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과 서부경찰서가 2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57회 도민체육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자치경찰은 지난 17일 서부경찰서를 방문해 도민체전 기간동안 도민과 선수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혼잡 안전관리 대책과 교통관리 대책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자치경찰은 우선 혼잡 안전관리를 위해서 대회 기간동안 한림종합운동장 진입로는 차량이 통제될 전망이다. 진입로 60m구간에 향토음식점이 설치되므로 보행로 인파 밀집관리에 1차 경력을 배치하기로 했다.또한, 개회식이 끝나는 21일 오후 8시 경
자신이 벌금을 받게됐다며 음주운전 신고자의 부인을 흉기 협박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A씨(50대. 남)를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 경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신고자의 집을 찾아 60대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신고자를 찾아간 A씨는 집 앞 노상에서 장사를 하고 있던 아내를 먼저 발견하고 회칼로 위협하며 "남편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A씨는 작년 말 음주운전을 한 뒤 최근 벌금 800만 원을 부과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범행
제주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주점 업주와 불법체류자 종업원 5명이 경찰에 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모유흥주점에서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유흥주점 업주 A씨(40대. 남)가 검거됐다.A씨는 불법체류자 중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업소를 찾아온 손님에게 술을 팔고 인근 호텔로 손님과 유흥종사자를 이동시키는 등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한 뒤 잠복 수사 등을 통해 위법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 현장 단속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중앙분리대를 박고 신호대기중인 차량에 돌진하는 등 난폭운전을 한 60대가 경찰에 잡혔다.24일 제주서부경찰서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7분 경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서 A씨(60대. 남)가 운전하던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추돌했다. 피해차량은 밀려나면서 앞차를 충격했고 그 과정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앞서 A씨는 노형초등학교 근방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후 3km 이상을 이동해 추돌사고까지 낸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택시운전사와 승객, 승합차,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이
자신의 닭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이유로 개에게 화살을 쏜 남성이 범행 약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3일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40대. 남)를 전날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25일 오후 7시에서 9시 사이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자신의 비닐하우스 근방을 배회하는 개에게 화살을 발사했다.당시 피해견은 몸통에 화살이 박힌 채로 배회하다 사건 이튿날인 26일 오전 8시 29분 경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일대에서 발견됐다.A씨는 범행 약 1년 전인
제주시 한경면의 일차선 도로에서 차량 단독사고로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1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0분 경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 위치한 일차선 도로에서 A씨(50대. 여)가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음주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른 이성을 만났다는 이유로 연인을 때려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20대. 남)는 3일 밤 10시 쯤 제주시 신제주 소재 한 호텔에서 연인 B씨(30대. 여)를 손과 발을 이용해 때려 다치게 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즉시 현행범 체포하고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피해자 B씨는 전치 4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B씨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다.
제주 연동서 불법체류 중인 만취한 중국인이 흉기를 이용한 차량 손괴 행위로 현장에서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40분 경 제주 연동 삼무공원 인근에서 중국인 A씨(50대. 남)가 톱으로 차량을 수차례 내리치는 등 손괴했다.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즉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불법체류 신분이 드러나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A씨가 손괴한 차량은 빌린 차량으로 차량소유자는 같은 중국 국적의 지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 연동 소재 호텔 인근 도로서 방화로 인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일반 건조물 방화 혐의로 9일 A씨(30대.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7분 경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이동 중 호텔 동측 도로상 주차된 차량에서 큰소리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전화했다.출동한 소방당국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전 0시 22분 경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경찰은 미상의 남성이 차량 옆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한시간 만에 근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조사 결과 A씨는 지인에게
한국마사회는 제주경마공원에서 지난 27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테러를 예방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주서부경찰서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대테러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테러범이 제주경마공원 관람대에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의심물체를 설치 후 폭파 협박을 하는 가상 테러상황으로 진행됐다.이날 제주경마공원과 제주서부경찰서는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경찰의 초동조치 및 전면통제, 현장 지휘통제 훈련 등을 실시했다.이에 제주경마공원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
