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착취 영상물 1000여개를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 등으로 제주경찰에 구속된 배준환(38. 남. 경남) 얼굴이 공개됐다. 배준환은 피해자들을 향해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17일 오후 1시 배준환은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구속송치됐다.이날 동부경찰서 현관 앞 포토라인에 선 배준환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N번방 사건 후에도 꾸준히 범행을 저지른 이유와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이유 등 다른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배준환은 마지막으로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물 1000여개를 제작한 30대 남성이 제주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상공개' 방침을 내렸다. 사이버범죄 신상공개 사례는 제주지역 첫 사례로, 전국에서는 7번째다.경찰은 브리핑 후 이날 오후 1시쯤 구속송치 할 예정으로, 얼굴 공개는 이 시점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예정이다. 17일 오전 제주지방경찰청은 '성착취물 제작·유포', '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 등으로 배준환(38. 남. 경남)을 지난 9일 구속했다고 밝혔다.제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흉악범의 얼굴을 확실히 공개하는 머그샷법이 발의됐다. 최근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고유정 사건'처럼 피의자가 얼굴을 가리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동대문 갑, 국회 국방위원장)은 10일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흉악범 신상정보 공개결정시 피의자가 옷과 손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특례법은 범행수범의 잔인함과 중대 피해시 공공의 이익을 위해 피의자의
제주경찰이 지난 5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다. 오늘(7일)은 제주지역 언론에 고유정의 얼굴이 담기며 이름과 나이, 사진이 모두 공개됐다.고유정 신상공개와 함께 악용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고유정 가족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들과 피의자 과거의 흔적들이 인터넷 포탈사이트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7일 제주지방경찰청은 고유정과 가족들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절차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국내 인터넷 포탈사이트 측에 협조 메일을 발송했다. 내용은 "고유정 가족의 신상과
전 남편을 살인하고, 사체유기·훼손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 83년생) 얼굴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는 공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경찰이 지난 5일 "잔인한 범행과 국민의 알 권리를 존중했다"며 신상공개 방침을 내렸지만, 강제성이 없어 고유정은 얼굴은 아직도 비공개 상태다. 여기다 경찰은 고유정의 범행 장면을 재현하는 '현장검증'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자연스럽게 얼굴이 노출될 기회를 모두 차단해 버린 셈이다. 7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피의자 고유정의 현장검증을 하지
제주시 조천읍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고유정(36. 83년생)에 대해 경찰이 일주일 째 수사를 잇고 있다. 살해동기와 사체 유기 장소 등이 핵심 수사내용인데 아직까지 답보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시신을 제주-완도 항로 등 여러 곳에 유기했다"는 내용의 고씨의 진술을 토대로 유관기관에 협조요청을 통해 사체의 행방을 찾고 있다.사건과 별개로 고유정의 얼굴 공개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고유정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은 채 검찰로 송치될 가능성이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고유정(37)의 얼굴이 드디어 언론에 노출됐다.피의자 고유정은 6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동부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4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이후 유치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카메라에 잡혔다.하지만 고유정은 자신의 얼굴을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 앞에 드러내지 않기 위해 고개를 푹 숙인 채 긴 머리카락과 손을 이용해 안면을 가렸다.고유정은 검은색 티셔츠와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의 질문
제주경찰이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만 36세, 83년생)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다. 범위는 이름과 얼굴, 나이다.오늘 낮 이름과 나이는 드러났지만 아직까지 얼굴 공개는 되지 않고 있다. 조금 늦어질 전망인데, 경찰은 "주요 진술 전으로 수사에 방해가 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5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방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고유정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는 2010년 4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신설 후 두
제주경찰이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만 36세. 83년생)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했다는 사유다. 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오전 10시부터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 유기한 고유정의 신상을 공개했다. 범위는 이름과 얼굴, 나이다.고유정의 이름이 공개되며 제주지역에서는 2010년 4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신설 후 두 번째 신상공개 사례로 남게 됐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지방청 수사·형사·여청과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모(36)씨가 4일 영장실질심사에 나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지법이 구속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날 오후 늦게 판가름 날 전망이다.구속과 함께 주목할 만한 부분은 고씨의 신상공개 여부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정강력 처벌 특례법)'에 의해 얼굴과 이름 등 인적사항이 공개될 수 있는데, 제주경찰이 논의에 나선다. 만일 고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된다면 제주지역 강력범죄 두 번째 사례가 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내일(5일) 오전 10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모(36)씨의 구속여부가 오늘 결정된다.4일 오전 10시12분쯤 고씨는 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제주지방법원으로 향했다.이날 회색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를 신고 유치장을 나선 고씨는 얼굴을 옷으로 가렸다. 그는 '살인을 저지른 이유'나 '바다에 시신을 버린 것이 맞느냐' 등 여러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경찰 조사에서 고씨는 "제주-완도편 항로에 시신을 버렸다"고 진술했다. 고씨가 타고 나간 배의 CCTV를 확보한 경찰은 진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