 후보는 유독 눈에 띄었다.선거 초반 가장 먼저 제주도지사 후보에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그녀를, 녹색당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허나 선거과정에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는 12일 지방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남겨둔 시점에서 '대중교통체제 개편'을 논쟁을 다시 꺼냈다.고은영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원희룡 후보는 현행 체제를 고집하고 있고, 문대림 후보는 수익노선을 민영화하고 비수익노선을 공영화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이어 고 후보는 "허나 제주지역의 2015년 버스 수송분담률은 5.87%로 매우 낮은데, 이는 도민과 관광객 대부분이 렌터카나 자가용을 이용한다는 것"이라며 "문 후보가 제안한 방식으로 개
제주도민 여러분!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고은영, 도의원비례대표 후보 오수경, 김기홍입니다. 지난 2주간의 치열했던 선거운동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2주 동안 제주 곳곳을 다니며 많은 도민들을 만나 인사드리고 뜨거운 격려와 지지, 응원의 목소리를 듣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회 의석이 없는 소수정당, 젊은 정당의 후보이기에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음에도 주요 지상파 방송사 토론회부터 하나하나 시민의 힘으로 쟁취해왔습니다. 도민 여러분이 함께 싸워주신 덕분에 방송 4사의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좋은 선례가 되어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는 12일 선거유세 마지막 날 오수경, 김기홍 비례대표 후보와 함께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며 지지 호소 메시지를 발표했다.고은영 후보는 "지난 2주간 치열했던 선거운동 기간 제주 곳곳을 누비며 뜨거운 격려와 지지, 응원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국회의석이 없는 소수정당이지만 지상파 방송사 토론회부터 시민의 힘으로 쟁취해 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고 후보는 "이는 좋은 선례가 돼 다른 지역의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가 만든 민주주의의 성과"라고 자평했다.고 후보는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가 자신의 청년 시절의 삶을 반추하며 현 세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을 향해 메시지를 던졌다.고은영 후보는 11일 ‘청년유권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저도 다른 이들처럼 회사에 취직해서 돈을 벌며 20대를 보냈다. 언론홍보회사에서 월급을 받기 위해 원치 않는 노동을 해야만 했다"면서 "그런 삶에서 벗어나고자 찾아온 제주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고 토로했다.특히 "청년 노동자를 경시하는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텃밭 하나 가꿀 시간이 없었고, 월급을 아무리 모아도 연세가 버거웠다"며 "더구나 여성으로서 저는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가 원희룡 전 도정을 '불통의 도정'이라 힐난하며 도정을 견제하지 못한 의회를 향해서도 '무능한 의회'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은영 후보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기본조례'를 개정해 도정과 의회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고은영 후보는 "하나같이 원희룡 전 도정을 일방적이다. 불통이다 하지만 그동안 제주도의회는 무엇을 했나. 도지사가 대변하지 않는 도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려 노력했느냐"며 "매년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는 9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다른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내건 '상생', '소통' 발언을 싸잡아 비난했다.특히 무소속 원희룡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가리켜 "주민과 만나 얘기하지 않으면서 무슨 소통을 한다는 것이냐"며 "여전히 제주 정치는 불통 시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실제 제2공항을 반대하고 있는 성산대책위원회 측에선 "고 후보 이 외 다른 후보들은 단 한 번 찾아온 적도, 연락받은 적도 없다"고 지적했다.고은영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8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제주도지사 및 교육감 후보자들이 모두 사전투표를 실시했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과 자유한국당 김방훈,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무소속 원희룡 후보와 녹색당 고은영,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아라동주민센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제주시청 별관에 마련된 이도2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문대림 후보의 사전투표 실시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오영훈, 강창일 국회의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6일 앞두고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가 "원희룡 후보를 견제할 사람은 저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고은영 후보는 7일 오후 3시 제주도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문대림 후보는 선택지가 아니"라며 "녹색당과 저 고은영에게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고 후보는 이날 "원희룡 후보가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년의 문제가 반복되고 확장될 것을 생각하면 끔찍하다"며 "일주일 후 원희룡 후보가 이곳 도청을 다시 장악할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장성철 후보 캠프의 현덕규 정책총괄 본부장은 7일 "고은영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식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이어 현덕규 본부장은 "고은영 후보는 지난 1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도지사후보초청 농정토론연설회에서 국기에 대해 경례를 하지 않았다. 고 후보가 다른 행사에서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현 본부장은 "공직에 취임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무슨 이유로 국기에 대해 경례를 하지 않는 것인지 분명한 입장이 있어야 할 것이다"고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답할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는 7일 민주노총 제주의료원 분회 노조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은영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저는 민주노총지지후보이고 민주노총의 ‘지역사회 복지공공성 강화’,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 공공성 강화’라는 공동요구안을 주요 공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후보는 "한국의 공공의료기관 비중은 6.2%로 유럽과 비교할 때 턱없이 부족하다. 민간의료기관이 의료서비스를 주도하면서 의료서비스가 도시에 집중되고 돈벌이 경쟁수단으로 변하고 병원비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적했다.이에 고 후보는 "제주
제63주년 현충일을 맞아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등 보훈 가족을 위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 문대림 "참전수당 상향 조정... 충혼묘지 확장"먼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이날 충혼묘지를 찾아 참전수당을 현재 15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충혼묘지 확장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고 공약했다. 문대림 후보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이 고개를 숙이며, 님들의 그 숭고한 뜻을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뉴스제주 4차 여론조사 결과]제주도지사 후보 가상대결원희룡 44.8% > 문대림 34.6%고은영 3.7%, 김방훈 2.7%, 장성철 0.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주일여 앞두고 뉴스제주가 마지막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원희룡 후보(무소속)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뉴스제주는 지난 6월 3일부터 4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제주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의뢰했다.제주도지사 선거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은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다음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로 물었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는 4일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전기를 쓰지 않는 선거운동을 3일간 진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고은영 후보는 "실제로 지난 3일 동안 유세차와 마이크를 쓰지 않는 선거운동을 해왔다. 일방적인 유세가 아니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유세를 통해 쌍방향 소통의 선거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고 후보는 "전기를 쓰지 않는 선거운동은 이미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른 후보들이 시끄러운 스피커를 쓰고 있어서 마이크를 쓰지 않는 것만으로도 시민들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이에 고 후보는
고은영 제주도지사후보(녹색당) 선거본부는(이하 고은영 선본) 3일 "도지사 후보들은 어제도 오지 않았다"며 도지사 원희룡 후보(무소속),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에게 일침을 가했다.고은영 선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어제 저녁 7시 반, 신산리 제 2공항 반대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여러 토론회에서 원점재검토를 말했던 원희룡, 문대림 후보는 어제도 오지 않았다"며 "소통과 협치를 내세우는 후보들이 왜 현지의 주민들을 외면하는가?"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이어 고은영 선본은 "주민들은 도지사 후보들이 방문해 최소한의 책임을 질 것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10여 일 남겨둔 시점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제주시민속오일장이 2일 열려 5명의 제주도지사 후보 모두가 '민심 잡기'에 나섰다.오전엔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녹색당 고은영 후보가 민심 잡기에 나섰으며, 오후엔 무소속 원희룡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가 순차적으로 오일장을 방문했다.오일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장성철 후보는 상인들과 악수를 나눈 뒤 연단에 오른 뒤, 원희룡 후보를 겨냥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장 후보는 "도지사 선거에서 불리하다고 판단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