아르바이트 후 귀가하는 여성을 살해한 사건이 검찰의 손에 넘어간다. 혐의만 '강도살인' 등 5개가 적용됐다. 피의자는 인터넷 BJ 여성에 빠져 돈을 탕진, 범행을 미리 계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피의자는 강도를 목적으로 취객이나 다소 힘이 없는 여성들을 노리며 제주시내 곳곳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누구나 범죄 표적이 될 수 있었다. 10일 오전 10시30분 제주서부경찰서는 '귀갓길 여성 살인사건'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후에 A씨(29. 남)를 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8월30일
아르바이트 후 귀가하는 여성을 살해한 사건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피의자는 생활고에 시달리자 범행 대상자를 물색, 살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1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10시48분쯤 서귀포시 한 주차장에서 긴급 체포된 A씨(29. 남)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현재 적용된 혐의는 '강도 살인'이다. A씨는 8월30일 오후 6시50쯤 제주시 도두1동의 한 밭에서 B씨(39. 여)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숨진 B씨는 30일 오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한 밭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1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 10시48분쯤 서귀포시 한 주차장에서 살인 혐의를 적용해 A씨(29. 남)를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월30일 오후 6시30분쯤 제주시 도두1동의 한 밭에서 B씨(39. 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B씨는 30일 오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들은 31일 밤 0시37분쯤 경찰에 미귀가자 신고를 했다. B씨가 발견된 곳은 제주오일시장 후문 방향에서
제주국제공항 인근 밭에서 30대 후반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에 착수했다.3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제주오일시장 후문 방향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이면도로 인근 밭에서 숨진 여성의 변사체가 나왔다.신고자는 도민으로 이곳을 지나가다가 쓰러져 있는 여성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여성은 39세 제주도민으로, 어제(30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31일 밤 0시27분쯤 미귀가자 신고에 나섰다. 경찰 측은 부검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이
주민들간 갈등이 거듭되고 있는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살피고 있다"고 경찰은 말을 아꼈다. 21일 제주서부경찰서와 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어제(20일) 오전 9시쯤부터 경찰은 선흘2리 사무소에서 압수수색에 나섰다. 영장을 고지한 경찰은 선흘2리 리사무소에 있는 마을회계 자료, 동물테마파크 관련 서류를 압수해갔다.또 컴퓨터 내 저장된 테마파크 관련 자료를 USB로 복사했고, 이장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가 내용물을 복사 후 돌려줬다. '제주동물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제주공항을 벗어나려던 20대가 붙잡혔다. 경찰은 명의를 도용한 배경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15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관광객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부경찰서와 공항경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A씨가 제주공항 국내선 검색대에 들어섰다.A씨의 얼굴과 신분증 사진이 다른 점을 수상히 여긴 보안요원은 추궁에 나섰고, A씨는 결국 신분증 도용을 실토했다. 현장에서 A씨를 넘겨받은 공항경찰대는 관할서인 서부경찰서로 인계조치 했다. A씨는 무인발권기를 이용,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버스에 탑승한 40대 여성이 승차거부에 나섰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후 제주지역 첫 적발 사례다. 2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A씨(40대. 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11분쯤 제주시 용담동 버스정류장에서 마크크를 착용하지 않고, 버스에 탑승했다.버스 운전기사는 A씨에 마스크 착용을 권했다. A씨가 미동이 없자 해당 버스는 일정거리를 주행하다가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곳에 정차 후 재차 구입을
신종 코로나19 사태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경찰이 조직원 2명을 구속했다.어려운 가계 상황 속 대출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기존의 대출을 갚으면 더 낮은 이율로 추가 대출을 할 수 있다"고 금융기관을 사칭, 접근하는 수법이다. 1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사기방조' 혐의로 A씨(55. 남)와 B(27. 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각자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원이다. 수거 역할을 담당한 A씨는 올해 5월~6월 국내 신용카드사 법무사 직원을 사칭했다. 수법은 보
최근 제주도청에서 발생한 현관 유리문 파손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화물연대 제주지부 BCT분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무분별한 출석을 요구하자 조합원들이 '노조탄압'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공공운수노조제주지역본부, 화물연대 제주지부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정문에서 긴급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출석요구는 노동조합의 파업을 깨고 노동조합을 와해시키기 위한 매우 중대한 노조탄압"이라고 규정하며 경찰의 행태를 규탄했다. 제주도청 현관 유리문 파손 사건은 지난 4월 29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1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사에 협박 문구를 흉기로 고정시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6시40분쯤 A씨를 '협박' 혐의로 입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제주시 연동 소재 우리공화당사 계단 입구에 협박 문구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우리나라에 애국당...당대표 조원진...정신 차려라. XXX. 제주는 괜당(친척 등) 문화 우선. 제주에서 깝죽되지 말고 떠나라 애국당' 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지난 26일 해당 글귀와 흉기를 확인한 우리공화당