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캠프의 고유기 대변인은 21일 문대림 예비후보가 유리의성에 대한 해명에 대해 반박 기자회견을 가졌다.고유기 대변인은 "문대림 예비후보가 유리의성이 곶자왈 지역이 아니라고 했으나 해당 사업지역 일대는 국토계획법 상 보전관리지역에 속한다"며 "환경부가 정한 녹지자연 7등급과 지하수 2등급, 생태계 3등급 지역이 널리 분포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이어 고 대변인은 "전체사업 부지는 지하수 2등급에 해당하며, 이 중 생태계 3등급은 70%에 달한다"며 "이러한 사실은 지난 2007년 6월 사전환경성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되는 해임을 알린 지난달부터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 문대림 예비후보의 유리의성 논란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해결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의 강기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내 다른 예비후보자들게 '4자 회담'을 제안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강기탁 예비후보는 "적폐 청산에 동참하고 원희룡 도정 4년을 심판해 지방권력 교체를 위한 상호 토론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토론회는 더민주 제주도당 차원에서 준비하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둘러싼 유리의성 논란에 대해 연일 같은 당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을 보다 못한 강기탁 예비후보가 15일 훈수를 뒀다.유리의성 논란은 애초 바른미래당에서 처음 문제를 제기했으나, 의혹 제기와 이에 따른 해명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내 집안싸움으로 격화되고 있다.특히 같은 당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인 박희수 예비후보에 이어 김우남 예비후보 측도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연일 날선 의혹제기를 이어가고 있다.같은 당 내에서조차 의혹을 연이어 제기하는 것에 대해 문대림 예비후보
유리의성과 관련 지난 14일, 문대림 예비후보가 나선 해명에 대해 김우남 예비후보 캠프에서 재차 반박 기자회견에 나섰다.김우남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은 1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예비후보의 해명은 오히려 의혹만 증폭시켰다"고 반박했다.고유기 대변인은 "주식을 출자금으로 신고한 것을 두고 단순 착오라고 주장하는 건 설득력이 없다"며 재차 '고의적인 행위'라고 주장하고 나섰다.또한 문 예비후보가 백지신탁과 관련,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고 대변인은 '허위
김우남 "백지신탁 고의로 회피하기 위해 주식 아닌 것으로 허위신고" 주장에문대림 "투자금을 출자금으로 표기했던 것, 단순 착오였다" 반박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둘러싼 유리의성과 관련한 논란이 같은 당 내 두 예비후보간의 다툼으로 격화되고 있다.14일, 김우남 예비후보 측은 "한 달 동안 인내하면서 지켜봤다"며 "결백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다른 후보들에게 제대로 소명하지 않는 처신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김우남 예비후보 캠프의 고유기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하는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도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한 유리의성과 관련한 의혹 제기에 동참했다.박희수 예비후보는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당연한 절차"라며 4가지 질의를 공개적으로 던지면서 이에 응답해 줄 것을 요구했다.박 예비후보가 제기한 4가지 질의는 ▲겸직과 관련해 도의원 시절 의무조항인 도의장에게 감사직 사실을 신고했는지 ▲감사 재직기간 동안 어떤 형태든 이득 제공 받았다면 얼마인지 ▲재산공개를 성
(주)유리의성에 대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정면 반박에 나서며 입을 열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2시 제주시 관덕정 광장에서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기자단으로부터 '유리의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함부로 발로 차지 말라"며 의혹 제기를 멈추라고 충고했다.문 예비후보는 "유리의성은 제 친구의 혼이 담겨 있는 터고 지금도 수십 명의 도민들이 일하고 있는 곳"이라며 "(의혹제기가)제주의 정치수준을 퇴행적으로 만들려는 아주 나쁜 의도로 읽혀져 분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문재인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차례에 걸친 공개질의에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날 5번째 질의를 공개했다.도당은 5번째 질의로 ▲문대림 예비후보가 (주)제주유리의성에 빌려준 2억 1320만 원에 대한 경위와 ▲유리의성 감사 시절 파악한 곶자왈 관련 쟁점 등 2가지 사안에 대해 답변할 것을 촉구했다.우선 첫 번째 사안에 대해 도당은 "금융감독원의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22일 성명을 내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유리의 성' 주식보유에 대한 의혹제기에 "속 시원히 답하라"고 촉구했다.자유한국당 도당은 유리의 성 박물관에 대해 "문 예비후보가 도의원에 당선됐던 2006년에 창립총회를 열어 부지매입을 완료하면서 각종 인허가를 받았고, 2008년 환경도시위원장으로 있던 시절에 건축사용승인을 받아 개관했다"고 적시했다.이어 도당은 이와 관련해 문 예비후보의 재산신고 내역에 의문을 제기했다.도당은 "2007년 신고된 재산내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2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의 의혹제기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어떤 상황에서도 깨끗한 정치와 정책선거로 승부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할 것"이라며 "마타도어식 의혹제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지난 19일에 공개질의를 통해 문 예비후보에게 '(주)제주유리의성' 관광지에 대한 주식 소유와 관련한 질의를 던졌다.이에 대해 문 예비후보는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제기에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러한 공개질의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